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과정 - 공통체생활 그리고 신뢰!>>

어렸을적에는 밖에 나가서 노는것보다는 집에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여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동체 생활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우주소년단을 하면서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그 때 사람들과의 공동작업에 필요한 신뢰의 중요성을 알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우주소년단 대회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저는 저를 포함한 총 4명의 학생들과 레미콘 부분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떤 것을 만들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에서부터 실제로 만들기까지 다른 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회날 각자 계획했던 대로 각자 만들어야했던 부분을 시간내에 만들어냈고 결국 대상을 받았습니다. 

레미콘은 레고와 같이 조립을 해서 어떤 것을 만들게 되는 것으로 창의력과 손기술이 뛰어나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창의력과 손기술은 기본으로 하고 각자가 서로 맡은 부분을 조립해서 시간내에 이루는 즉, 서로가 서로를 믿어가며 자신의 것을 각자 최선을 다해서 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각자 해야할 것을 맡지 않고 다 같이 만드는 바람에 시간내에 다 만들지 못해서 미완성으로 낸 팀들도 있었습니다. 

비록 작은 경험이긴 했지만 저는 이 경험으로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신뢰가 있어야만 최선의 결과가 난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는 공동체 생활에서 서로 신뢰를 쌓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했고 그런 모습들이 친구들에게 좋게 보여서 고등학교 때는 반회장,반부회장 대학교때는 과대표도 할 수 있었습니다. 나비효과처럼 시작은 아주 작게 시작했지만 결과는 아주 컸습니다. 

<<대학 생활과 교육생활 - 컴퓨터 언어에 빠지다!>>

초등학교 때 느끼게 된 커뮤니케이션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학교에 가서도 과대표 및 학생회 총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과대표와 총무를 하게 되면서 단체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리더뿐만 아니라 리더를 따르는 사람들의 자세나 태도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학교 4학년이 되어서 우연히 자바를 접하게 되면서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였고 학교에서 소수의 동기들과 모여서 자바 세미나를 하면서 기본 지식과 더욱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졸업을 하자마자 CJ시스템즈 정보기술 교육센터에서 자바 전문가 과정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 교육 과정에서 더욱 더 자바에 대해서 많은 지식과 코딩을 경험 할 수 있었고 이때 배운 자바 교육은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바 교육 받을때도 역시 반장을 역임하면서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 모두 잘 될것이다 !!>>

저의 장점이라면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낙천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항상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게다가 마냥 ‘좋은게 좋은거다’식이 아니라 상황에 따른 대처법도 여러 갈래로 곰곰히 생각하기 때문에 주변사람들도 무슨 일이 닥쳐도 잘 해결해 나가는 사람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잘못에 대해서 지적을 받으면 바로 고치려고 노력하는 모습 또한 저의 큰 장점입니다.

반면에 단점은 저의 문제는 도움을 받지 않고 제가 해결하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문제점이 생기면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고 혼자서 해결하려 하기 때문에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돌아서 간다고 주변사람들에게 융통성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저의 단점은 주변분들께 들은 이후로는 조금씩 고쳐나가기 시작하여 지금은 좀 더 빠르게 일을 해결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해결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코딩 신조 - 컴퓨터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

코딩을 하면서 코딩이 잘 안풀리거나 에러가 많이 뜰 때 저 스스로에게 했던 말이 있습니다. 바로 ‘컴퓨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입니다. 프로그램을 실행 했을 때 이유없이 뜨는 에러는 존재 할 수 없습니다. 스펠링 하나만 틀려도 오류가 날만큼 섬세하고 논리적인 것이 컴퓨터 프로그래밍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꼼꼼한 제 성격과 맞물려서 이 코딩신조를 기본으로 잡아서 프로그래밍을 하면 코딩하는데 있어서 문제 해결을 좀 더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안녕하세요, 보령누크님
취업이 즐거워 지는 곳 스카우트 입니다. 

첨부해 주신 이력서 잘읽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지원하는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어필해주는 일종의 논설문 형태인 것이 좋습니다. 
서론(주장)- 본론 (경험)- 결론(업무를 수행할수 있는 본인의 강점)을 순차적으로 제시하는것이 좋습니다.
보령누크님의 자기소개서에는 해당 직무를 위한 열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만 에피소드를 자세히 써주셔서 자기소개서라기 보다는 에세이의 느낌이 강하네요.
에피소드를 좀더 간략하게 키워드를 사용해서 작성해보세요. 중복되는 단어나 내용을 많이 사용하다 보면 다소 지루해 질 수 있습니다. 

<성장과정> 
레미콘 대회에서 입상했던 경험을 작성해 주셨습니다. 공동체 생활을 통한 신뢰 보다는 팀워크와 협력을 배웠다는 점으로 강조해 주시는 것이 글의 내용상 맞을 것 같습니다. 
성장과정을 통해 얻는 보령누크님의 성격이나 가치관을 바탕으로 지원하는 직무에서 어떻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정리해 보세요.


<대학생활과 교육생활>
처음 단락에서는 보령누크님의 경험을 통한 단체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해 주셨습니다.  이 부분이 지원하신 업무에서 어떤 강점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고, 성장과정에서 제시하셨던 강점과 같다면 한쪽 항목으로 정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바 전문과정을 통해 어떠한 스킬을 배양하였는지,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해봤는지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서술해 주신다면 이미 자신에게 스킬적인 부분이 충분히 내재되었다는 믿음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격의 장단점>
단점을 기술한다면 단점에 대한 극복 사항까지 서술해야하며 지원직무에 관련해 치명적인 단점은 언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령누크님의 독단적인 행동을 한다는 점은 앞에서 언급하셨던 팀웍과는 상충되는 부분이 있으니 다시한번 작성해 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코딩신조>
입사 후 포부라고 보아도 될까요?
입사 후 포부에는 내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작성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꼼꼼한 성격을 통해 코딩하는데 있어 장, 단기적인 보령누크님의 목표를 제시해 주세요.


전체적인 틀을 한번 구성해 보시고 어떤 내용을 어느정도 분량으로 작성을 해야하는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프린트해서 보았을 때 알맞은 양으로  자기소개서가 정리되어 있다면 보령누크님의 꼼꼼함을 좀더 부각시킬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화이팅 하십시요!! ^^



 

2009.09.10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