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대기업-외국계 회계부서관련해서 클리닉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마진가28호님은 회계 부서에 지원 하시는 군요
지원회사와 직책에 대해서도 식별이 되지 않고, 국내의 최종학교와 학과도 식별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클리닉 해드리겠습니다.

통상 일반적인 자기소개서는
지원동기, 성장과정, 성격의 장단점, 학창시절 및 경력소개, 입사 후 포부 순으로 작성 되지요
지원동기에는  지원회사에 흥미를 가진 계기, 이미지, 지망의 열의 등이 포함되어 지원자의 의지를 볼수 있게끔 구성을 하지요. 마진가28호님의 경우는 이 부분이 누락되어 있어 지원사에 대한 이해 여부와 본인의 의지 부분을 볼 수가 없습니다. -- 이 부분은 차후 면접시 질문의 핵심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입사 후 포부에는 자신과 회사의 비전 부분이 본인의 지적인 수준과 국제적 식견에 따라 작성하시면 될 것이고, 단 이 부분은 내가 회사에 취업되었다는 가정하게 작성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작성내용에 공통적으로' ~~합니다. ~~있습니다. '등과 같이 마치 본인을 제3자로 표현하는 방식은 마진가28호님의 자소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대필한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둘째로 전용성 부분에서 급한 성격과 신속성 부분은 DB 관리가 많고 수치부분의 검증과 계산이 필요한 회계학의 특성상 불일치하는 성격입니다. 가능한 급한 성격 부분은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셋째로 '급한 성격~~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는 검증의 단계가 아니라 급한 성격으로 인하여 실수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부정적인 문구입니다.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결말로 유도되는 문장은 자제를 바랍니다. 
네번째로 자기소개서는 사례를 통하여 자신의 행동 특성과 업무 실행의 장점을 강화 하여야 하는데 마치 내가 어떠한 경력을 쌓아왔다는 식의 자신의 경력을 서술식으로 자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예를 들어 Beta Alpha Psi 멤버로 활동시 의원 또는 직책 하에 활동시 어떠한 역량과 어떠한 활동을 하였는지 등의 사례를 통해 높은 곳을 바라 보았는지와 미국에서 인턴으로서의 생활시 해직장과 직책에서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업무를 하였는지를 사례를 포함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면접시 타인과 대별되는 마진가28호님만을 위한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자기소개의 첫 단락과 생활신조의 내용은 동일 하다고 볼수 있겠고, 서류 심사관은 성장과정에서 가훈, 가치관 등을 발견하기에 중복은 피하고 면접관이 궁금해하는 국내와 미국에서의 교유관계 및 인간관계 등에 대해 기술하는 것이 나을 것 같고 때에 따라서 인간관계는 자신이 되기도 하고, 교유관계로 나의 대외활동 능력이 검증 받기도 합니다. 심지어 우리회사 조직의 단합에 도움이 될지 저해되는 인원인지도 여기서 판가름 나게 되지요

자신의 역량과 지금까지의 노력 역시 중복되는 부분으로 노력을 통하여 얻어지는 역량과 성장과정을 통해 발전하는 역량등이 한곳에 집중되기를 바랍니다.

가능한 님만의 독창적 아이디어로 작성하시는 것도 좋지만 신입사원으로서 기본틀을 유지한 형태에서 내용을 보강하는 방안으로 작성하는 '안'을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도움이되시기를 바라고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2011.04.19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