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배경/학창시절(500자)
꿈을 찾아가는 아이
대학에 들어갔을 때 처음 전공은 통신이 아니라 토목이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와 가장 먼저 찾은 것은 바로 컴퓨터 동아리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를 다루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하던 중 적성에 맞지 않는 것보다는 그동안 취미로만 생각했던 컴퓨터를, 그중에서 통신을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대학에서 1년의 공부를 한 후 지금의 정보통신 공학과로 전과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과를 한 후 공부를 하면 적성과 맞다 보니 공부가 재미있었고, 성적도 그에 맞춰 증가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다수의 성적 장학금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학교에서 4학년 1학기까지 공부를 열심히 하고 1년을 휴학 하였습니다. 제게 부족한 어학실력을 늘릴 필요성을 느끼고 6개월간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와 부족한 점을 보충하였습니다. 현재 연수 후에 시험을 아직 보진 않아서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곧 보게 될 시험에 좋은 결과가 있길 확신합니다.



취미/특기/성격 등 자신의 장단점(500자)
남들과 다른 독특한 청년
예전부터 컴퓨터를 다루는 걸 좋아했었다. 어린 나이에 두꺼운 컴퓨터 관련 책자를 하나 둘 실행해 보기도 하고, 관련 자격증을 따곤 했었다. 군에서도 이런 흥미와 실력을 인정받아 보직을 행정으로 바꿔 주었다.
그리고 저의 특징 중 하나로 저는 어느 그룹을 가더라도 항상 상위 10%에 있었습니다. 저의 능력에 맞게 더 높은 등급의 그룹에 들어가도 항상 상위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계획을 미리 세워두길 좋아합니다. 즉흥적으로 그때 기분에 맞춰서 무엇을 하기보다는 그전에 계획을 세워두어 그것을 따라 하기를 더 좋아합니다. 이러한 성격은 저의 이성적인 성격과 관련됩니다. 사건이나 문제가 있을 때 감성적으로 다가가기보다는 대부분 이성적으로 다가가 해결하는 성격입니다.
작은 그룹에서는 주로 리더역할을 합니다. 스터디그룹을 운영한다든가 여행을 가게 되면 리더역할을 맡아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 규모가 크다면 다른 사람보다 더 잘 따르는 성격입니다.


아르바이트/봉사활동 연수경험등 기타 사회경험(500자)
다양하고 알찬 경험을 한 지원자, OOO
어학연수 동안에 대부분의 학생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각 나라별로 어울리고 같이 사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영어와 문화를 배우고자 해외로 나갔기에 저는 외국인과 친해지려 노력을 하였고 그들과 같이 살았습니다. 현재에도 외국인 친구들과 꾸준히 연락을 하여 친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가 났을 때 봉사활동을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갔다 온 뒤로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거 같지가 않아 주위에 있는 친구들에게 그 상황을 설명하고 그들을 모아 몇 번 더 도우러 갔다 왔습니다.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도 저의 성실함을 인정받고 신임을 얻었습니다. 그리하여 장기근무자만이 하는 개장담당을 한 달 만에 맡게 되었고 매장의 열쇠를 건네 받았습니다.



지원동기/입사후 포부(500자)
백문이 불여일견
통신 관련 직무를 체험해보고 알고자 인턴에 지원하였습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주위에서 듣는 것으로 배우고 알고는 있지만 직접 사업현장에 가서 그 일이 어떤 것인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나에게 더욱 필요한 점은 무엇 있지 체험을 통해 배우고 싶습니다. 에스원에서도 인턴은 하였지만, 그때에는 중점이 삼성그룹에 대해 그리고 에스원에 대해 배우는 것이 중점이기에 업무를 체험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기회를 이용하여 이 직무에 대해 더욱더 알아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해외연수기간에 느낀 것이 있습니다. 물가가 한국보다 높은 곳에서 생활하다 보니 돈을 아껴 쓰게 되고 나중엔 작은 것을 살 때도 가격을 비교하고 여행을 갈 때도 돈을 너무 생각하게 되는 저 자신이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그래서 서울통신기술에 입사하게 되면 그 문제도 해결되면서 제 적성에 맞을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서울통신기술 인턴 개발직에 지원을 하였습니다.
지원동기가 돈을 쓴건 좀 특이하지만
예전 삼성에스원에서 인턴을 하였을때 면접담당자가 지원동기를 물어보면
다들 거창한 거짓말만하고 그냥 돈벌러 왔다고 진실하게 말하며 좋을텐데 라고 말씀하셔서 이렇게 써봤습니다.
그리고 같은 삼성계열이기에 예전 인턴예기를 썼습니다.
또한 인턴직이기에 포부를 쓰기가 애매하여 제외하였습니다.
그럼 클리닉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답변이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전제적으로 코멘트를 하자면, 캐치프레이즈를 사용하셔서 핵심을 말하려고 의도하신 점은 아주 좋은 접근입니다. 

