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의 장단점 >
“24시간 성장모드의 원동력” 
 매사에 적극적인 성격은 저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입니다. 2008년 5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면접자의 이미지 관련 컨설팅 특강이 있었습니다. 4학년 1학기였지만 미리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이번 특강을 '나만의 맞춤 컨설팅 강의 만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길었던 머리도 짧게 자르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장을 입고 학교에 왔습니다. 시간 맞춰 들어간 특강 강의실, 정장을 입고 온 사람은 저 혼자뿐이었습니다. 특강 설명을 돕는 모델이 되기를 자청했고, 가까이에서 몸소 느끼며 배움으로써 준비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 보다 더 값진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면 덜한것보다 못한법, 때로는 이러한 적극성이 지나쳐 한 가지 일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어 맡은 나머지 업무들에 지장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매일‘플래너’작성을 통해 맡은 업무의 소요시간과 양을 기록, 확인하여 적정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수학 내용 >
“깨진 유리창이 되지 않겠습니다.”
 한 명의 불친절한 직원과 같은 기업의 사소한 실수가 결국 기업을 쓰러뜨린다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한은행 행원이 되겠습니다. 금융 산업에 대해 직접 경험하기 위해 동부화재 인턴사원으로 근무 할 때입니다. 한 고객이 불만 사항을 항의하기 위해 지점을 찾아 왔습니다. 잠깐의 상담이후, 고객과 설계사는 큰 소리를 내며 싸우게 되었고, 화를 내며 고객은 지점을 나갔습니다. 제가 보기에 설계사의 태도는 불친절했고, 그 단 한명의 불친절한 직원으로 인해 평생 고객을 잃게 된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항상 회사의 대표자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을 대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전공지식 외의 자신의 경쟁력 >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개인영업의 가장 필요한 역량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처음 참가한 교내 대회에서 특별한 상황을 설정하여 1인 역할극 형식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달력 있는 발표였다는 평가와 함께 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자신감을 얻어, 참가한 많은 대회에서 발표를 전담하였고, 타인 앞에서 효과적으로 발표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길렀습니다. 또한, 어린이 캠프에서는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사랑의 쉼터에서 무의탁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면서, 대학생 봉사단에서 팀원들과의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누구와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풀어 갈수 있는 역량 키웠습니다. 저의 이러한 역량은 행원으로서 다양한 세대의 고객을 응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해외 경험 >
“부딪치면 충전되는 성장지수”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몸짓으로 통하면 된다는 생각은 망설이기 보다는 먼저 부딪쳐 보는 것도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2007년 겨울, 일본 맥주 문화를 탐방하고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3박 4일의‘OB 맥주 삿포로 미션여행’을 떠났습니다. 첫 번째, 팀 미션은 시내 한복판에서 일본인들과 건배하며 사진 찍기였습니다. 팀원 모두 일본어를 못했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작정 일본인에게 다가가 의자에 앉는 시늉으로 건배하는 포즈와 함께 유일하게 아는 일본어인 “간빠이”만을 외쳤습니다. 그 모습이 웃겼는지 처음에는 당황해하던 일본인들이 점점 저에게 관심을 보였고, 우리는 서로 웃으면서 건배를 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성공 사례>
 “준비된 도전 - 방송출연”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때마다 긴장하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2007년 6월, 대학생들이 말솜씨를 뽐내 우승자를 정하는 광주MBC‘말미(美)잘’이라는 TV프로그램에 출연하였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수소문하여 전에 우승자를 만나 조언을 구하고, 기존 방송 20회분의 모니터링을 통해 이미 계획이 세워진 준비된 도전이었습니다. 계획에 따라 우선 “60초 자기소개”를 위해 초안을 만들고, 국문과 친구에게 첨삭을 받은 후, 최종안을 보며 집에서는 거울 앞에서, 학교에서는 친구들 앞에서 매일 같이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즉석 질문 답하기”를 위해 예상 문제 100문제를 만들어 자문자답 형식으로 연습하고, 때로는 친구들과 모의 면접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철저한 사전 준비는 실제 녹화방송에서 자신감을 주었고 덕분에 3연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3연승으로 받은 상금 300만원 보다 발표할 때 긴장하는 단점을 극복하고, 준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해주었기에 더욱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POINT
  - 성격의 장단점은 단순히 성격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업무나 조직문화에 잘 적응할 성격이나 성향을 갖고 있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너무 솔직하게 적기보다 단점을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표현이 필요합니다.

 *클리닉
  - 적극적인 면은 잘 표현한 것같은데 단점을 표현할 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어 맡은 나머지 업무들에
    지장을 주기도 하였습니다'라는 표현은 수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치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을 것 같은 표현으로 보입니다.


[수학내용]
 *POINT
  - 여기서 말하는 수학내용은 학창시절 학업을 어떻게 했느냐를 묻는 것으로 보입니다.
    학점을 위한 공부보다는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알리고 이를 위한 관련 공부를 통하여
    지원분야에서 요구하는 능력이나 자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하여 본인이 적임자임을 알리는 것입니다.

 *클리닉
  - 수학내용에 대한 부분을 다시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공지식 외의 자신의 경쟁력]
 *POINT
  - 본인이 차별화될 수 있는 역량을 파악하고자 함인데 이 또한 업무와 연관성이 있는 부분이어야겠지요.

 *클리닉
  - 님께서 작성한 지원서 전반에 걸쳐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고 커뮤니케이션스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수차례에 걸쳐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효과적이고 전달력 있는 발표를 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떠한 과정이나 방법을 채택했는지,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가장 핵심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단순히 효율적인 발표를 했다고 하면 인사담당자 님이 커뮤니케이션능력에 강점이 있다고 파악할 수 있을지
    의문시 됩니다.


[해외 경험]
 *POINT
  - 단순한 에피소드보다는 통해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해외환경을 접하고 이를 통해 본인의 인생목표나  
    vision을 갖게 되었거나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해야겠다는 각오을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는 취지로 전개해
    나가면 좋을 듯 합니다. 
  
 *클리닉
  - 님의 해외경험 에피소드는 바디랭귀지를 통해 부딪혀보자라는 것인데 크게 잘못된 부분은 없습니다만
    일본이라는 해외경험을 통해 좀 더 발전된 나라의 모습을 보았고  넓은 시야를 갖고 발전하는 글로벌금융시대에
    앞서가기 위해 자기개발을 충실히해야겠다는 느낀 계기가 되었다는 표현은 어떨까요?


[성공사례]
 *클리닉
  - TV프로그램에서 3연승을하기까지 준비과정과 느낀 점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클리닉

2008.09.30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