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받은 성장과정.

 삶에 있어서 가족은 파트너이면 지원자이면 든든한 아군입니다. IMF시절에 집안이 어려웠을 때도 협력하여 위기를 헤쳐 나갔습니다. 아버지의 옳고 곧은 성격과 결단력 덕분에 어려웠던 시기를 잘 넘겼습니다. 저에 대한 어머니의 믿음은 재가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말리기보다는 항상 뒤에서 받쳐주시고 실패를 하던 성공을 하던 훗날 내 인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면서 지지해 주셨습니다. 저의 왕성한 호기심과 활동성 때문에 동네에서 소문난 개구쟁이였습니다. 재가 잘못을 저지를 때마나 형은 해도 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항상 가르쳐주면서 저의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을 바로 잡아주었습니다. 이러한 멋진 가족 덕분에 이 자리에 재가 서 있을 수 있었습니다. 재인생의 최고의 행운이자 축복은 좋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격형성의 밑거름.

 초등학교 때 축구부 활동을 하였고,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10년간 수영장를 다녔기 때문에 체력뿐만 아니라 끈질긴 인내심과 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영과 체력덕분에 태평양에 빠져도 살아날 자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날씨가 좋으면 MTB를 하며 용인에서 서울까지 라이딩을 합니다. 왕복6~7시간이 소요 될 정도로 체력과 인내심이 필요로 합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도 있으나 “한걸음만 더” 라는 생각으로 한번정한 목표는 끝까지 완수하려고 합니다. 여름에는 수영과 레프팅을 즐깁니다. 여름이 되면 동강이나 내리천으로 레프팅을 갑니다. 처음엔 뒤집히기를 반복했지만 여러 사람과의 호흡을 통해 거센 물살을 헤쳐나 갈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나 혼자 서있는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 지금의 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겨울에는 동호회에서 스노우보드를 탑니다. 외향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은 운동을 통해서 사람들과 금방 친해지고 어떤 무리에 들어가든지 잘 적응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일본과 중국을 여행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여러 곳을 다니면서 일본인들의 섬세함과 단합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중국인의의 경제에 대한 생각과 조선인의 동포애를 느낄 수 있었으며 다양한 사람과 문화적 차이를 알 수 있었습니다. 거대한 문화유적과 백두산 천지에서의 경관 속에서 옛것의 중요성과 자연 속에서의 초라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겸손 하는 자세를 갖도록 해주었습니다. 
 모든 것을 낙천적으로 생각하고, 배우는 자세로 세상을 대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나 단점이 있다면 한 가지 일에 빠지면 주위를 돌아보지 않아 가족이나 친구에게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도록 책을 읽고 교통수단으로도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여유로움은 주위를 돌아보게 하며 자신을 성찰하게 해주기에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적응을 시켜주었습니다.  

작은 사회 속으로.

처음에 군대란 호기심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2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의무대에서 약제병과 행정업무로 정보/작전, 교육, 동원을 맡게 되어 보직이 많아 일은 많았으나 무엇보다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2달에 한 번씩은 휴가를 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일벌레’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의욕이 넘쳤으며 일에 대한 성취감과 아픈 사람을 돌본다는 자긍심으로 군 생활을 보냈습니다. 의약품에 대한 지식과 행정업무는 실생활에서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약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서는 원리․원칙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행정업무에서의 보고서 작성 등의 MS‐office, 한글프로그램사용이 매우 능숙해졌습니다. 이 작은 사회에서의 경험이 재 인생에 있어서 커다란 전환점이 되어 주었습니다. 저를 능동적인 자세로 변화시켰고 나보단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융통성도 좋지만 단체생활 속에서 원리․원칙 준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S․Kids 캠프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작은 힘도 다른 이들에게는 커다란 희망을 갖는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공공기관을 통해서 환경미화에 관한 봉사는 해보았으나 S․Kids 캠프에서의 봉사활동은 여러 가지를 일깨어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돈이 있어야 남을 도울 수 있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재가 아이들의 담당자가 되어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이 웃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볼 때 그들의 인생에 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무척이나 벅차오르는 경험이었습니다.   
“환경진단연구원”에서 2개월간의 아르바이트는 저의 진로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습니다. 현장에서의 소음․진동 측정과 보고서 작성을 하는 일이었습니다. 힘든 것 보다는 재미도 있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보고 능수능란한 기술과 각자 분야의 해박한 지식은 존경스러웠고 감명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저의 전공이 건설과 관련이 없을까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주)현대건설 인재교육센터의 플랜트 품질관리학과에 합격이 되어 QC/QA 업무에 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ISO, ASTM, ASME, AWS등 각종 스탠다드 및 코드와 문서관리의 중요성 등을 배우면서 지식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산업 전반적으로 전 직원 안전요원화쪽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착실히 자격증공부도 하면서 산업안전기사 1급을 취득했습니다.

회사와 나는 공존관계 이다.

“스스로 할 수 있거나 꿈꾸는 일이 있거든 당장 추진하라. 대담함속에는 재능과 힘과 신비함이 모두 깃들어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QC/QA분야의 “스폐셜리스트”를 넘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과 문제해결의 달인인 “제너럴리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귀사의 신입사원이 되어 저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꿈을 가지고 뜻을 안고 노력을 계속한다면 언젠가 기회가 오리라고 믿어 왔습니다. 귀사의 신입사원 모집이 바로 그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환경에도 적응 할 수 있는 적응력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고 포용력 있는 성격을 갖추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꼼꼼한 성격과 현장에 대한 정열은 누구에게 뒤지지 않습니다. 
 성장 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양하고 깊은 지식을 쌓아 보다 새롭고 높은 가치를 창조하고 싶습니다. 사무실의 안락함 보다는 현장을 누비며 많은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로 도전하여 제가 속해 있는 조직에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 모두가 인정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현재 100% 준비되어 있지는 않지만 채워야 할 빈자리를 알기에 배우는 자세로 잘 해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카우트 이력서 클리닉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청하신 건에 대해 검토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성장과정>

부모님으로부터 영향받은 자신을 잘 작성하셨지만 정작 중요한 자신이 직무를 결정하게 된 사건이 없습니다. 회사는 개인의 성장사에 관심이 있는게 아니라 개인의 성장과정 중에 어떤 경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가치관이 (특히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확립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를 보고자 합니다.

재가 -> 제가 로 표기한 부분이 많습니다. 고쳐주세요.


<인격형성의 밑거름>

인격형성이라는 제목으로 제일 처음 나온 것이 수영입니다. 수영을 통해 무엇을 배웠습니까? 그리고 그것이 지금 자신에게 어떤 점에서 강점이 되고 있는가를 쓰는 게 더 좋습니다. (수영 얼마까지 했고 라이딩 어떻게 하고 보다)


<작은 사회속으로>

가장 큰 핵심은 마지막에 나오는 (주)현대건설입니다. 앞부분의 군대 이야기는 삭제해주시고, 이곳에서 본인이 배웠던 일과 하셨던 일 그리고 성과가 있었다면 성과를 낸 일까지 자세히 기술해 주세요.

지원하는 부분이 QC/QA 라고 하셨는데, 그와 관련된 자신의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표현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 분야는 관심이나 호기심만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전문화된 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잘 반영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2008.12.04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