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클리닉 받고 싶어서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부탁드립니다 ~
보잘것 없는 솜씨지만, 충고해주신다면 열심히 고쳐나가겠습니다 ^^
(지금까지 썼던, 회사들의 부분부분 내용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1.  ‘노력이 곧 능력이다’ 어렸을 때, 30대 후반에 수능을 봐서 대학에 진학하셨던 아버지의 모습이 저에겐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목표를 가지고 자기발전을 위해 늘 노력하는 삶의 자세를 몸소 실천하시는 부모님을 통해 저 역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저는 학생의 본업인 학업에 충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로 4차례 장학금과 학부성적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움에 대한 적극적인 도전정신으로 학업 외에도 모교방문단, 한국어 도우미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기에 두 번 다시 손댈 일이 없도록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믿음직한 사람이라는 평을 얻으며 한국어도우미 활동 시 우수한국어 도우미로 선정되었습니다. 
반면, 목표달성을 위해 완벽하게 해내야겠다는 ‘과도한 욕심’이 때로는 스트레스가 됩니다. 하지만 그 성향이 저에게 열정과 에너지도 되기에 요가 및 정신수련을 통해 조절능력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욕심을 열정으로 승화시켜 좋은 성과로 연결 시킬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2. 최근 5년간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일을 마무리 했던 경험 한가지를 상세히 기술하시오.
대학교 4학년, 졸업논문을 위해 평소 관심이 있었던 의료 및 생물공학 연구실에서 ‘증숙시간에 따른 홍삼사포닌 성분함량의 변화’ 라는 주제로 실험했습니다. 하지만 증숙, 자연건조, 2차 건조, 성분분석의 과정을 위한 기기들이 완벽하게 비치되어있지 않아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증숙 과정에 필요한 autoclave의 고장과 2차 건조 시 필요한 오븐 부족현상, 설상가상으로 성분분석을 위한 HPLC기기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화학공학과 연구실에 HPLC가 있지만 학부생은 사용허가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홍삼을 연구하는 생명과학대학 한방바이오 실험실의 교수님을 직접 찾아 뵙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학부생이 하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칭찬을 하셨고 조교님의 도움을 받아 성분분석을 무사히 마치는 동시에 HPLC의 사용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연구실의 자본, 자료에 대한 지원 없이 다른 학부 연구실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순탄치 않은 과정의 연속이었지만 끊임없이 도전하는 투철한 실험정신으로 성공적으로 논문 발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을 때 환경을 탓하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점을 빨리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길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체험한 ‘000’은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고 헤쳐나갈 자신감으로 항상 000과 함께하겠습니다

3.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거둔 경험 기술
 <창의력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빛나는 ‘등산화’ >
대학교 3학년, ‘공업화학 및 설계’라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수업은 등산화의 단점을 찾아 독창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수업이었습니다. 저희 조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원들과의 논의를 통해 온도와 마찰력의 연관성에 의한 안전성의 문제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논의 끝에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는 ‘면상발열체를 등산화에 적용해보자’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자 자체기술을 보유한 ‘온돌리아’라는 회사의 사장님을 직접 찾아 뵈었습니다. 저희 설명을 듣고 참신하면서 현실 가능한 대안이라고 칭찬하시면서 면상발열체 샘플까지 챙겨주셨습니다. 이렇게 직접 발로 뛰며 조원들과 머리를 맞대며 심층적인 논의를 거친 결과, 발표 내내 교수님께 칭찬받고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으로 힘들었지만 창의적 사고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창의력을 발휘하며 노력하는 인재 ‘00’은 STX가 world best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을 확신합니다.

