취업포탈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포탈 알바몬이 각각 ‘2014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취업포탈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대표 김화수)는 2014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잡코리아와 알바몬 두 개 사이트에 대한 우수기관 인증을 수여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구인·구직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시스템을 갖추고 우수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운영활동, ▲업무 프로세스, ▲정보관리, ▲성과 등 5개 영역에 대한 평가와 현장 실사를 거쳐 우수기관 인증 수여 여부를 결정한다. 우수기관 인증을 받으면 인증수여일로부터 3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정부의 민간위탁 사업 공모에 참가할 경우 우대를 받게 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08년 첫 인증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매 3년마다 재인증을 취득, 꾸준히 고용정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왔다. 2014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과정에서는 업무표준화와 웹사이트의 보안시스템 수준, 인적자원 관리 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는 “우수기관 인증에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않겠다”면서 “이를 계기로 국내 모든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통해 만족할 만한 채용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우수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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