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의 수정 끝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긴 했지만 아직 더 손봐야 할 부분이 많은거 같아요~~ 글 솜씨가 없어서 한계도 느끼게 돼고~~
잘 부탁드려요()(__) 꾸벅

안녕하세요, 스카우트 김동우 컨설턴트입니다.
올려주신 이력서를 잘 살펴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성실함이 잘 묻어나는 내용이었습니다.
성공적인 경력관리를 기원드리며, 의견 말씀 드립니다.

다만 한가지 보안점이 있다면, 비지니스문서답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세부적으로

1. 스스로의 강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 못합니다.
-현재 2006년부터 연구원으로 근무하신 경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력사항은 분명히 큰 강점입니다.
외에도 대학원/학부 장학금, 학술발표 등 인사담당자에게 충분히 어필이 될만한 강점들이 많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이렇게 작성된 내용은 면접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스스로의 강점을 인지하지 못하다보니 면접에서도 자기PR이 약할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 연대기순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유년시절부터 연대기순으로 작성된 내용은 인사담당자로 하여금 지루함을 야기시킵니다.
경력사항, 전공, 대학원, 고교시절의 화학전공 등 연구원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경험들을 리스트화 하십시오
그리고 대한학회 학술대회처럼 성공적인 경험들로 스토리화 하십시오.
예를 들어 장학금 화학관련 지식을 성공적인 스토리로 어필하기에 충분한 소재입니다.   

3.지나친 겸손은 빈손으로 지원하시는 격입니다.
예를 들어 '가끔 여유가 지나쳐 게을러집니다."처럼 너무 솔직한 표현은 오히려 평가에 있어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굳이 드러내실 필요가 없는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십시오
 
그간 연구원으로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일관된 경력설계를 잘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자신감을 덧붙인다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건승을 기원드리며, 김동우 컨설턴트-

2008.08.06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