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스펙을 좀 더 쌓을 계획이라 구체적인 회사는 아직 못정했어요. 
기회가 되면 바로 넣으려고 소장하려구요.
기계설계나 비서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두가지는 제일 많이 나와서 미리 써뒀습니다.  

자신의 성격쓸 때 단점을 장점같이 쓰면 좋다고 들어서 이렇게 썼는데요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긴지^^ 너무 내향적이라는 단점만 부각된건 아닌지 봐주세요.
그리고 경험도 이 성격이랑 맞는지 봐주세요^^

-자신의 성격의 장/단점
저는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만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 모두들 내성적인 성격을 버리기 위해 웅변학원을 찾아다닐 정도로 요즘 사람들은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달가워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내성적인 성격이 꼭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외향적인 사람들은 활동적이고 많은 사람들 앞에 쉽게 나설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성격을 바꾸려고 하지도 않고 많이 노력하지 않아도 남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고 호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내성적인 사람들은 사소한 일 하나에도 내가 노력한 일에 비해 결과가 조금 늦게 드러날 수도 있고 남들이 잘 알아봐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내성적인 사람들은 외향적인 사람들보다 몇 배 더 노력해야 같은 결실을 얻을 수 있을 때도 있습니다. 중학교 때 발표시간이 다가오면 남들은 다들 단기간에 준비하고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발표를 했지만, 저는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노력한 결과만큼 점수를 받지 못해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격을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더욱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함으로써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게 되었고, 작은 것에도 실수하지 않기 위해 메모하고 꼼꼼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 겨울방학 때 학교 언니들과 함께 일주일간 일본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짧은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도서관, 지인들, 인터넷을 통해 일본여행에 대해서 하나하나 조사하고 상세하게 스케줄을 짰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 꼼꼼한 조사 덕분에 남들보다 싼 가격에 갔다 올 수 있었고 한국에서 알아본 자료로 일일 가이드도 해보면서 무작정 떠나는 여행보다 훨씬 의미있고 뜻깊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말과 경험이 일치되는 이야기 인지 봐주시구요. 너무 평범한 건아닌지.......ㅠㅠㅠㅠㅠ

-자신에게 힘이 되는 말이나 경험을 쓰시오.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그 꿈을 꾸기보다는 목표를 세워 실천하라! 걱정은 핑계일뿐이다.´ 꿈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이 어떤 사람에게는 허황된 꿈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생각의 차이가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자기계발서에서 "돈이 없다고? 시간이 없다고? 그것은 다 핑계일 뿐이다. 자신의 처지에 불평하지 말라!"라는 한 구절을 읽고 저는 매우 자극을 받았었는데요. 꿈이 작은 사람이 있을까요? 아니요. 전 그 꿈을 도전해 보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꿈을 꾸고 있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조건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사람들은 쉽게 포기해버리죠. 완벽한 사람은 없듯이 완벽한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영어회화가 너무 하고 싶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영어회화를 금전적 투자 없이 혼자서 배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어요. 부모님께 손 벌릴 수도 없는 상황이여서 이태원 거리를 다니며 외국인을 만나면 서툴지만 영어로 말을 걸고 외국인 친구도 사귀게 되면서 점점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알바로 돈이 점차 모이면서 회화학원도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이후로 저의 계발을 위해서 계속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 때 저 글귀가 쓰여진 책을 읽지 않았다면 전 평생 영어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을 거에요.

희하호님 안녕하세요

미리 앞을 보고 준비하시는 모습은 보기가 좋습니다.
자기소개서는 통상 1장이나 2장으로 쓰여지지요, 그 두장의 지면에 나의 가치관, 역량, 지원동기, 입사후의 비젼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담 중 가장 보람이 있었던것을 기록하게 되는데 실제 써보면 지면이 부족해 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기소개서의 지면에 긍정적인것과 자신의 장점을 그리고 지원 업무와 관계된것 중 나를 광고 할 수 있는것으로 간추려 마무리합니다.

우선 희하호님은 자기소개서의 문장을 부정적인 시제로 시작하셨구요
두번쩨로는 자신이 거부감이 있는것을 논쟁의 형태로 기술하셨는데 구인자가 볼때 부정적이고 비판적이라는 평가가 내려질것 같습니다.

내용에서 단점을 장점같이 쓰면 좋다고들 표현하는데 이는 단점으로 시작해 장점으로 결말을 짖는 것을 말하죠
내성적인 성격은 조용하고 차분하며 치밀하고 꼼꼼한 업무 성격으로 예를 들어 표현하신것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단의 중간에 외향적인 사람들을 비판하는 어구와 모든 내향적인 사람을 대변하는 용어는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힘이되는 말이나 경험은 본인의 가치관, 좌우명, 가훈이 묻어나면 좋을것으로 보여지는데 이 부분은 지금까지의 학교생활과 동아리 활동 및 일상생활에서 가장 보람 있었던일을 2~3가지로 선별하여 정리후에 활용하는 것이 좀더 좋은 예문이 될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지고, 여기에도 논쟁하는 형태의 문구는 피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주관과 자기의 색으로 쓰는 자소서지만 가능한 워크넷의 심리진단 도구를 사용해 보시고 제시된 성격유형이나 직업가치관, 역량등을 참고로 기술하신다면 주관적으로 자기자신을 판단하는 것 보다 정확하게 자신을 진단후 작성을 할수 있을것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2010.10.07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