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분야는 건축 시공 업무입니다.
건축관련 업무라면 다 자신있습니다.
경력년수는 신입입니다.

건축시공,건축기사,건축설계

임성진 님, 안녕하세요. 이력서클리닉을 신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자기소개서 부분이 빠져있네요? 이력서는 사실만을 기술하는 fact sheet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가 빠진 상태에서는 자세한 클리닉이 어렵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셔서 올려주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올려주신 이력서만 가지고 몇 가지 말씀드리면,

첫째, 이력서의 틀이 너무 답답합니다. 분명 포함되어야 할 내용이 모두 들어가 있지만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눈에 띄지 않습니다. 수 많은 이력서 중 더 읽고 싶은 이력서가 되려면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잘 드러나도록 표현하고 경력사항 위주의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지정해 놓은 양식이 있다면 그 양식을 따라야겠죠^^)

둘째, 사진선택은 신중히 하세요. 지금 올려 놓으신 사진을 보면 캐주얼 차림에 어두운 배경에서
찍은 사진인데 되도록이면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환한 배경에서 찍은 사진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디서든 첫인상이 중요하듯, 이력서에서의 첫인상을 사진임을 잊지 마세요.

셋째, 년도별 혹은 중요도별 기술이 필요합니다. 년도별 기재사항이 들쑥날쑥한데 최근의 내용을 위 쪽에 기술하도록 하고 기술해야 할 내용이 많을 경우에는 중요도를 따져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제외하여 깔끔하게 정리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중요도를 결정하는 기준은 지원하는직무와 연관이 있는 사항인지 없는 사항인지가 될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이력서를 올리고 내용란에 관련업무라면 다 자신있다고 쓰셨는데 메일로 지원하신다면 이 부분이 메일 내용쯤 되겠지요. 그런데 "다 자신있다" 라는 표현은 너무 추상적입니다. 
메일 내용을 너무 길게 쓸 필요는 없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자신있는지, 어떤 경력사항을 
가지고 있는지 정도는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 자신있다"는 표현은 다르게 생각하면 "어떤 것
에도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와 통하는 내용입니다.

2008.03.05 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