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과 학생으로 발전설비나 기기 만지는 쪽으로 가고합니다.
인문계를 나와서 실험쪽으론 많이 부족한데 그러기에 더욱 흥미가 생깁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성장과정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어려서부터 스스로 자신의 일을 찾아 행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전기과를 지원하였고, 당시 학교에 협력하는 한전으로부터 2번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휴학 후 전기 자격증을 취득 후 군대에 가서 가설 병으로서 CCTV,전기선, 전화선배선과 MDF 설치, 관리 등을 하며 지냈고 이때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현장자재나 공구들을 실제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배전반에 전압상승으로 인해 전원이 나가는 일과 여러 경계등(메탈, 수은등)중 몇 군데만 나오지 않는 작업들을 하면서 깊게 고민해보게 되었고, 실질적인 전기 작업으로 인해 제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부대를 돌아다닐 때 마다 공중의 전선을 바라보고 걸어가는 게 습관이 되었을 정도였고, 학교에서 갖지 못 한 경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고 메울수 있어서 많은 유익이 되었습니다. 복학 후 인천공항에서 면세점 철거작업을 아르바이트를 하였는데. 주간에 공부하며 야간에 일하였더니 누워서 자는 시간이 없어 너무 힘들었고, 지식이 없어 몸으로만 일한다는 것이 무료하다는 것과 그래서 자신만의 기술이나 지식을 쌓아야 자신의 삶에서 단지 돈만이 아닌 꿈을 성취해가는 기쁨이 있어야 갰다고 깨달 앗습니다.
방학동안 에는 현장실습을 하였는데, 은행기기(CDP, ATM)를 업그레이드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모르는 지역을 돌아다니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사회에서 갖추어야할 예의등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마지막학기 과정을 보내며 부족한 외국어와 학과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저는 신중하고 꼼꼼한 성격으로서 업무에 있어 실수가 적고 적응이 빠른 편입니다. 그래서 항상 일을 함에 있어 여러 상황을 생각해 봄으로써 되도록 실수가 없고자 합니다. 군 생활 동안 저의 이런 성향으로 고참 에게 너무 판단이 느리다는 핀잔을 받기도 했지만, 생각 없이 대처하는 것보다 한 번 더 생각함으로 인해 다시 일하게 되는 경우가 없었고, 일처리에 있어 남들이 끝내지 못한 여러 일도 끝 매침으로 인정받았을 때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일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이 있습니다. 현장실습을 하며 저의 업무시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비록 정해진 업무량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제 스스로 “하루에 이 정도는 해야 갰다”는 생각으로 발이 닳도록 열심히 돌아다니며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단점으로 하나의 일에 집중하면 다른 일을 금방 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군대에서부터 포켓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 제가 관심 있거나 모르는 일 등을 적어 두어, 시간에 늦추어 일을 미루는 일이 없고 그때그때 알아본 지식 등을 수첩을 통하여 생활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원동기 및 포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내가 “무얼 할 수 있을까”와 “우리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고민을 통해 산업분야의 공기와 같은 전기 에너지인 것을 깨닫고 전기과를 진학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세상의 빛과 같이 어느 곳에 있든지 제가 있는 곳을 밝히고자 하는 인재가 되고자 합니다. 저는 1년 안에 현재 준비 중인 전기기사 실기시험에 합격하고,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기술과 지식을 체득함으로써 귀사에서 앞으로 제가 있는 분야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가장 먼저 찾고, 꼭 있어야 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맞게 2년 안에 외국어 회화능력을 갖추어 언제든지 회사에서 보내는 곳에 갈수 있는 준비된 인재가 되겠습니다. 항상 주어진 일에만 만족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성실함으로 인정받으며, 저의 업무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통해 꼭 귀사에 공기와 같은 인재가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카우트 이력서 클리닉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청하신 건에 대해 검토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우선 성장과정 부분은 매우 잘 작성하셨습니다. 다만 보완을 한다면, 각각의 경험담 앞에 구체적인 연도표시를 해서 
구분을 좀 해주었으면 합니다. 또한 본인이 실제 담당했던 일들은 무엇이었으면 어떻게 진행했는지도 함께 제시가 
되면 더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전반적인 내용이 좋으니 이 정도만 보충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성격 부분은, 본인의 빠른 적응력과 책임감을 제시하였는데 이 부분도 좋은 소재입니다. 회사에서 선호하는 
인재 유형에 매우 가깝기 때문입니다. 다만 단점으로 제시한 '까먹기병'은 너무 식상한 소재입니다. 
다른 것을 찾아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사실 메모하는 습관이라는 표현 자체가 6.25때 중공군이 했던 습관이거든요) 
제시할 만한 단점으로는 지원하는 업무를 하는데 필요한 여러 성격적 능력 중에서 본인에게는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것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보완하겠다고 제시하면 좋습니다. 
일에 대한 관심도 엿보이고 뜨렷한 목표의식도 함께 보여질 수 있습니다. 

지원동기 및 포부 부분은, 전반적으로 무난하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세상의 빛과 같은~ 또는, 글로벌 시대에.. 
또는, 귀사에 공기와 같은 존재~ 와 같은 매우 추상적인 표현이 간간이 있다는 것인데요. 
차라리 이런 표현은 없느니만 못하기 때문에 빼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신 지금 현재의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좋겠습니다. 가령, 1년안에 전기기사 실기시험 후에는 
또다른 어떤 목표를 세워 이를 이룸으로써 업무를 하는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인지를 제시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외국어는 왜 2년 안에 완성해야 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이미 시작하고 있어도 늦지 않을까요? ㅎㅎ 
목표를 제시하되, 현실적으로 타당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08.12.01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