4.어렵다고 시도하지 않은 일을 추진하여 성공 또는 실패한 경험 중 대표사례기술
‘고진감래苦盡甘來’ 존폐위기의 동아리를 재 탄생시키다 
대학교 1학년, 새로움에 대한 도전정신이 발휘되어 ‘0000’라는 책 펴내는 학술동아리에 가입하였습니다. 그러나 2학년 때, 더욱 더 열악해진 자금 사정과 회원들의 낮은 참여도로 인해 동아리가 존폐위기에 놓였지만, 다시 동아리가 일어서는 것은 어렵다며 모두들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들었던 동아리의 폐지를 보고만 있을 수 없기에 동기들과 힘을 모아 ‘동아리를 활성화시켜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동기들과 책을 펴내기까지 항상 함께 논의를 거듭하였고, 개인비용으로 책을 출판하여 학우들과 교수님들께 전했습니다. 또한 동아리의 재탄생을 위하여 축제 때, 체육대회와 주점을 추진하여 동아리 선후배들과의 단결력을 다졌습니다. 그 후로, 선후배들이 동참하여 함께 책을 펴내며 똘똘 뭉쳐 최고의 단결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존폐위기였던 동아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적극적인 도전정신과 노력에 의해 활발한 동아리로 재탄생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 어떠한 난관이 닥쳐도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5. 남다른 특기, 재능 또는 특별활동이 있었다면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知彼知己’. 나를 알고 남을 알라
2007년 12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국어도우미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6개월 동안 2명의 중국인 여학생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만남에서는 손짓, 발짓을 이용한 몸짓언어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어를 가르친 결과 그 학생은 한국어최우수상을 받았고, 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 보람을 느꼈습니다. 
어느 날, 중국인 학생이 저를 집에 초대했습니다. 환영인사로 중국요리를 만들어 주었는데 작년 겨울 중국에서 먹었던 음식처럼 중국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면, 가장 놀라웠던 것은 같은 재료를 가지고 만든 같은 모양의 음식이지만 전혀 다른 맛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맵고 담백한 한국음식과 달리 중국음식은 향신료 향이 강하며 기름진 음식들이 대부분이어서 서로의 음식문화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도우미 봉사활동을 하면서 서로의 문화차이를 직접 느끼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고, 외국인과의 만남에서는 상대방의 문화에 대한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자세로 타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0000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카우트 컨설턴트 입니다.

올려주신 자기소개서는 잘 보았습니다.

우선, 한가지 회사나 직무를 정하지 않은채 지원했던 회사들의 부분내용을 묶어서 올린 후 컨설팅을 의뢰하신 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지원회사나 직무가 명확할 때 자기소개서 컨설팅이 가능합니다.
지원회사, 지원직무가 명확할 때 자기소개서 작성시 강조해야될 항목이나 성공경험담등을 선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내용을 말씀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평범한 소제목은 의미가 없습니다.
   노력이 곧 능력이다, 존폐위기의 동아리를 재 탄생시키다, 나를 알고 남을 알라 등 일반적인 제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평범한 제목은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끌지 못합니다. 에피소드나 경험담을 바탕으로 제목을 쓰실 때에는 수치화해서 표현하시면 좋습니다.

2. ‘노력이 곧 능력이다’ 어렸을 때, 30대 후반에 수능을 봐서 대학에 진학하셨던 아버지의 모습이 저에겐 충격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목표를 가지고 자기발전을 위해 늘 노력하는 삶의 자세를 몸소 실천하시는 부모님을 통해 저 역시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대학생활을 하면서 저는 학생의 본업인 학업에 충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의 결과로 4차례 장학금과 학부성적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새로움에 대한 적극적인 도전정신으로 학업 외에도 모교방문단, 한국어 도우미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기에 두 번 다시 손댈 일이 없도록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믿음직한 사람이라는 평을 얻으며 한국어도우미 활동 시 우수한국어 도우미로 선정되었습니다. 
반면, 목표달성을 위해 완벽하게 해내야겠다는 ‘과도한 욕심’이 때로는 스트레스가 됩니다. 하지만 그 성향이 저에게 열정과 에너지도 되기에 요가 및 정신수련을 통해 조절능력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욕심을 열정으로 승화시켜 좋은 성과로 연결 시킬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 많은 활동을 했다는 느낌은 주지만 하고자 하는 얘기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선택의 기준은 지원 직무와의 연관성이 되어야합니다.


