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회사 : (주)KCC  
지원분야 : 전산직
지원일자 : 08년 2월 중순
경력 : 없음
인턴 : 1회
졸업 : 2008년 2월 졸업 예정

1.성장과정과 생활신조    
“올바르게 깨우치고 바르게 말하며 바르게 행동하라.”
할아버지께서 물려주신 가훈입니다. 하는 일에 있어서 항상 솔직하고 올바르게 행동하여 꿈을 이루라고 하셨고 이를 성실히 실천해 오신 아버지를 본받아 저도 사회생활을 해 나갈 것입니다.
“웃는 사람이 되자.”
힘든 일이 있어도 웃으며 상황을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범함을 기르기 위해 웃는 연습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성격도 밝아지고 친구들 사이에서 유쾌한 사람이 되어왔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앞설 때마다 자신감을 갖게 하는 저의 생활신조입니다. 항상 더 나은 모습을 만들고자 프로젝트, 인턴쉽,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을 성장시키는데 도전해왔습니다.

2. 재능 및 특기사항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그래밍 이외에 운동에 대한 남다른 재주를 가졌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1년 동안 학교를 대표하는 수영 선수로 활동했었습니다. 수영을 통해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활발한 성격을 키웠고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도 갖출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창시절 대부분 농구 주전선수로 뛰었습니다. 키는 작았지만 단점을 강점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체력을 길렀습니다. 그 결과, 포인트 가드로서 팀의 중심역할을 해왔고 교내 체전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끄는데 보탬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농구 이외에 축구나 스키, 스노우보드 등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해 왔습니다.


3. 입사지원 동기와 장래포부
“KCC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시스템을 분석하는 것이 제가 전공하는 컴퓨터공학의 전반적인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능력을 단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판매한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넓고 다양한 산업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자리에 서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건설, 중공업, 자동차 등 여러 주요산업 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KCC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사업 구조상 소비재 생산이 적고 주력사업이 s/w분야가 아니라서 저와 같이 전산을 전공하는 학생에게는 생소할지 모르지만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넓은 만큼 앞으로 효율적인 IT 인프라 및 시스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사업장에 대한 일원화된 IT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 발전시켜 KCC가 실시간 기업경영을 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미래에 제조 및 물류관리, 실시간 고객 서비스 지원 등에 대한 유/무선 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도 지원하여 업무환경을 확장시키고 효율성을 증대시켜 글로벌 경쟁력에 보탬이 될 것입니다.

4. 희망직종과 이를 위해 준비해 온 과정
“S/W 개발 경험을 통한 시스템 전문가로서의 도약”
개발 경험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왔습니다.
RSS 웹 서버에 등록된 사용자라면 휴대용 디바이스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편리함을 제공하였습니다. RDF 문서 구조를 객체화하여 데이터베이스를 설계/구현하고 그에 따른 기술적인 뷰, 트리거, 프로시저, 함수 등 데이터베이스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구현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리눅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에서 C/C++ 프로그래밍을 통해 윈도우 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유닉스 환경에서도 개발할 수 있는 적응력을 키웠습니다. 또한, 인턴쉽을 통해 J2ME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TV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하여 또 다른 자바의 환경을 이해하고 구현하는 기술을 익혔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하여 시스템의 특징들을 보다 빨리 파악하고 유지, 개발하는데 있어서 장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5. KCC에 하고 싶은 말
“지식과 용기, 도전정신을 갖춘 사람을 찾으십니까?”
1년여 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구성원과 협동심을 발휘하여 남다른 인정을 받았습니다. 제가 활동해온 대학연합 휠체어 농구 봉사활동 동아리 ‘휘바’는 SKT, KT&G, LG 굿 네이버스 등에서 공식 서포터로 입상하여 후원을 받아왔으며 대한휠체어 농구 연맹과 함께 지금까지 장애인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개월이라는 정해진 시간 안에 S/W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였습니다. 서버 팀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리눅스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맡겨진 콘텐츠 랜더링 모듈 개발을 충실히 수행하여 여러 학우들 앞에서 당당히 시연할 수 있었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였습니다. 맡겨진 업무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기술 발표에 참여하였고 저 또한 최선을 다해 진행한 업무에 대해 발표를 하고 시연하였습니다.
저에게 능력과 열정을 발휘할 기회를 주십시오. 최선을 다해 가능성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전산직

안녕하세요? woogista 님, 건강하게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이력서클리닉 이벤트의 첫 손님이시네요. 반갑습니다. 첫번째 손님인 만큼 클리닉 성실히 해 보겠습니다. ^^
KCC 전산직으로 지원한 이력서인 듯 싶네요. 비교적 성실히 잘 작성을 해 주셨지만 몇 가지 수정할 사항들이 발견이 됩니다. 먼저 전산직이라고 하면 자기소개서에서 무엇을 어필하는 것이 좋은까요? 성격? 지식? 기술? 이 중에 가장 먼저는 내가 갖고 있는 지식과 기술을 어필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다음에 기술해야 할 것이 성격이 되겠죠? 그런데 이 자기소개서는 성격 위주로 기술이 되어서 님의 성격에 대해서는 대강 짐작이 가는데 과연 어떤 업무를 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대해서는 잘 알기가 힘듭니다. 
예를들어 성장과정이라고 해서 반드시 아버지 이야기가 나올 필요는 없겠죠? 성장과정에 '전산직' 관련한 나의 경험을 적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리눅스와 관련하여 흥미를 갖고 있으며 나눔과 공유라는 인터넷 정신을 통해 세상을 더 풍료롭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등으로 정리하시면 '전산' 관련 내용으로 더 좋지 않을까요? 물론 이건 예니까, 님의 자기소개서에 적진 마시구요.
전체적으로 이 자기소개서를 보면, 님이 체력은 좋겠구나. 수영을 했으니까. 그리고 전산으로 지원했는데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지는 전혀 나오지 않고 그냥 시스템 구축을 하고 싶은 사람이구나, 라는 정보밖에는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희망직종과 이를위해 준비해 온 과정이 가장 좋습니다. 그냥 이런저런 일들을 했습니다, 라고 쭉 나열하지 마시고 4번 항목에 적은 사실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기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KCC의 전산직 업무에 대한 조사가 미흡하여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짐작하기가 어려운 것도 님의 자기소개서의 단점 중 하나인 듯 싶네요. 
다시 한 번 정리해 말씀 드리면 '나의 강점'이 무엇인지 짐작하기 힘들고, KCC 전산직에 대한 조사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자기소개서였습니다. 님의 자기소개서의 장점은 '성실하게 열심히 썼다는 것입니다. 그럼 클리닉 내용을 토대로 하여 다시 한 번 작성해 보세요. 더 좋은 자기소개서가 될 것입니다. ^^ 취업이 즐거워지는 곳, 스카우트였습니다. 

2008.03.05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