그러나 하시려는 통신업체의 개발 직무에 대한 본인의 강점(지식, 스킬)을 알 수 없다는 점과 

이전의 에스원에서의 인턴경험을 아주 약화시켜 놓으신 점이 아쉽습니다. 

회원님이 아래에 서울통신기술 인턴 개발직이란 말씀을 안 하셨으면 어떤 직무에 지원하셨는지를 모를뻔 했습니다. 


자기소개서 클리닉 전에 회원님은 자기소개서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자기소개서는 “직무수행역량서”라고 생각하신다면 쓰시기가 훨씬 쉬울실겁니다.

직무수행역량서라고 한다면. 지원하시는 직무를 주행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어필하셔야합니다. 

문장의 형식 중에는 어필하셔야 하므로 논설문입니다. 논설문의 형식은 주장과 근거로 이루어집니다. 

좋은 논설문은 주장에 맞는 근거가 공감이 되고 적절해야합니다. 

자소서의 근거로는 본인의 경험(에피소드)을 제시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클리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 성장배경/학창시절 항목

회원님이 기술해주신 내용을 읽고 알 수 있는 내용은 회원님의 전공은 토목->정보통신공학과로 전과를 하셨던 경험과 

전과하신 정보통신공학 전공 시 학점이 우수하다는 것과 어학연수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성장배경/학창시절 항목에서 인사담당자가 알기를 원하는 것은 

회원님이 지원하시는 직무에 관해 성장과정 중 어떤 경험을 했는가, 

특별히 학창시절 대학시절 중의 이야기를 하라는 부분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회원님의 1.의 항목에서는 불필요한 부분. 전과의 경험

(자치 마이너스일수 있는 이야기를 서두에 하시므로 부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을 언급하시므로 

강점으로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전과이유를 강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전공에 대해서의 자신감(직무 수행 역량)을 학점으로 근거를 두셨는데, 설득력이 약합니다. 

직무수행역량 프로그래밍 실력이나, 네트워크 기술을 에피소드를 겸하여 어필하셨음 합니다. 

(불필요한 문장 예, ‘처음 전공은 통신이 아니라 토목이었습니다. 하지만,’ 등) 


2. 취미/특기/성격 등 자신의 장단점 항목

회원님이 쓰신 이 항목에서는 

1. 컴퓨터를 잘 다루고, 실력을 인정받은 경험이 있다. 2. 어느 그룹에서 항상 상위10%에 있다. 

3. 계획적이고 이성적인 성향의 사람이다. 4. 리더십이 있다. 를 어필하시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이를 다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다면 아주 좋겠지만, 아쉽게도 지면상, 500자 안에 이를 어필하기에는 

강조하시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깊이가 빠진 나열식으로 산만한 경향이 있습니다.

주장이 있으면 거기에 맞게 적절한 그리고 수용될 수 있을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 회원님의 글에서는 주장에 관한 근거부분이 빠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4가지 중 직무와 연관하여 가장 효과적인 부분이 어디일까를 생각하셔서 

한가지 주장에 맞는 근거, 자신의 에피소드을 생생하게 어필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에피소드 속에 회원님의 성격적 특성(리더십)을 적절히 어울려 주시면 더욱 효과적이겠지요? 

