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동기> 

 사회 안전망을 위해 도약하는 pioneer

  중소기업은 한국 경제의 든든한 기둥이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떠받치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금융 인턴 기간 동안 기업경영개선부에 소속되어 워크아웃, 법정 관리 등의 기업 지원 업무를 익히면서 기업의 부실채권관리를 통한 유동성 및 건전성 제고의 중요성을 자각하였습니다. 

  또한, 8개월 만에 200개가 넘는 기업이 회생을 신청하며 수많은 기업들이 기업경영개선부의 관리 대상이 되는 것을 바라보고 업체 실사 동행, 채권단 협의회 참석, 법원 출석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무너짐을 목격하며 마음 아파했습니다.
  제 역량이 신용보증기금에서 펼치기에는 아직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안정된 성장 발판이 되어주는 신용보증기금의 일원은 저의 미래라고 확신했고, 최고의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이 저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뜨겁게 만드는 터전임에 틀림없다고 확신하였습니다.
 
  첫째, 신용보증기금에는 객관적인 눈으로 고객의 가치와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며, 저는 이 부문에서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턴 기간 동안 매주 수요일 아침 일찍 심사역 연수에 참여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숲과 나무를 모두 볼 수 있는 눈을 갖추었습니다.

  둘째, 실적수치분석과 해석능력에 능숙합니다. 기업경영개선부에서 주기적으로 3억 이하 채권의 회생절차개시보고서를 담당하여 작성하였기에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는 일에 익숙해졌습니다. 

  셋째,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이끌겠습니다. 행정 전공을 통해 섭렵한 기획, 재무, 인사 행정 이론과 각종 봉사활동, 복지관 연수, 인턴 등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습득한 고객의 "needs"와 "wants"를 읽으려는 치밀한 노력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성장과정>

신용보증기금에 기름칠해드립니다.

  어머니는 싸움이 끊이질 않던 1남 4녀 남매가 남을 배려하지 않는 행동을 할 때는 항상 사랑의 매를 들곤 하셨습니다. 그런 엄격한 교육으로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법을 배웠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때문에 어릴 때부터 누구에게나 미소를 띠며 먼저 다가갔고, 남이 꺼려하는 일은 솔선수범하였습니다. 한 예로, 초등학교 3학년 때는 어눌한 행동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반 친구를 도와주기위해 자진하여 짝꿍이 되어 반 아이들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선생님들의 신임을 얻어 어릴 때부터 선행 상, 우수 학생 상 등을 받아왔고, 고등학교 때는 선도부 활동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졸업식 때 대표로 성북구청장 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항상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솔선수범하려고 노력하기에 신용보증기금에서 구성원들의 관계를 원만하게 해주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성격의 장단점>

1. 장점 : 밝은 인사는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정'과 '예의'를 중시하는 부모님의 가르침으로 어릴 부터 아파트 단지 내 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밝게 인사하였습니다. 때문에 동네에서 가장 인사 잘하는 아이로 소문났었고, 사회에 나가서도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는 저만의 비법이 되었습니다.

2. 단점 : 기우는 성장을 이끈다.

  어릴 적부터 사소한 걱정이 많아 잠을 설치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하나의 열정으로 동기 부여되어왔다고 생각합니다.
  한 예로, 고등학교 시절 성적에 큰 스트레스를 받던 저는 끼니도 거르고 밤을 새며 공부해서 부모님이 크게 걱정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3년 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변화시키고자 '데일카네기 리더십 프로그램'을 수강하였고, 이제 긍정적인 자세로 극복하고 한 단계씩 성장하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경험>

  신용보증기금에는 "끊임없는 도전과 다양한 경험을 통한 노하우를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손짓사랑회 - 말로 전할 수 없는 감동까지 드립니다. 
  대학 시절 수화교육부장으로 활동하면서 20번이 넘는 공연 기획을 통해 리더십과 통솔력을 길렀습니다. 또한, 청각 장애 봉사를 통해 나누는 기쁨과 봉사의 즐거움을 배웠습니다. 입사 후 항상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타인과 고객에게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다가가겠습니다.
        
2)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 커뮤니케이션의 초석을 다지다.    
  대학 시절, 1년간 복지관 연수 활동을 통해 다양한 고객을 만나면서 편하게 고객에게 다가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원활한 관계를 다지는 초석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3) 해비타트 - 땀의 결실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를 통해 진정한 땀의 결실을 배웠습니다. 입사 후에도 정도 실천을 통해 올바른 결실을 맺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 
취업이 즐거워지는 곳, 스카우트 입니다. 

올려주신 이력서 잘 읽어 보았습니다.

우선 전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문장 어미를 "~한다고 생각합니다."로 하시기 보다는 "~합니다."로 바꿔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신의 주장에 확신을 심어주는 문장이어야 인사담장자의 호감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으로 시작하는 문장도 많이 보이네요. 본인의 이야기라는 것은 다 아는 부분이니까 "저는~"이라고 다시 말하는 것은 불필요 합니다. 

지원동기에서는 " 제 역량이 신용보증기금에서 펼치기에는 아직 턱 없이 부족하겠지만~~"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런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은 절대 쓰시면 안됩니다. "부족하겠지만"이라는 단어 대신에 본인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지원동기에 3가지 부분에서 자신이 신용보증기금에 필요한 인재다 라는 것을 어필했는데 이 세가지를 정리해 주는 마무리 문장이 없어서 갑자기 끝이 나버렸습니다. 다시 한번 본인이 신용보증기금에 필요한 인재라는 것을 어필해 주세요. 

성격의 장단점 부분에서는 밝은 인사성이 업무수행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장점이 될 수 있을 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장점은 2~3가지 정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쓰신 <끊임없는 도전과 경험>부분이 입사 후 포부 인가요? 입사 후 포부에는 자신이 앞으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포부까지 과거의 경험을 사례로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입사 후 포부를 쓰는 팁을 알려드리면 가장 쉬운 단계는 신입사원으로서의 자세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는 것입니다. 그 다음단계는 자신의 직무에 대한 전무가로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하겠는지 계획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회사에 어떤 기여가 되고 공헌이 되는 부분인지를 어필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가장 어려운 단계의 포부는 업계의 동향과 시장상황을 종합해 신용보증기금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략을 제시하고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밝히는 것입니다. 
위의 말씀드린 팁에 따라 수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정 잘 하시고 원하는 곳에 꼭 취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12.02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