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중이며 이직고려하고있습니다.
자금쪽으로 이직하고 싶은데, 서류통과도 어렵네요.
제 경력기간이 너무 어중간한지 너무 긴지 짧은지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외국어는 제일 취약부분인데 그 부분을 어찌 해야할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 
취업이 즐거워지는 곳, 스카우트 입니다. 

한 회사에서 5년차 되셨으면 본인의 역량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도 이직이 필요한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이직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본인의 경력 관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곳으로의 이직은 추천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재직 중이시니 채용공고를 꾸준히 확인하시어 지원하시는 신중함이 필요합니다. 

경력직은 신입직과는 다르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시는 것이 아니라 경력기술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해 오셨던 업무들을 성과위주로 작성을 하시는데 성과를 나타내실 때 수치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지금 올려 놓으신 자기소개서 대신에 경력기술서를 작성하셔서 올려 놓으세요. 

한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외국계로 이직을 결심하지 않은 이상 업무에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렇게 크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외국어 공부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자금관리 전문가가 되기 위한 교육이나 자격취득이니 이 부분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재직자가 이직할 곳을 찾아 보는 것은 시간적으로 많이 힘이 듭니다. 헤드헌터의 도움을 받아 이직관련 경력기술서 관련 상담을 받아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 헤드헌터도 충분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짧은 답변이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12.02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