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 처음으로 가족과 갔던 코엑스 수족관.
밑에 움직이는 발판위에 서서 가만히 또 다른 세상을 보았고 꿈꿨습니다. 파란세계 안에 인간과 다른 생명체들이 먹이사슬로 인해 각 칸에 분리되어 있었고 집단 물고기들은 관람객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평화롭게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통일성이 보이지 않는 여러 분류의 생물들은 이상스럽게도 모두가 조화되어 생존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한 순간 다색의 보석을 보는 듯 한 바다 속 아름다움에 매료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은 많아졌고 더 알고 싶다는 호기심과 정보에 대해 욕심이 생겼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후 생물의 생체능력과 생활방식을 배우면서 한국해양과학연구의 첨단화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이나 기기 장비의 부족함을 채우고 연구를 해 나간다면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보다 나은 자원을 확보한다면 크나큰 발전가능성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보았습니다. 그 후 제 미래는 이 길이라 느끼며 학업의 열정을 느꼈고 해양생명공학과에 지원하여 경험이 많은 교수님들과 이 분야에서 일하시는 선배들을 멘토로 삼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전공 해양생명공학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대학교 학업 속에서 유전적 DNA 실험이나 해부작업을 해봄으로서 그 구조와 방법에 대해 알고 해양과학기술 정보의 수집과 분석도하며 차근차근 접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실험 채집을 주기적으로 가면서 직접 몸으로 체험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종과 구별법 분리법등 구체적인 방법을 연구했었고,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시도하기를 좋아하여 관심이 있는 생물에 대해 따로 알아보며 기타 설계 프로젝트를 만들 때나 유전자실험 할 때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관찰하고 보고서를 작성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렇게 학업에 열중하여 교내 장학생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환경에 대한 공부도 병행함으로서 생태계의 형태와 먹이사슬의 중요성을 깨닫고 인간에게까지 미치는 영향을 통해 자연의 보호와 유지를 우선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무한한 가치가 숨어있는 해양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생산 및 복원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양과학 연구 개발사업 관리기관에 지원하게 된 동기는 녹색해양을 통한 해양부국을 실천하자는 비전으로 사람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국가의 성장을 견인하는 선도적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해양과학기술연구에 관심 있게 눈여겨보던 중에 인턴채용 공고를 보았습니다. 인턴경험은 저에게 한발 앞서 직장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되었고 나중에 이 분야로 입사할 때는 보다 많이 성장한 자신이 될 수 있도록 영업기술 익히고 긍정적이고 밝은 협동심과 성실함을 실천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지난 2월 달 부모님과 뉴스를 시청하던 중 바다 수중에서의 네트워크 발견이라는 테마를 잠깐 동안 방영하여 보게 됐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해양과학지술진흥원 홈페이지를 둘러보면서 정보를 얻던 중 이 연구계획을 발견하여 클릭하게 되었습니다. 물과 기계는 절대 연관될 수 없다고 단순히 생각하기 쉬운 일이지만 돌고래와 같이 음파를 이용한다면 육상과 해상에서의 원격관제에 가능한 수중음향 무선통신망 시스템 개발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나왔었습니다. 이것은 지식 기술 집약형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수입대체 효과와 해양정보통신 선진국으로의 위상 제고 등 많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해양 안에 숨어있는 과학기술을 발견해 내고 연구해야 하는 것은 지금 부족한 자원의 보충 및 미래해양 선진국이 되기 위한 도약으로 중요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제가 지원하고 싶은 연구관리 분야는 연구 개발에 힘을 기울이는 과정 중 연구 활동을 합리적이며 효율적이게 추진하기 위해 검토하는 작업입니다. 이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해 여러 방법의 실험을 도입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며 우리나라 해양과학의 실태를 알고 앞으로의 혁신적 발전을 위하여 연구 테마를 어떻게 선정할 것인지 생각하면서 구체적인 방안들을 마련해보고 싶습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저는 사람들과 만날 때 편한 상대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옆자리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사람, 그렇기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비하하는 일이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소극적이거나 주장을 펼치지 못하지는 않습니다. 남에게 의지하려 하지 않고 활동성이 강하기 때문에 유쾌한 사람이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구를 할 때 집단 활동 안에서 화목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좋은 팀워크와 에너지를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대학교 밴드동아리에서 드러머 활동하면서 신입생들을 모집해 동아리에서 부회장 직위아래 책임감과 리더십 만들어 왔습니다. 이러한 저의 적성과 사람들 사이의 좋은 유대감 형성은 연구 개발 사업을 작업할 때 원활하고 긍정적이게 진행되도록 도와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구의 해양은 70%를 차지하면서 지구전체를 순환하는 일정 패턴 안에서 모든 곳은 교류하고 있습니다. 
좀 더 넓은 시야로 아직 연구되어지지 않은 미개척분야에 대해 도전한다면 발전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양 과학 분야 전문 인력이 되기 위해 나라와 나라사이의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어학연수를 다녀왔고 영어실력 향상에도 힘써오고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명언 중에 ‘자신이 하는 일을 재미없어하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하며 자신의 능력을 완전히 신뢰하면 반드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고 합니다. 한 분야에 대해 흥미를 느끼면 온 열정을 쏟을 자신이 있고 저의 희망직업으로 해양과학연구원으로 되고 싶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소재로 좀 더 해양과학분야에 보탬이 되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 
취업이 즐거워지는 곳 스카우트 입니다. 

인턴지원 자기소개서를 올려주셨네요. 자유 형식이 아닌 이상 항목이 있을 것인데 올려주신 자기소개서는 에세이 형식으로 되어 있네요.
자기소개서는 일반적으로 성장과정, 학창시절, 성격의 장단점,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회원님이 작성하신 글은 위의 구성항목을 나눠 작성하지 않은 에세이 형식이기 때문에 인사담당자가 볼 때에 한눈에 회원님의 역량을 파악하기는 힘듭니다. 인사담당자가 회원님의 자기소개서를 훑어보는데는 많은 시간을 소요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사 담당자의 입장에서 보기 쉽게 정리하여 기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부분은 성장과정을 작성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성장과정은 부모님의 교육관 아래 자신이 가지게 된 가치관과 직업관을 드러내거나 직무에 대해 회원님이 어떻게 역량을을 발굴했는지 어필하는 부분입니다. 
자기소개서를 보면 전공선택을 선택함에 있어 회원님의 성장과정을 기술해 주셨네요. 연대기 순으로 죽 나열하기 보다는 나의 직업관을 갖게 해준 가장 큰 요소가 되었던 사건이나 생각을 위주로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단순히 본인에 대한 설명 또는 소개 하는 글이 아닙니다. 지원하는 직무와 연관된 본인만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글입니다. 
자기소개서를 통해 인사담당자가 궁금해 하는 점을 캐치해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양 과학 분야에 대한 언급도 중요하겠지만 그 연구 활동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것, 준비해 온것이 무엇인지를 위주로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직무와의 연계 또한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직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직무에 대한 이해, 나에 대한 이해를 해보시고 두 부분에서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 부분이 회원님의 강점이 될 것입니다. 

아직 항목에 대한 정리가 미흡한것 같습니다. 항목을 정해보시고 그 항목에서 이야기해야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한 후 내용을 재점검 해보시기 바랍니다. 

인턴활동을 통해 좋은 인재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오후에는 눈이 온다고 하니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2010.03.17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