예를 들면 저는 첫 번째 강조하신 컴퓨터를 잘 다루고 실력을 인정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군복무시절 ‘어떤 어떤 일을 어떻게 이루어봤다’ 라든가, 

학부시절 프로젝트 경험 등을 곁들이시면 아주 좋은 답변입니다.^^


3. 아르바이트/봉사활동 연수경험 등 기타 사회경험 항목

이 항목의 질문 의도는 실무경험이 있느냐?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느냐? 란 의미입니다. 

이 항목도 위 취미/특기/성격 항목과 같이 3가지 주장을 하셨네요.

1) 어학연수경험, 2) 서해안 기름유출로 인한 봉사활동 3) 음식점 아르바이트 경험을 아쉽게도 경험은 많으나 

직무와 관련 없는 경험들이라 이런 경험이 있는 사람이 개발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까란 의문을 들게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개발 직무에 맞는 스킬, 프로그래밍 기술이라면 

프로그래밍 기술을 배운 동아리면, 동아리, 학원이면 학원에서의 경험을 언급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런 것이 없으시다면 졸업작품의 경험 또한 가능할 것입니다. 

컴퓨터를 잘 다룰 뿐만 아니라 흥미와 취미가 있으셨다면 분명 개발 직무와 유사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경험을 떠올려 보시고 적으시길 바랍니다.


만약 정말 이런 경험이 없으시다면 이 또한 아래의 3개 항목 중 한 가지를 선택하셔서 

에피소드를 구체적으로 적어주시고 그런 경험을 통해 깨달은 점이 개발 직무수행 시 

어떻게 연관될 수 있는지를 언급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성실함을 인정받았습니다.’라고만 끝내실 것이 아니라 

이런 성실함이 개발직무 시 어떤 유익으로 작용할지 구체적으로 언급해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4. 지원동기/입사 후 포부 항목

먼저 궁금한 점은 에스원에서의 인턴은 어떤 직무의 인턴이셨는지요? 

거기도 개발 직무인턴이셨다면 간접적으로나마 익힌 경험을 적절히 언급하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란 아쉬움이 남습니다. 

만약 정말 개발 업무를 익힐 기회조차 없으셨다면 여기 서울통신기술은 

에스원과는 다르게 회원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같이 그런 기회가 있을꺼란 사전조사를 해보셨는지요? 


먼저 회원님이 쓰신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를 읽으면 

지원자는 서울통신기술업체에 대한 정말 알아보고자 좋은지 않좋은지, 내게 덕이 될지 않될지를 

열심히 저울질하는 것 같이 보여집니다. 

회원님이 아래 첨부해 주신 코멘트처럼 너무 솔직한 답변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솔직하게 쓰신 이유, 그전 면접경험에 의한 것이란 걸 알겠지만 

아마도 그 면접시 인사담당자의 마음에 쏙 드는 답변을 하는 면접자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솔직해라.라고 면접관이 말씀하시지 않았나 합니다.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솔직하되. 관점을 달리한 솔직함을 말하고 싶습니다. 


서울통신기술을 가고 싶은 이유가 연봉, 복리후생이나 인지도가 좋기 때문일까요? 

서울통신기술만이 가지고 있는 이 업체만의 강점, 이 업체만이 가진 기술력, 

이 업체가 아님 경험할 수 없는 어떤 ‘것’은 없을까요? 

이런 것을 알아보기 위해 업체조사라는 것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를 찾는다면 다른 업체가 아닌 서울통신기술만이어야한다고 

그래서 지원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신입의 눈으로 이것을 찾는걸 아주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수고와 애씀은 남들과는 차별적인 나만의 지원동기로 인사담당자의 마음을 빼앗을 겁니다. 

모든 자소서의 내용 중 인사담당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이 

바로 이 지원동기 부분임을 잊지 마시고 네이버, 각종 온라인 카페 동호회를 통하여 

지원하시는 업체의 지원동기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늦었지만 클릭닉을 마치려 합니다. 아무쪼록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이상 취업이 즐거운 곳 스카우트 였습니다.

2009.06.06 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