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막 졸업한 예비치과위생사 새내기입니다.
치과에 취직을 하게되는데요. 지적해주실부분 지적해주세요.

[성장배경-“교사가 지닌 능력의 비밀은 인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다”]

다른 친구들은 특기가 있었지만 나는 특별히 잘하는것도 없고 관심있었던 분야도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초등학교 5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 조별로 하나씩 공책을 나눠주어 한명씩 돌아가면서 친구들에게 하고싶었던말, 하루있었던일을 쓰게 되었는데 다른 친구들은 글만쓰고 뭔가 허전해보여서 남들과는 차별화되게 그림도 그리기도하고 오려서 붙이기도하고 표현을 색다르게 하게 되었습니다. 유심히 지켜본 선생님께서는 꾸미는쪽도 잘하고 창의력도 풍부하니깐 이쪽계열로 나가보는게 어떻겠냐고, 저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특별함이 선생님의 말한마디로 인해 재능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성격-“포기는 김장담을때나 써라!“]

어렸을때 아버지께서 “끈기가 없다”는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학원을 다니더라도 조금만 힘이 들거나 어렵게 느껴지면 다른학원으로 옮겨다니기 바빴고 마음에 안들면 가기싫다고 투정도 많이 부렸습니다. 이렇게 하다간 나중에 커서도 아무것도 못할것같은 느낌을 받아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꿋꿋히 견디고 나도 할수 있다라는 마음을 항상새겨두며 “나도 달라질수 있구나” 발전하는 나의모습을 보면서 성격을 바꿀수 있습니다.

[학교활동- "작은 봉사라도 그것이 계속된다면 참다운 봉사이다."]

대학교 1학년때 "로타랙트" 봉사동아리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을 도와주는것을 좋아하고 봉사를 할때마다 힘들어도 짜증내지 않고 열심히 하였습니다.
남들과 어울려서 한다는 자체가 즐겁고 마음이 따뜻해지는게 뿌듯했습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우리를 필요로 하고 찾아줄때 우리가 오히려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도 봉사하는 단체에 가입해서 어려운사람을 도와주고싶습니다.
앞으로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어려운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보살펴주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지원동기-“저로 인하여 엔돌핀이 생길수 있는 치위생사가 되고 싶습니다.”]

환자가 병원에 찾아오는 이유는 치료를 받는게 주된 이유이지만 저로 인해 환자가 기분좋아지고 미소를 지을수 있다면 이 일에 대한 자부심이 한층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환자뿐만 아니라 동료, 주위사람들에게 엔돌핀을 줄수 있는 비타민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항상 가족처럼 대하고 배려할수 있는 치위생사가 되겠습니다.




[장래포부-“사람이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못하는 일은 없다!”]

치과에서 진료를 하려면 나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여러 선생님들과 공동으로 힘을 합쳐 병원을 이끌어가는데 혼자서 잘하겠다는 생각보다는 함께 어울려서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꽃에 비유를 하자면 안개꽃은 어떤꽃과도 어색하지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묘한 매력을 지닌 이 꽃은 꽃다발을 더욱 화사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 줄 수 있어 성숙해질수 있는 즉, 한단계 앞서나가는 발전할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온라인이지만 스카우트에서 인연을 맺게 되어 반갑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 준비는 기대감과 두려움이 교차할 것 같습니다.
막연하다고 여겨지지만 이렇게 하나씩 준비하시고,  지원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럼 간단하게 자기소개서에 대한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의 주제는 "지원분야"입니다.
따라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서 작성하시는 내용의 초점은 모두 지원분야에 적합한 내용으로
구성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두괄식 작성을 통해 먼저 말하고자 하는 결론을 서술한 뒤, 구체적인 내용을 서술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으며,
문장에 부정적인 단어 및 문장이 아닌 긍정적인 어휘로 좀더 수정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작성하신 사항을 살펴보면 내용을 잘 정리하셨는데 지원분야에 맞는 성향과 역량을 좀더
강조하여 서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장과정 및 성격에서는 좀더 자신감있는 부분을 강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로, 현재는 사회 경력은 없지만 전공을 하면서 기타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정리하시는 것이 좀더 
구체화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내용을 살펴보면,  첫 문구가 "다른 친구들은 특기가 있었지만 나는 특별히 잘하는것도 없고 
관심있었던 분야도 없었습니다", “끈기가 없다” 로 문두가 시작해서 긍정적인 말과 단어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도 봉사적인 부분이 고객 응대와 연계는 되지만 지원분야에 대한 꼼꼼함이나 고객응대의 면을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조금 수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래포부는 조금 작성이 어렵겠지만 현재는 다소 추상적인 내용이라서 구체적으로 작성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로, "한단계 앞서나가는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어떤 계획을 가지고 준비하고 계신지를
작성하시면 좀더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이력서를 한번에 완성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수정하시고 작성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기소개서에서 내가 보여주고 있은 지원분야에 대한 키워드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의 정리들이 곧 서류 심사 후 면접심사에서도 중요한 합격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상입니다.
이력서 클리닉이 취업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시작한 2009년 소원하시는 것 꼭 성취하시는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01.14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