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열정, 자율과 책임이 핵심가치이기때문에 거기에 초점을 맞추려 노력했고
건설사 중에서도 [실내디자인]모집직군쪽 지원했기때문에
그러한 부분에 신경을 쓴다고 썼는데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문제수가 많아서 크리닉 해주실때 
힘드시겠지만 부탁드릴께요.^^
좋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목욜(4/7)까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1.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도전적이었던 일,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것
<도전! 1박 2일>
 살면서 가장 도전적인 일을 떠올려보면 ‘Fraiser Islands Camping'에 참여한 것입니다. 2008년 2월 친구와 함께 호주 배낭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일정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은 배를 타고 들어간 'Fraiser Islands'에서의 1박2일입니다. 외국인들과 함께 'Fraiser Islands'에 들어가서 1박2일을 보내며 캠핑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동양인은 저와 제 친구 둘 뿐이었고 우리팀 12명을 이끄는 캡틴도 외국인이었습니다. 사막과 호수, 수풀림을 걸으며 자연의 웅장함도 느꼈고 외국인들과 섞여 지내면서 그들의 문화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의사소통이 자유롭진 않았지만 밤에 천막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텐트 속에서 자고 일어나서 맞는 상쾌한 아침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이 캠핑을 통해 도전하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감정들, 국적도 다른 청년들이지만 함께 섞여서 교류했던 시간들은 값진 경험입니다. 이러한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훗날 대우건설에서 처음 접하는 일, 낯선 환경에서도 쉽게 적응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2. 자신이 생각하는 ‘주인의식’이 무엇이고, 그러한 생각을 실제로 실천한 경험?

<아이들을 위한 헌신>
 제가 생각하는 ‘주인의식’이란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 때 봉사동아리를 할 때 매주 수요일마다 부천에 있는 ‘새소망의 집’에 방문을 했습니다. 가기 전에 보육원 아이들에게 가르칠 수학문제프린트와 레크레이션을 준비했습니다. 그때 레크레이션 기획부였는데 팀원은 많았지만 참여율이 낮았습니다. 특히 시험이 다가오거나 과제가 많다보면 동아리 활동에 소홀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육원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시간임을 알기에 저 혼자라도 좀 더 자료를 찾아 재미있는 레크레이션을 하기위한 아이디어를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준비하는 저도 신났고 준비해가서 함께 참여할 때도 아이들이 잘 따라와 주는 모습에 기뻤습니다. 저의 모습을 보고 각자의 할일에 바빴던 팀원들도 나서서 도와주기 시작했고 매주 수요일은 웃음이 끊이질 않는 봉사시간,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3. 자신의 성격이나 일하는 스타일이 매우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해 본 경험과 그 결과

<서로의 힘을 합쳐>
 대학원 수업과제 중에 원서 교재의 한 쳅터를 맡아서 내용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해야 했는데 그 친구는 일을 분담한 것을 제 때 해오지 않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내용을 읽고 표나 그림으로 도식화를 시키는 것은 잘했지만 시간약속은 지키지 않아 그 친구를 계속 기다릴 경우에는 마감기한을 지키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손이 빠른 제가 쳅터 앞 내용부터 PPT자료를 정리하기 시작했고, 그 친구부분이 완성될 때마다 추가해 넣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좀 더 많은 부분을 정리하긴 했지만 시간안배를 잘했기 때문에 발표전날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 친구의 도식화 능력과 저의 적절한 시간안배계획으로 시너지효과를 내서 교수님께서도 만족하시는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하는 스타일이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은 힘이 들지만 주어진 조건에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책임감있게 맡은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4.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아이디어나 방식적용하여 좋은결과 거둔 경험 기술

<푸르지오 밸리 설문조사>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가 생기고 나서 바로 가볼 정도로 푸르지오에 대한 관심은 많았습니다. 마침 통계학 수업을 들을 때 실제 설문지를 제작해서 통계결과를 얻어야 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일반인들에게 ‘푸르지오 밸리’가 어떻게 인식될 지 궁금했고 어떻게 프로그램 또는 내부를 구성하면 더욱 활성화가 될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푸르지오 밸리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돌려 40부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했고, SPSS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결과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내부 강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 휴게공간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결과가 통계로 나왔습니다. 저는 이 자료를 수업시간에 발표해서 교수님께도 칭찬을 받았고 비록 푸르지오 공모전에는 떨어졌지만 공모전에도 도전해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입사해서 주택 또는 디자인 관련 업무를 할 때 푸르지오에 대한 애정이 바탕이 되어 같은 공간을 바라보아도 다른 시각으로 경쟁력있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본인이 가장 열정적으로 주위환경을 변화시킨 경험과 그 결과

<작은 아이디어 큰 효과>
 2009 서울 디자인 올림픽 ‘GreenMap Design Workshop'에 참여했을 때 저희 ‘한강팀’은 잠실 종합운동장 중 경기장 지하 사무실에서 작업을 했습니다. 한강팀 안에 5개의 조가 있는데 각자 주어진 테이블이 있고 컴퓨터가 하나씩 주어진 상황이었습니다. 매일 아이디어회의를 하면서 생긴 종이들로 바닥과 책상은 지저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도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을 때 저는 벽 한쪽에 디자인 올림픽 홍보 포스터 뒷면을 이어서 붙이고 ‘메모판’이 될 수 있게끔 했습니다. 각 조마다 할당된 면에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찾은 자료들을 수집하면서 한 눈에 읽기 쉽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사무실도 깔끔해졌고 일의 효율도 높아졌습니다. 어렵지 않은 일이었지만 제가 해결책을 제시한 결과가 팀원들에게도 호응이 좋아서 결과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워크샵을 잘 마칠 수 있게 한 것 같습니다. 

