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월드포럼2014 한국조직위원회는 사회적기업월드포럼2014의 부대행사로 청년캠프, 사회적기업 투어 및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사회적기업월드포럼2014 한국조직위원회((재)함께일하는재단 주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 K 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사회적기업월드포럼2014의 부대행사로 청년캠프, 사회적기업 투어 및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대행사는 실업 및 취업난, 양극화 등 극심해지는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제고와 더불어 국가 및 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아젠다로서 사회적기업의 역할 재조명 및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준비되었다.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청년캠프(Youth Camp) 행사는 ‘청년, 내일의 희망을 말하다!’를 슬로건으로 청년 사회적기업가 및 사회적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원활한 사업활동을 위한 환경조성방안 논의의 장 마련과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사회적기업과 사회 발전의 미래 주역인 국내외 청년 사회적기업가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년캠프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토크콘서트 ▲월드 페스티벌 ▲그룹토의 ▲워크숍 등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청년 사회적기업가들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 청년 사회적기업가의 양성을 위한 정책 제언 등의 각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캠프 참가자에게는 사회적기업월드포럼2014 본 행사의 참가비 전액(등록비, 숙박비, 식비) 지원과 함께 청년캠프를 통해 발간될 예정인 <(가제)청년사회적기업가, 사회적기업의 내일을 말하다>의 공동저자로 명기되는 혜택 등이 부여된다.

이밖에 사회적기업 투어(Social Impact Tour and Explore : SITE)는 이번 월드포럼에 참가하는 국내외 신청자를 대상으로 국내 사회적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 사회적기업가와 한국의 사회적기업가들이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함께 서로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사회적기업 투어는 1박2일 코스(12일~13일)와 당일 코스(14일)의 두 개의 코스로 진행된다.

1박2일 코스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여 양한 지역순환경제를 위한 노력의 현장을 살펴보고, 한국 최초로 로컬푸드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용진농협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 한옥마을 방문을 통해 한국의 문화적 아름다움을 체험할 예정이며, 대전지역의 사례로서 국내 최초의 지역화폐운동인 한밭레츠와 민들레의료생협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지역의 사회적경제 성과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당일코스는 성미산마을 방문 및 마을공동체 사례를 소개하고 이어서 양천 인큐베이팅센터를 방문해 사회적기업 육성 사례 및 청년 사회적기업가와의 간담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14일부터 16일까지 사회적기업월드포럼2014 본 행사와 동시에 진행되는 사회적기업 페어(Social Enterprise Fair)에서는 국내외 사회적기업, NGO(Non-Government Orgarnization, 비정부단체), NPO(Non-Profit Organization,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CSR 담당자, 사회적기업 관련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상품전시 부스 약 20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사회적기업 관련 사업의 전시 및 홍보, 정부 및 지자체 홍보, 참여기업 사회공헌 홍보 등과 함께 참여단체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리이며, 나아가 사회적기업 투자전문가 및 일반 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 투자설명회가 열려 사회적기업의 사업 분야 및 사업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짐으로써 ‘임팩트투자’와도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년캠프와 사회적기업 투어 및 페어 행사 개최와 관련해 사회적기업월드포럼2014 대회장인 송월주 이사장((재)함께일하는재단)은 “사회적기업월드포럼2014 본 행사와 더불어 열리는 청년캠프 등 각종 부대행사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역할과 지향점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짐으로써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참여 촉진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7회를 맞아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사회적기업월드포럼2014은 전 세계 사회적기업가와 관련 단체들의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서, 다양한 사회문제 등에 대한 사회적기업의 역할 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제포럼이다.

사회적기업월드포럼2014 소개
함께일하는재단은 실업 및 빈곤 문제를 해결하여 사회통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지원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사회문제 및 사회적 목적 해결을 위해 국제 협력과 연대를 촉진하는 국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사회적기업을 통한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사회혁신 및 변화를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한편 사회적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간 연대와 담론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월드포럼(SEWF) 2014를 개최하게 되었다.

출처 :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