3. 대학교 3학년, ‘공업화학 및 설계’라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 수업은 등산화의 단점을 찾아 독창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수업이었습니다. 저희 조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원들과의 논의를 통해 온도와 마찰력의 연관성에 의한 안전성의 문제를 주제로 삼았습니다. 논의 끝에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는 ‘면상발열체를 등산화에 적용해보자’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자 자체기술을 보유한 ‘온돌리아’라는 회사의 사장님을 직접 찾아 뵈었습니다. 저희 설명을 듣고 참신하면서 현실 가능한 대안이라고 칭찬하시면서 면상발열체 샘플까지 챙겨주셨습니다. 이렇게 직접 발로 뛰며 조원들과 머리를 맞대며 심층적인 논의를 거친 결과, 발표 내내 교수님께 칭찬받고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으로 힘들었지만 창의적 사고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창의력을 발휘하며 노력하는 인재 ‘00’은 STX가 world best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할 것을 확신합니다.

-> 창의력을 발휘한 경험은 작성이 잘 되었으나, 이를 바탕으로 STX에 어떻게 일조를 하겠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습니다. 연결고리가 논리적이지 않아 쌩뚱맞다는 느낌이 듭니다. 직무와 회사분석을 좀더 하신 후 작성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4. 대학교 1학년, 새로움에 대한 도전정신이 발휘되어 ‘0000’라는 책 펴내는 학술동아리에 가입하였습니다. 그러나 2학년 때, 더욱 더 열악해진 자금 사정과 회원들의 낮은 참여도로 인해 동아리가 존폐위기에 놓였지만, 다시 동아리가 일어서는 것은 어렵다며 모두들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들었던 동아리의 폐지를 보고만 있을 수 없기에 동기들과 힘을 모아 ‘동아리를 활성화시켜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동기들과 책을 펴내기까지 항상 함께 논의를 거듭하였고, 개인비용으로 책을 출판하여 학우들과 교수님들께 전했습니다. 또한 동아리의 재탄생을 위하여 축제 때, 체육대회와 주점을 추진하여 동아리 선후배들과의 단결력을 다졌습니다. 그 후로, 선후배들이 동참하여 함께 책을 펴내며 똘똘 뭉쳐 최고의 단결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존폐위기였던 동아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적극적인 도전정신과 노력에 의해 활발한 동아리로 재탄생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 어떠한 난관이 닥쳐도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 자금사정과 낮은 참여도가 동아리 존폐의 가장 큰 이슈라고 보여집니다.
     자금사정 해결과정과 참여도 증진과정이 어렵다고 시도하지 않은 일을 했다고 볼 만큼 극적인 요소가 없습니다.
     이 항목에서는 문제해결 과정과 능력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필요한데,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동기들이 과연 쉽게 동아리를 살리자고 했는지 개인비용 지출은 쉽게 되었는지 등등에 대한 내용이 추가되었으면 합니다.

5. 2007년 12월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국어도우미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6개월 동안 2명의 중국인 여학생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만남에서는 손짓, 발짓을 이용한 몸짓언어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한국어를 가르친 결과 그 학생은 한국어최우수상을 받았고, 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 보람을 느꼈습니다. 
어느 날, 중국인 학생이 저를 집에 초대했습니다. 환영인사로 중국요리를 만들어 주었는데 작년 겨울 중국에서 먹었던 음식처럼 중국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반면, 가장 놀라웠던 것은 같은 재료를 가지고 만든 같은 모양의 음식이지만 전혀 다른 맛이 나는 것이었습니다. 맵고 담백한 한국음식과 달리 중국음식은 향신료 향이 강하며 기름진 음식들이 대부분이어서 서로의 음식문화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어도우미 봉사활동을 하면서 서로의 문화차이를 직접 느끼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중국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고, 외국인과의 만남에서는 상대방의 문화에 대한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자세로 타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0000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 해외경험이 있는 학생이라는 누구나 한 번쯤 가질만한 경험입니다. 역시 마지막에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는 내용을 추가해 다소 억지스런 논리전개가 된 듯 합니다. 이 경험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회사에 도움이 되는지 논리적으로 설득해야합니다.

2008.12.12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