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컨설턴트님.
몇 일전 증권컨텐츠 기획 분야 지원으로 작성한 자소서에 대해
소중한 클리닉 답변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조언 말씀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수정해보았습니다.
다소 양이 길어진 것이 아닌가 싶어 걱정이 되긴 하네요.
바쁘시겠지만, 마지막으로 조언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원분야는 원래 증권컨텐츠 기획 분야였는데, 웹기획 분야로 변경할 생각입니다.

그럼 검토 부탁드리며, 무더운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bluehad님!

먼저 다시 작성하신 자기소개서를 여러 컨설턴트님께 자문을 얻고자 공개를 하여 종합된 의견을 말씀드리고 
저의 의견을 제언으로 클리닉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 근무경력 부분
퇴사/퇴직사유를 "기간만료"로 작성하는 것 보다 "계약만료"로 구체적 표현이 잘 인식 될  것 같습니다.

2. 프로젝트 경력부분
"정통부 중기청 벤처창업경진대회 참가, 수상"이라 기록하신 부분은 
수상내용과 명칭을 구체적으로 기록해 주고 
여기에서 본인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를 표현해 주는 것이 
수상경력을 더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각 프로젝트별로 제목 밑에 바로 "내용: ■목적 : "의 형태로 기술을 하였는데 
이는 내용인지 목적인지 한 가지로 표현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검토결과 내용으로 기술하는 것이 합당 한 것 같습니다.)

3. 자소서 부분 
"그리고 실제 주식투자도 경험하였습니다."는 위에서 기술한 것처럼 
수치화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구체적인 실적을 포함하여 진행형인지, 과거형이지를 명확히 기술한다면 
좀더 신뢰성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예를 들면 "지난 1월부터 실제 주식투자를 통해 현재까지 87%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습니다." 식의 방법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성격 및 가치관의 keyword를 "주변인 : 넌 참 겁도 없다"라고 표현하였는데 
이는 생각하기 나름이고, 세부기술내용에서 잘 표현 되도록 기술 할 수 있겠지만 
처음 느낌은 "좀 위험한데"하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표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궂이 이런 표현을 사용하여 인사실무자를 설득시키는 불필요한 절차가 필요한가 하는 생각도 해보고 
아니면 "그래 넌 잘 해낼 줄 알았어"식의 부드럽고 긍정적인 표현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4. 마지막으로 지원 분야를 "증권컨텐츠 기획분야"에서 "웹기획분야"로 변경할 생각이라고 하셨는데, 
먼저 경력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이력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말씀하신 웹기획분야가 증권회사 웹기획인지, 아니면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웹기획인지에 따라서 
이력서에 포함해야할 내용이 많이 틀려진다고 생각됩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현재 작성하신 이력서 방향이 될 수 있을 것 같으나 
후자라면 증권관련 내용은 불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나 기관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이력서에 
그 회사나 기관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기술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전술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우선 명확한 경력목표 설정과 지원하고자 회사나 기관을 선정하고 나서 이력서를 작성해야 
인사실무자가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 볼 수 있는 매력있는 내용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luehad님 작금의 시절이 어려운 취업환경이지만 이곳에도 blue ocean은 분명히 있습니다. 
멋진 이력서로 취업성공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2009.08.12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