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올린 유통관련 자기소개서를
전문가분께 클리닉 받고..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컨설턴트 님께서 조언해주시고 충고해주신 내용 깊이 새기고,
전반적으로 문장을 짧게 작성하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진부한 표현이 많다는 애기에도 반성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첫 자소서 클리닉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에 (주)C&M이란 유선방송사업자 인턴지원서를 올려봅니다.
첨부파일의 지원서에 글씨를 입력하고, 내용 칸이 적었지만 지정된 양식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많이 압축하였습니다.
취업관련서적에서 회사에서 지정된 양식을 제공한 경우,
할 말이 많아도 칸을 늘려 형태를 바꾸는 것보다 최대한
양식에 맞게 쓰는게 좋다고 하셨다구 들었기에.
그래야 회사의 규율, 원칙도 준수하는 지원자로 여긴다고 하시기에.
정확한 정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듣고나서 설득력 있어서
그렇게 맞춰서 작성하였습니다.

사설이 너무 길어졌네요. 
다시한번 가르침 부탁드릴게요. 수고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한번 상세한 첨삭에도 감사드립니다.^^




○ 인턴십 교육과정을 지원하게 된 동기

“Cable & More에서 Customer & More를 창조하고 싶습니다!”

학과강의에서 국내 최대 유선방송사업자인 (주)씨앤앰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채로운 자체제작 콘텐츠를 보유한 CU미디어에서 방송의 A to Z를 배우고 싶습니다. 꾸준히 관련 기사를 스크랩하고 주기적으로 홈페이지를 체크하며 인턴활동의 기회를 얻고자 준비해왔습니다. 이번 인턴 경험으로 방송산업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주)씨앤앰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겠습니다.


○ 자기의 특기 및 장점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프로그램 기획력”

참신한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이 특기입니다. 고등학교 방송반 활동 당시, 수백개의 똑같은 청소년 작품 사이에서 ‘물고기’가 주인공인 드라마를 제작하여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동아리 모집 OT에서는 스릴러 영상물을 제작해 학생들의 집중을 끌었고, KBS에서는 여고생의 독특한 선물문화를 취재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방송제작 경험 및 관련 동아리 활동 

“스탭 100명이 함께 만드는 방송”

방송경험을 쌓고자, EBS의 드라마팀 연출부로 9개월간 일하였습니다. 장소섭외와 스케줄표 작성뿐 아니라 촬영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스탭과 배우를 도우며 ‘팀웍’과 ‘조화’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1대1 편집기로 예고편을 제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방송학회 활동과 금천구청 설명회 영상제작으로 방송이론과 실무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이수 후 계획

“(주)씨앤앰과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프로그램 기획, 제작, 평가의 전반적 방송 process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과 콘텐츠 아이디어를 포트폴리오로 작성하여 제출할 것입니다. 또한 내년 3월에는 DIAT(디지털정보활용능력) 고급 자격증을, 5월에는 디지털영상편집 자격증 1급을 취득하여 방송통신 및 편집이론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씨앤앰의 모니터요원으로 1주에 1회씩 보고하여, (주)씨앤앰의 발전을 도모하고 함께 성장하는 인재가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씨앤앰의 정직원으로 입사하겠습니다.

답변이 늦었음을 양해바랍니다.

인턴십을 신청하는데에도 있어 회사에 입사하는 것과 비슷한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관심이 많고 그 회사와 관련된 정보나 필요로 하는 자격을 잘 갖추도록 준비한 지원자를 
회사 입장에서는 뽑고자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님께서는 학과강의에서 우연하게 주)씨앤엠을 알게 되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관련기사를 스크랩하고 인턴기회를 얻고자 준비해 왔다는데 구체적인 정보가 보이지 않네요.
스크랩을 했다면 매일의 주요기사를 스크랩해서 몇가지 분야로 정리해서 자료를 정리했다던지 동영상으로 보관을 했다든지 하는 결과물이 있으면 좀 더 확실한 준비를 한 것처럼 보일것 같습니다.

자기의 특기 및 장점에 있어 3가지 예를 들었는데 너무 예를 많이 들지 않았나 싶네요.
그러다 보니 그 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부족해 보입니다.
대강은 이해가 가는데 어떻게 한 것인가에 대한 자세한 과정이 빠져 보입니다.
회사에서는 지원자가 일을 어떻게 풀어가는지에 대해 상당히 관심이 많습니다.
일을 풀어가는 과정이 곧 업무를 해 과정이라고 볼 때 지원자의 업무스타일을 유추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탭 100명이 함께 만드는 방송”이라는 경험을 님의 큰 장점으로 될 수 있는 경력인데 이 역시 너무 간단히 기술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9개월간 일하면서 특히 중요하게 느낀 점과 앞으로 이와 같은 현장에서 근무할때 어떠한 컨셉으로
임할 것인지 어필을 하면 좋을텐데 님은 평범하게도 장소섭외와 스케쥴표 작성 그리고'팀웍'과 '조화'의 중요성을 깨달앗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수 후 계획은 앞의 내용보다 더 구체적으로 잘 작성된 것 같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님이 원하시는 일들이 올해 잘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2010.01.04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