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배경>
아침을 다스리는 자가 성공 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집과 학교와의 거리가 멀어 언제나 새벽에 눈을 떴으며 매일 첫 교실 문을 여는 학생으로 3년을 보냈습니다. 특히 군 제대 후아침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새벽을 여는 사람들과 하루를 시작했으며 보이지 않게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로 인해 세상이 돌아간다는 이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모님은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제 자율에 맡기셨습니다. 대신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제게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대학의 첫 등록금을 제외한 전 학기의 학비는 저 스스로 모아서 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었고 더 나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문제의식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가치관>
제 생활신조는 안 될 꺼라 지레 겁먹지 말자입니다. 무엇을 시작하기 전에 실패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시작을 하면 결과도 좋을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에 도전할 때에는 성공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시작을 합니다. 또한 성격은 약간은 내성적이나 활달한 면이 더 많아 매사를 밝게 생각하며, 일에 임할 때는 그에 대한 집중력 때문에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에 대해서 제가 만족하지 못하면 끝까지 붙잡고 있는 끈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할 일은 되도록이면 남에게 잘 맡기질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시각각 변하는 지금의 시대에 한 구성원으로써 회사와 함께 성장할 것이며 전문능력과 지식을 갖추어 나아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에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수 있는 능력을 겸비하였다 자부 합니다

<학교 생활>
고등학교의 생활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영자신문부의 활동과 여러 대회에 자주 도전을 했습니다.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중에 교각을 만들어 가장 큰 하중을 견디는 대회가 있었습니다. 그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 약 1주일 정도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친구들과 학교에 남아서 대회를 준비 하면서 머리를 맡대고 고민을 하면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많이 느낀것 같습니다. 혼자 고민하는것 보다 여러 사람이 같이 고민을 한다면 어려운 문제도 쉽게 풀어 나갈수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대회에서는 아쉽게 입상 밖에 타지 못 하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고생을 했던 1주일동안의 기억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 같습니다.

<지원동기, 희망직무>
운전병으로써 군 의무를 마친 저에겐 기름이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 차량에 주유를 하는것은 물론 유류창고의 정리, 재고 파악 그리고 청소 등에 업무를 저 혼자 다 해내었고 제 실수로 인해 차량 운행과 겨울철의 경우 난방의 문제까지 생길수 있기에 꼼꼼한 성격에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한 저에겐 가치 있는 일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노력하는 자에게는 안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며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주어진 일에만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해나가도록 자기개발에 노력하는 자세를 잊지 않으며 초지일관된 마음으로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배움이 헛되지 않게 정진하겠습니다. 

<포부>

오른손 잡이가 왼손으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연습을해야 한다. 피나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오른손이 나가게 되지만 피나는 연습을 하면 자연스럽게 왼손으로 수저를 쥐고 식사를 할 수 있다. 비록 귀사에 입사를 한다고 해서 당장에 무엇인가를 해줄수 있다고는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보석은 다듬어져야 그 빛을 발하는 법입니다. 그래서 늘 다듬어지기를 원하는 저는, 저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곳에서 인정받으면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누구도 시작부터 찬란한 빛을 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지금 이 순간 귀사에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는 열정과 빛나는 보석이 되겠다는 다짐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려주신 자기소개서 잘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훌륭히 잘 쓰셨습니다. 다만 각 부문별 몇가지 보완할 점에 대해 코멘트 드리겠습니다.

<성장배경>의 도입은 좋습니다. 
한데, 뒤로 갈수록, 내용이 상투적으로 변하고 장황한 면이 보입니다. 강조하고자 하는 것을 서두에 기술하고, 간략한 예를 들어 설명하는 방식으로 바꾸시길 권해드립니다. 예를 들어, ‘아침을 다스리는 자가 성공한다’로 시작하는 문단1과, ‘자율의사결정과 주어진 책임감’을 나타내는 문단2로 구분을 지어 설명하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가치관>의 내용은 추상적입니다. 
지원하는 직무와 본인이 강조하고자 하는 성격의 적합성을 우선 생각한 후에, <성장배경>과 마찬가지로 서두에 결론을 얘기하고 후에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간략한 예를 들어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보완해 준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생활>은 신입들의 역량을 보여주는 칼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지원직무에 지원자가 얼마만큼의 관련 지식과 사회 간접경험 등의 역량을 지니고 있는지를 알고자 하는 부분입니다. 지금 현재, pak002님은, 본인의 역량에 대해서는 어디에도 언급된 것이 없습니다.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나 역량을 서두에 기술하고,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예를 들어주어 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내용을 수정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지원동기/희망직무>는 글 어디에서도 지원분야가 어디인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지원동기, 희망직무>칼럼에서조차,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에 대해 정확한 언급이 없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의 경험이 현재 지원하는 회사의 지원분야와 관련이 있는지 다시 한번 더 숙고해 보십시오. 이 칼럼에서는 지원동기와 더불어 그를 위해 본인이 노력한 것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범하기 쉬운 오류로 회사에 대한 지원동기만을 기술할 수 있는데, 지원직무에 대한 동기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작성해야 한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포부>에서는 입사했다는 가정하에, 구체적인 기간을 정하고 본인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보여줌으로써, 지원자의 마음가짐과 각오를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합니다.  위에서 보여준 개인역량을 활용하여, 언제까지 얼마만큼의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내용으로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의 내용은, pak002님의 역량을 회사에서 키워달라고 하는 것과 같은 내용입니다. 위의 <지원동기>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게하여, ‘이러한 동기로 귀 회사의 목표직무에 지원하고, 그를 위해 무엇을 준비했으며, 입사한 후에는 얼마만큼의 성과를 언제까지 달성할 것이다’ 라고 일관성 있도록 수정/보완을 해보는 것은 어떠십니까?

2008.11.24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