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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도 한 직장에서 정년 때까지 근무한다는 것이 아주 극소수 외에는 힘들어진 상황이 되어 버렸고, 오히려 어느 정도의 이직을 해야 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업종들도 상당히 많아졌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더불어, 신입보다는 당장 전력감이 되는 경력직 채용을 선호하는 기업의 현실적인 인사정책이 합쳐지면서 요즘의 구인·구직 시장에서는 단연코 경력직의 구인·구직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다시 말해 구인기업에는 “현재 필요로 하는 자리에 적합한 경력직을 모셔오는 것”, 구직자에게는 “그동안의 내 경력을 잘 인정받고 앞으로도 나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직장”을 찾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이 헤드헌터이다. 이제는 우리에게도 일반적인 용어가 되어 버린 이들은 “특정 기업으로부터 의뢰를 받고, 기업이 원하는 경력직을 찾아서 입사하게 도와주는” 전문가들이다.

2000년 전까지만 해도 외국계 기업이나 일부 대기업들만이 고객이었지만 위에서 말한 구인·구직 시장의 변화로 인해서 이제는 작은 규모의 기업들까지도 이러한 헤드헌터들을 통해서 경력직을 채용하곤 하므로 제법 비전 있는 전문직종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으며 10년 이상의 헤드헌터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들도 드물지 않은 실정이다.

그런데, 오래 지속되고 있는 불황과 인터넷환경의 급속한 발달 등으로 인해서 요즘 헤드헌터 업계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난립”이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로 천여 개 이상의 서치펌, 그리고 만여 명 가까운 헤드헌터들이 구인·구직시장에 뛰어 들었는데 이제는 수익성도 급감하고 이로 인해 폐업하는 서치펌들과 전직하는 헤드헌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지금, 헤드헌터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다. 바로 “헤드헌터들을 위한 진정한 포털”을 표방하는 잡인덱스(www.jobindex.co.kr)가 오픈되었기 때문이다.

잡인덱스는 국내 대형 서치펌에서 오랜 기간 COO로 잔뼈가 굵은 최보균 대표가 오랜 기간동안 준비해 온 인터넷 사이트이다. 헤드헌터가 원하는 모든 기능과 서비스가 다 탑재되어 있다.

우선 눈에 띄는 건 “헤드헌터용 관리 시스템(ERP)”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잡인덱스에서 헤드헌터회원으로 가입하면 ‘MY System’이 주어지는데 이곳에서 자신에게 경력직 채용을 의뢰한 기업 및 담당자들, 그리고 의뢰받은 프로젝트를 등록할 수 있음은 물론 그러한 각 프로젝트의 진행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그러한 채용포지션에 지원한 사람들의 이력서는 물론 평상시에 자신이 관리하는 우량경력직들의 이력서도 보관이 가능하고 많은 이력서 중에서 적합자를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키워드검색서비스도 제공되어 진다.

이러한 개별적인 기능은 물론 여러 명의 헤드헌터가 근무하고 있는 서치펌들에게는 헤드헌터별로 진행사항과 성과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 헤드헌터들이 같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공유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로 부여된다.

그동안 이런 기능을 가지고 있는 ERP는 몇몇 대형 서치펌들이 큰 돈을 들여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몇몇 솔루션 업체에게 매월 비싼 이용료를 지급해 가면서 써야 하는 것이 업계의 현실이었는데 이러한 시스템들은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방식이고 업체별 특성을 고려한 커스터마이징도 거의 블가능한 상황이라서 불편을 겪었던 것이 잘 알려진 상황이다.

하지만 이제 잡인덱스가 생김으로써 효율적이고 편리한 ERP를 무료로 사용하게 되었으니 그것만 해도 헤드헌터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또한 기존의 ERP들은 대부분 폐쇄적인 시스템이라서 사무실이 아닌 곳에서 확인하려면 노트북을 들고 다니던가 했어야 했고 관리하는 인재들의 이력서도 보관된 PC에서만 볼 수 있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잡인덱스를 쓰면 인터넷이 접속되는 한 어떤 PC나 스마트폰에서 확인이 즉시 가능하므로 업무 효율성도 많이 높아지게 된다.

더구나 4월로 예정되어 있는 그랜드 오픈 시점이 되면 추가로 다양한 기능이 부여되는데 그중 가장 핵심적인 방식은 경력직 개인 회원들과 헤드헌터들간에 유대관계를 구축하게 해주는 SNS 기능이다.

최보균 대표는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링크드인보다 훨씬 한국인들의 정서에는 적합한 솔루션일 것”이라고 밝혔다.

잡인덱스 소개
잡인덱스는 헤드헌터와 기업에게는 프로젝트의 누적관리, 필요한 인재에 대한 빠른 접근과 효율적인 DB관리를 위한 도구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관련업계, 희망업계 분들과의 인맥관리와 구직과 이직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도구 등 차별화된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처 :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