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의 장단점
  <꾸기만 하는 꿈은 No!>
  재학시절 저의 꿈은 바로 교내 금융동아리의 조직이었습니다. 학과 내 소모임 회장으로 활동 당시 타과 학생들과의 교류가 단절된 것이 안타까워 졸업을 1년여 남긴 시점에 이 일을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우려의 시선들이 많았지만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따른 대응’ 이라는 명분아래 동아리 조직의 타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학과 교수님께 지도교수직을 수락받고 손수 대자보를 붙이며 40여명의 회원을 모집한 결과 교내 최초의 금융 동아리 ‘포트폴리오’는 당당히 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멋지고 이상적인 꿈을 꾸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자는 많지 않습니다. 앞의 일화에서 보여드린 도전과 열정이 귀사의 발전에 보탬이 되리라 약속드립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저의 단점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바로 ‘천상천하 유아독존’입니다. 어려서부터 고집이 세고 자기주장이 강해 주변 사람들과도 자주 논쟁을 벌이곤 하였고 각종 팀 프로젝트에서도 일을 분담하는 것이 못미더워 혼자서 수행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일부러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사회성을 배워가고 있지만 아직도 적당히 타협하진 못합니다. 하지만 저의 단점이 때론 강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대충 얼버무리기 보단 소신을 가진다면 어떠한 상황이 닥쳐도 쉽게 용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좀 더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협동심, 배려심을 키워 저의 단점을 저의 경쟁력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카우트 이력서클리닉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청하신 [성격의 장/단점]에 대해 검토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재학시절 중 교내 금융동아리를 조직하기 위해 노력하신 점은 알아볼 수 있겠으나 그 활동을 통한 성과는 
전혀 제시가 되어 있지 않네요? 단순히 동아리를 하나 만들기 위해 대자보를 봍인 것만으로는 
진정한 도전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주변의 우려는 무엇때문이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본인은 어떤 목표와 방법론을 가지고 교수님을 설득하였으며
40여명의 회원들은 어떤 방식과 목적으로 모집된 것인지, 그리고 그들과 함께 어떤 성과(작더라도)를 이루었는지가
함께 제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경험이라고 하는 것은, 분명한 목적으로 가지고 있을 때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과정 소개만으로는 한계가 있겠죠.

이어서 단점부분은, 보면서 다소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본인이 말씀하신 단점은 결국 강점화가 되고 있거든요.
고집이 세다는 표현이 결국에 가서는 소신있는 자세로 바뀌어지고 있거든요.
이런식의 글쓰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무런 공감도 얻어내지 못합니다.
차라리, 본인이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여러 성격적 능력 중에서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된 것을
앞으로 더 키우기 위해 애쓰겠다고 제시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2008.12.01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