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은 업계 최초로 아르바이트 지원자의 구직 통계 현황을 상세 보고서 형태로 기업에 제공하는 채용현황 보고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르바이트는 채용하고 나면 끝이다? 이제 아르바이트 시장도 체계적인 구직자 분석과 통계를 통해 진화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은 업계 최초로 아르바이트 지원자의 구직 통계 현황을 상세 보고서 형태로 기업에 제공하는 ‘채용현황 보고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알바천국이 아르바이트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채용현황 보고서’ 서비스는 각 채용공고 별로 온라인, 이메일, 전화 등 모든 지원자 정보를 한번에 통합해 지원율과 PC·모바일 등 매체별 통계, 지원 방법별 통계 등 세부 데이터를 그래프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아르바이트 채용 시장의 구직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될 전망이다.

그간 아르바이트 채용의 경우 취업 시장과 비교했을 때 규격화된 입사지원보다는 전화 지원, 이메일 지원 등 다양한 구직 형태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 통합·관리가 필요한 상황.

이제는 모든 지원자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채용공고 조회수, 지원자수를 기본으로 상세 지원 경로, 지원율까지 계산해 한눈에 채용 효과를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알바천국은 이번 ‘채용현황 보고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면서 아르바이트 대표 사이트로서 차별점을 강조하고 보다 신뢰 있는 통계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구직자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각 PC 환경에 맞춰 손쉽게 채용페이지를 관리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UI(user interface)도 전격 도입됐다.

구인기업들은 ‘열람’, ‘미열람’, ‘예비합격’, ‘지원 취소’ 여부 등에 따라 지원자 이력서를 스마트하게 그루핑해주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훨씬 쉽고 빠르게 지원자를 관리하고 합격자 선정에 소모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새 입사지원 관리시스템을 도입한 알바천국 임세원 기획자는 “구인사들은 채용현황 보고서를 통해 채용공고별로 어떤 공고가 가장 효과가 좋은지, 구직자들이 어떤 지원방법을 택하는지 등 구직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30만 건을 넘는 업계 최다 채용정보 수 뿐만 아니라 기업서비스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최대의 만족도를 유지하기 위한 목표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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