6.남과는 다른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직무에서의 강점

<의사전달능력+열정지식>
 제가 가지고 있는 직무에서의 강점은 의사전달능력과 주거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의사전달 능력은 학창시절부터 대학원 때까지 제가 앞에서 발표를 하면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전달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조리있게 전달하는 능력은 주택상품 설계시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지식과 정보 및 디자인 의도를 타인에게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할 때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둘째, 주거환경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거학 관련 과목 중 일정학점 이상을 이수하여 ‘주택상담사 2급’이라는 자격증도 취득하였을 정도로 열정이 많습니다. 또한 대학원에 들어와서 쓴 ‘복합용도 건축물의 건축적 공공성에 관한 연구’의 발표논문은 한국 실내디자인학회 우수발표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2가지 강점을 발휘해서 점점 치열해져가는 주택시장에서 차별화된 주택디자인으로 푸르지오가 업계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7. 입사하기 위해 했던 노력

<대우건설 도전 3단>
 항상 도전하고 배우고자하는 열정이 있기에 대학교, 대학원을 다니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첫째, 2009년 서울디자인 올림픽 ‘GreenMap Design Workshop'에 참여했었습니다. 다양한 대학교의 디자인 전공학생들이 모여 한강과 남산에 대한 그린맵을 디자인하는 일이었습니다. 디자인관련 워크샵인 만큼 그때 경험은 창의적인 사고와 팀원들간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둘째, 올해 초 건설회사에서 두 달간의 인턴생활을 했습니다. 몇 주마다 설계팀과 디자인팀을 바꿔가며 업무를 도왔습니다. 설계팀에서는 노인복지관 설계 아이디어회의에서 입면아이디어를 냈었고, 디자인 팀에서는 호텔 프로젝트 컨셉 기획에 참여했습니다. 인턴생활을 통해 프로젝트의 진행과정을 알게 되었고, 제 아이디어가 실무에 반영될 때는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경기도시공사’의 보금자리주택팀 인턴으로 일하면서 주택시장의 흐름도 파악하며 분양과정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셋째, 주택업무는 일반 건축, 토목, 플랜트 등 수주 및 시공에 초점이 맞춰진 분야와 달라서, 고객 한 분, 한 분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업무 특성상 제가 전공한 ‘소비자 주거학’과 ‘주택상담사 2급’은 고객마인드를 잘 이해를 해서 고객이 원하는 주택상품을 계발하는데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8. 입사후 자기계발 계획과 포부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는 곳에서 성장하기>
 우리나라 원자력 연구개발 50년만에 이뤄낸 첫 수출, 요르단 원전 수주와 더불어 경쟁기업보다 한발 앞선 주택 ‘그린 프리미엄’적용은 대우건설의 미래 성장을 선도할 신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푸르지오에서의 첫 해는 인재사관학교로 시작하고 대표이사 사장님의 신년사 말씀에서처럼 ‘해외 지향적 교육’을 통해 대우인으로 성장하겠습니다. 둘째, 푸르지오가 2020년 ‘그린 프리미엄’ 로드맵 4단계까지 실천하여 ‘제로 에너지 하우스’에 도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또한 ‘에너지 모니터링’처럼 “이렇게 좋은 시스템을 왜 여태 생각을 못했지?” 하고 생각할만한 기발한 친환경 상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셋째, 제가 가진 강점을 발휘하여 해가 거듭될 수록 대우건설과 함께 저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질 수 있도록 일하겠습니다. 넷째, 국제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건물에 LEED 절차를 적용해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LEED AP 자격을 얻을 수 있도록 자기계발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주거문화, 푸르지오가 될 수 있도록 제가 속한 팀의 목표가 달성되는 날까지 끈질기게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성공 취업파트너 스카우트입니다.
실내디자인 분야(대우 푸르지오) 로 지원하시는 자기소개서 이군요.

일단은 많은 내용을 작성하시느라 고민하신 흔적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강점이 잘 나타나 있는 자기소개서 입니다.

지원자의 도전정신, 적극성, 책임감, 팀워크,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각 항목마다 소제목을 두어 이해를 쉽게 한 점도 좋습니다.
키워드와 경험을 살려 본인의 강점을 잘 말하고 있습니다.

단, 수정을 요하는 부분은 회사에 대한 부분입니다. 본인의 강점과 경험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것에 비해 회사에 입사하기 위한 노력과 입사 후 자기계발 계획과 포부 부분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항목별로 보자면 <입사하기 위해 했던 노력> 부분에서는 지금까지 했던 내용을 반복하기 보다는
건설회사에서 인턴 생활과 경기도시공사에서 인턴을 하면서 배운 경험을 구체적으로 어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계팀과 디자인팀에서 구체적으로 맡은 업무와 프로젝트 실무를 하면서 얻은 본인의 역량에 관해서 보다
자세하게 말하는 것이 본인의 입사의지 및 실무역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입사후 자기계발 계발 계획과 포부>에서는 
회사의 비전에 대해 정리한 것은 좋지만 그 안에서 본인이 어떤 역활을 하고 싶은 지, 그리고 그 역활을 하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필요한 자격요건과 기술이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 해 보시길 바랍니다.
경력직 채용공고를 보시면 앞으로 3년, 5년, 10년 차에 필요한 자격요견이나 커리어 요건이 나와있습니다.

또한 지금 당장 입사한다면 바로 그러한 계획들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일들이 어떤 것인가 조사해 보시면
보다 명확한 입사후 포부가 될 수있을 것입니다.

좋은 결과를 응원합니다.

2010.04.12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