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장과정

 부모님께서는 학업성적보다 인성교육에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항상 학업성적 보다 사람됨을 강조하시며 저를 가르치셨습니다. 이러한 부모님의 가르침 덕분에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예절과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저는 한번 울기시작하면 잠들 때까지 그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갖고 싶은 장난감이 생기면 가게 앞에서 앉아 절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못 말리는 고집과 욕심 때문에 커서 무엇이 되려나하고 걱정도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철이 들면서 그 고집과 욕심을 좋은 쪽으로만 부려서 다행이라며 웃으십니다. 학창시절에는 항상 웃고 산만한 면이 보이면서도 응용하는 문제가 생기면 그곳에 집중을 잘해서 선생님들께서 신기한아이라고 하셨습니다.
 대학시절에는 식품영양을 전공하였으며, 학점에는 신경을 쓰진 않았지만 학과생활에는 열심히였습니다. 그리고 1학년 때 동아리활동으로 봉사활동을 하였는데 어려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2. 성격의 장단점

 붙임성이 좋아서 어디서든지 적응을 잘하는 활달한 성격입니다. 그리고 집중력이 강하고 끈기가 있습니다. 평소보기에 조금 산만해 보이는 면도 없지 않지만, 한번 집중하면 무서울 정도로 파고듭니다. 그리고 한번 결심한 것은 꼭 이루어내고야 마는 끈기가 있습니다. 이런 제 성격 때문인지 주위에서 저를 악바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단점으로는 다혈질적인 기질이 조금 있다는 것인데 커가면서 억제할 줄 아는것을 배웠으며, 앞으로도 폭넓은 인간관계와 사회경험을 통해서 앞으로 보완해 나갈 것입니다.

3. 생활신조 및 인생관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 헤엄친다.’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을 거슬러 헤엄칩니다. 이 말처럼 도전하는 삶이야말로 진정 가치 있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 만족하고 안주해 버릴 때 그 사람은 이미 죽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배움이 길지 못하셨지만, 항상 배우려고 노력하고 도전하십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할 수 없다.’라는 포기는 가능한 일을 불가능한 일로 만들지만, ‘할 수 있다.’라는 도전은 불가능한 일을 가능성과 희망으로 만들어 준다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라 항상 도전하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4. 입사지원 동기 및 포부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가 부엌에서 요리를 하는 시간에는 옆에 앉아서 쫑알대며 그것을 배워보고 제가 한번씩은 꼭 상을 차리곤 했습니다.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상차릴 때 어울리는 음식들을 제가 내놓는 것이 재미있었으며, 대학시절 영양과 칼로리를 계산하며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더 배웠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적부터 부엌은 늘 깨끗해야 한다는 위생관리와 시장갈 때 어머니 옆에서 재료들은 이런 것이 좋다는 것을 버릇처럼 배워왔으며, 흔히들 말하는 불청결한 위생관리와 상한 재료들로 인하여 식중독이란 것은 제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지금 제가 있는 이곳은 인재를 알아볼 줄 아는 기업. 저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입니다 기업, 귀사의 현명한 선택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스카우트 이력서클리닉을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청하신 이력서 클리닉 검토 의견을 말씀 드립니다. 

1] 본인의 역량이 부재한 자기소개서
전체적으로 영양사로서 필요한 역량이나 자질보다는 인성을 위주로 작성하다 보니 영양사로 정말 필요한 사람이구나하고 동감을 얻어내기에는 역부족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에는 본인이 영양사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적합한 지식수준(전공지식, 보유자격증 등), 스킬(관련 업무 경험, 실습, 아르바이트 등), 태도(영양사를 수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태도, 성향)등이 지원직무에 맞춰 작성되야 합니다. 그러한 역량이 나타나 있지 않아 '적합한 인재'임을 알수 없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2] 전체적으로 많은 것을 나열에만 그치고 있습니다
남을 배려할줄 아는 사람, 고집이 센 사람, 산만하지만 집중하는 사람, 활달한 사람,  집중력과 끈기있는 사람, 다혈질, 도전하는 사람.....
지원자가 본인을 나타내고자 한 표현들입니다. 너무 많은 것을 그냥 표현만 하고 있다보니 특색없는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오히려 지원자는 어떤사람인지 짐작할수 없게 합니다. 
단 한가지라도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증명을 해 보이신다면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기가 더 쉬워질 것입니다. 본인이 집중력과 끈기있는 행동을 하여 성취했던 경험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나는 집중력과 끈기 있는 사람이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경험사례를 토대로 설명하신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2008.12.05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