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 및 성장과정]
저는 2남 1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고 경찰공무원이었던 엄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한번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저는 평소 지금도 공룡에 대해서 아주 좋아하는데 그때 쥐라기 공원을 할 때 부모님 몰래 걸어서 1시간 넘는 거리를 걸어가 몰래 보고 부모님께 연락도 안한 체 밤늦게 까지 놀다가 들어와서 엄청 혼났던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던져서 어항에 머리가 부딪혀 병원에 간적이 있는데 아직도 흉터가 남아있을 만큼 내가 하고 싶은 거는 꼭 해야 하는 아이였습니다. 항상 새로운 발상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지만 부모님과 선생님께서는 엉뚱하다고 야단도 많이 치셨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학생 신분을 어기는 일은 없었기 때문이었던지 나중엔 저의 엉뚱한 점을 장점으로 인정도 해주셨습니다.

[좌우명 및 성격]
"땅을 파면 한우물만 파라" 이 말은 아버지께서 가끔 하시는 말인데, 자기가 마음먹은 일이 있으면 물을 얻기 위해 한 우물을 파서 지하수가 나오듯이 여기 저기 파지 말고 여기가 내가 뚫어야 할 곳이 맞다면 오직 독한 마음은 먹고 열심히 하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좌우명을 항상 마음속에 머릿속에 그리며 지금껏 살고 있습니다.
혹시 어릴 적 슈퍼맨이나 배트맨 흉내를 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릴 때 정말 슈퍼맨이 나는지 시험하기 위해 옥상 2층에서 날다가 나뭇가지에 걸린 적이 있을 만큼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어찌 보면 쓸데없는 호기심으로 하루 종일 씨름할 때도 있습니다. 단점이자 장점으로 처음 친구를 사귈 때 항상 하는 말이 " 너는 참 다가가기 힘들었다." 라는 말을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뿐 그렇게 말하는 친구들이 저를 먼저 좋아할 정도로 스펀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생활]
보통친구들과 같이 대학교를 다녔지만 더 나은 학교를 다니기 위해 편입을 하였고 때문에 남들보다 더 바쁘게 생활했고 거의 아침 9시에 수업을 시작하면 1주일에 공강 시간이 없을 정도로 힘들게 다녔지만 꿋꿋이 더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학부 때 공부 자격증 준비 그리고 학교행사 참여 등의 이유로 동아리 활동을 못한 점이 못내 아쉬워서 주말을 이용해 장유 푸르지오란 축구 동호회일원으로 여러 대회에도 참가하여 심신을 다졌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방학을 이용해 일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학교를 다니면서 사회에 대해 싸울 힘을 키우면서 이제 졸업을 얼마 안 남게 되었습니다.

[사회경험]
저는 방학이나 휴학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하였는데 처음 20살 여름 방학때 편의점에서 첫 아르바이트를 하였는데 그때 새벽타임을 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매출마무리를 하다가 돈 액수가 틀려서 점장에게 혼나서 돈 한 푼 못 받고 그만 둔 일이 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돈이란 참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고 창원 경륜장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개인주의가 아닌 협동심과 이해심 그리고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배우면서 아르바이트지만 2년 넘게 일을 하면서 간접적으로 사회생활에 대해 일찍 깨달으면서 사회인이 되기 위한 밑거름을 쌓아나갔습니다.

[지원동기 및 포부]
저의 큰아버지께서 뱃일을 하셨는데 어릴 적에 배를 탔었는데 항상 다른 배보다 시끄러운 소리와 매연이 나와서 멀리 바다로 나가지도 못했는데 항상 엔진이나 부품이 말썽이라고 말하곤 하셨는데, 그때 내가 고칠 수만 있다면 배가 잘 나갈 텐데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실천을 못했지만 지금은 하이에어 코리아의 직원이 되어 배의 부품을 만들어 그때 하지 못했던 큰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신뢰할 수 있고 공정률 100%에 도전한다는 정신으로 하이에어 코리아의 정정당당한 신입으로 작지만 알찬기업, 작지만 도전정신이 강화고 큰 기업으로 인식될 수 있는 사원으로써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의 가교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하이에어코리아라는 회사에 넣은자소서입니다. 마구마구 꼬집어 주세요 

안녕하세요? 스카우트 이력서 클리닉을 이용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청하신 건에 대해 검토결과를 말씀드립니다.

1) 추상적인 자기소개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는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를 기반으로 작성되어야 합니다. 직무에 대한 목표 없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게 되면 추상적인 내용으로 작성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항목별 세부 내용 역시 직무를 기반으로 하여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야 합니다. 지금의 자기소개서는 자기소개서 어디에도 지원하는 직무를 알 수 없는 추상적인 자기소개서 입니다. 우선 지원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강점들을 찾아서 작성해야 합니다. 만약 회계 직무에 지원을 한다면 전공의 연관성이나 계획적이고 꼼꼼한 성격이나 정직함 등이 강점으로 어필되야 합니다. 

2) 상투적인 문구 

자기소개서의 도입이 "저는 2남 1녀~~~" 라는 상투적인 문구로 시작합니다. 또한 너무 많은 에피소드 들을 이야기 하고 있어서 정확하게 본인의 어떤 장점이가 경험을 이야기 하려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엉뚱함을 자신의 강점으로 어필하기 위해서는 엉뚱하다는 점 만을 부각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 엉뚱함이 어떤 장점으로 드러나는지 구체적으로 작성되어야 합니다. 좌우명이나 성격 부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장과정의 내용이 반복되고 있으며 자신의 성격 상의 장점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3) 구체적인 강점 기술 필요 
자기소개서는 단지 자신의 성격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구체적인 스킬 들 예를 들어 컴퓨터 활용 능력이나 전공을 통해 학습한 전문성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부각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생활에서는 본인의 전공에 대한 전문성, 자격증을 취득한 이유나 자격증을 통해 얻은 스킬 등의 구체적인 자신의 강점을 어필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분들을 다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직무와 관련된 강점들을 어필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자기소개서를 읽고 난 다음, 인사담당자가 본인을 어떤 사람으로 평가했으면 좋을지 한번 생각해 보시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2008.12.08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