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쪽 경력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데 자기소개서 쓰기가 힘드네요.
한 번 작성해 보았는데 클리닉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oki~~ 님 안녕하세요?
IT 분야 경력 이직을 희망 하시는 군요

먼저 일반적인 부분부터 진행을 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력서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지원하는 회사와 직책 직무를 이해하고 
그 지원 직무에 대해 수행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즉 자기이해 그리고 대상회사와 직책이 우선이 되고
거기에 자신의 경력과 스펙이 사례를 통해 포함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 입니다.

cooki~~ 님의 자기소개서는
아직 이직은 희망은 하고 있으나 대상 업체가 식별이 되지 않기에  내용을 중심으로만 클리닉을 진행 하겠습니다.
가족관계 및 성장과정은 구인자가 보는 시각에서는 지원자의 성향, 가치관, 인성과 인간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확인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막내의 이미지는 철부지로 알려져 있는데 `일찍 철이 들었다`고 서술한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것 같군요. 이 부분은 님의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기에 사례를 통해 기술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대학진학으로 큰 좌절을 맛보게 ~~ 기운을 내었습니다.`는 부정적인 시제인 부분인데 이 부분은 대학 진학후 어떠한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학창시절을 보내었다고 긍정적으로 기술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좌우명 및 성격 부분은 지원 직무와 일치성여부를 구인자가 확인하게 되는데
가능한 본인의 좌우명에 맞추어 행동하신 사례를 포함해 주시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기술이 될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과 성장과정 면은 중복된 테마이기에 차라기 기존 경력관리를 해 오신 가운데 역량이 표출될 수 있는 사례를 `경력 및 역량`이라는 항목에 맞추어 기술하는 것이 맞는다고 보입니다. 학창시절의 아르바이트는 신입으로 경력이 없는 가운데 생성하신 것이고, 지금은 경력직으로 관리된 것이기에 경력직 수행간의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사례를 2~3가지 정도를 기술하시는 것이 본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보입니다.

지원동기 및 포부는 분리를 하여 정리를 해보면
지원동기 -> 가족관계 및 성장과정 -> 경력 및 역량 -> 입사 후 포부로 진행하시는 것이 경력자로서 더 나은 폼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지원동기 및 포부를 붙여서 작성하시다보니 지원동기는 지원화사의 직무와 업무특성이 본인이 좋아하고 전문가라는 것을 피력하는 부분이고, 포부 부분은 전문가로서 지원하는 회사에 어떻게 기여할까 하는 부분이기에 이 두 가지는 지원회사와 지원 직무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작성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보이고, 직무조사가 되었다면 기술되는 내용이 충실해 질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과거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때의 이력서 형태를 경력직으로서 본인의 경력을 어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하는 것이 타당하고, 가능한 사례를 제시할 수 있는 것은 사례를 통해 본인의 능력을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획하시는 이직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11.04.04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