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코리아가 기업체 면접관 393명을 대상으로 ‘실제 채용 후 만족하지 못한 경험’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무려 91.8%가 만족하지 못한 경험이 있었다.

국내 한 취업포털의 조사에 따르면 ‘입사 1년 내에 퇴사하는 신입사원’의 비율이 32%에 달한다고 한다. 주된 원인으로 신입사원의 인내심과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것을 꼽았다고는 하지만, 채용의 첫 단추부터 잘못되었던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 결과가 아닌가 한다.

실제로 최근 헤드헌팅 전문기업 HR코리아(대표 허 헌, www.hrkorea.co.kr )가 기업체 면접관 3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무려 92%에 달하는 응답자가 면접 시 ‘인성과 성향’ 및 ‘업무능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등의 이유로 ‘실제 채용 후 불만족했던 경험이 있다’ 대답해, 기업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점검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HR코리아에서는 하반기 채용시즌을 앞두고 있는 기업체 인사담당자 및 임원진을 위해 ‘사례를 통해 본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 프로세스 설계 세미나’를 개최하여, 실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직무역량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채용 프로세스의 설계와 적용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찾아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 세미나는 10월 14일 오후 2시부터 강남역 메가HRD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1. 사례를 통해 본 직무역량 중심 채용 프로세스 설계 / 2. 직무역량 중심 채용 사례소개 / 3. 직무 적합성 파악을 위한 면접관 교육’ 총 3가지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사례를 통해 본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 프로세스 설계 세미나’는 HR코리아 홈페이지(www.hrkorea.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2일까지 선착순 마감된다. 세미나와 관련한 문의는 전화 02-3450-1234, 1260 번으로 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허헌 HR코리아 대표는 “채용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기업들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각 기업들이 채용 프로세스를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직무적합성 파악을 위한 면접관 교육도 함께 진행되므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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