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스카우트에 방문해주신 회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회원님께서 올려주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읽어보고 이렇게 수정해보면 어떨까 하는 부분을 기록해보았습니다. 회원님께서 원하는 일들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력서> 
1. "근무경력 : 총 1년" 바로 아래에 기록되어있는 경력은 2개월씩 2번으로 4개월만 보입니다. 나머지 8개월의 경력이 보이지 않습니다. 

2. "(2개월)" : 삭제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슨 사유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근무 개월이 2개월이라면 구인자 입장에서 오해의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재학시절의 경험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3. "기업명 비공개" : 아래 아래줄에 서울호서전문학교, 삼성디지털프라자 근무라고 되어있는데요. 기업명을 "비공개" 자리에 기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 "2달동안 13명 학생 등록금 완납(5200만원 상당)", "2달동안 500여만원치 가전제품 판매" : 내용은 이 부분에 기록하는 것보다 혹시 좋은 사례가 있다면 자기소개서에서 풀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이력서에 넣어야 한다면 한 줄정도 내려서 기록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지만 지문에 기록된 금액이 일반적인 구인자에게 와닿는 금액은 아닌 듯 합니다. 물론 신입으로서 재학시절의 경험이라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5. "퇴사 / 퇴직사유 : 학업?" 이 줄도 삭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 입사해서 또 학업때문에 그만 둘수도 있다는 오해의 여지를 줄수도 있습니다. 

6. 전체적으로 년월을 기록하는데 2007/7을.. 2007/07 이런 형태로 변경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프로젝트경력에 여러개의 년월이 기록되어있는데요. 년월이 한글의 배분 정열처엄 정렬되어있다면 보기가 더 좋을 것같습니다. 1~9월, 01,02,03..09 이렇게요. 

7. "(의뢰업체 : 수림문화재단)/완료", 봉사설명회(의뢰업체:명지대학교)/완료....." 이 부분은 삭제하셔도 될 것같습니다. 내용에 중복되는 글이 많이 보입니다. 혹시 꼭 기록하기를 원하신다면 프로젝트명 바 아래로 한 줄 내려서 쓰는것이 보기에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완료"라는 단어는 쓰지 않으셔도 무방할 것같습니다. 

8. '국내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기획'의 내용에서 "수상은 못했지만... 연습하였음 : 이 부분은 삭제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면접에서 그 부분까지 질문한다면 모를까 먼저 수상하지 못했다는 부분은 언급하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9. '봉사설명회'의 내용에서 "근무(근로장학생)은 :근무에서 끊고 다음줄에서 다양한 홍보(플랜카드... 배포)끊고, 그 다음 줄에 전녀도 대비 150%와 근로장학생이 부각되도록 작성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0. '2010 몰래산타 프로젝트' 내용에서 "기획, 팀장을..." "...기획" 다음에 끊고 "팀장을..." 부터는 다음 줄에 기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11. 'OT, 총MT, 답사, 축제기획'의 내용에서 프로젝트 명을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년 행사 기획"으로 변경을 하고 내용을 기록하고 "(OT, MT, 축제, 답사..) 여기에서는 "( )".. 괄호를 빼셔도 될 것 같습니다. 

12. '프로젝트 경력'란에 전년도 대비 150% 많은 인원 참석, 예산절감 40%, 관객수 120% 향상... 등의 글이 자주 보이는데요. 성과를 기록해 주신 것은 참 돋보입니다. 다만 실제 면접시에 이 성과에 대한 근거와 관련해서 객관적인 질문이 있을 수 있으니 근거 자료는 별도로 준비해 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자기소개서에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들을 조금더 풀어서 기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3. '프로젝트 경력'란에 "내용 :"이 반복되는데요. 삭제하셔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14. 프로젝트 명 파란색 등으로 포인트를 주셔서 돋보이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인 담당자들의 눈에 쉽게 띄도록이요. 

15. '근무경력'이 짧다면 오히려 '프로젝트 경력'을 상단에 배치해 보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신입이고 학력사항에 강점이 있다면 학력사항을 자유이력서에서 상단에 기록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서> 
1. [커닝으로 배운 정직과...], [프로 마케터를 꿈꾸다!] 등의 제목을 "1. 성장과정"등의 아래 줄로 내려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성장과정 [커닝으로 배운 정직과...] : 정직하게 기록 해주셨는데요. 독자의 입장에서 전달력이 약합니다. '커닝'이라는 내용보다도 회원님의 성장 과정중에서 가족간의 이야기 등, 따뜻하거나 긍정적인 사례가 있다면 그 사례를 이야기로 풀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의 사례로 5~6줄 정도로 기록해 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 성격의 장단점 : [장점 : 책임감, 단점: 조급함] 제목이 너무 진부하고 딱딱합니다. 헤드라인을 조금 수정해서 기록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백곰! 동네 고물상을 접수하다!', '무대는 나에게 맡겨라!','백곰이 간다!' 이런 헤드라인은 어떨까요? 신문 광고에 '헤드라인(표제간판)','리드(요약,진열 견본)처럼 구인자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단어의 선정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사담당자가 일반적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는 시간이 보통15~20초입니다. 

4. '하였습니다.'라는 단어보다는 '했습니다.'로 간결하게 기록하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5. 자기소개서와도 이어지는 부분인데요. 전체적으로 30% 절감, 20%를 절검, 150% 많은 학생... 등 결과를 기록해주셨는데요. 수치가 너무 맞아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는 조금 구체적으로 기록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6. 학교생활 : '이러한 짜릿함을 귀사에서도... 물론... 될 것입니다.' 마지막 줄은 삭제하셔도 될 것같습니다. 

7. 지원동기 : 세 가지로 잘 준비해 주셨네요. 하지만 여기에 (주)단군소프트에 대한 칭찬이나 장점, 그리고 약간의 '겸손'이라는 양념을 넣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8. '토론하였고' -> '토론했으며', Insight는 한글로 풀어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9. 마지막 줄의 '이제 (주)단군소프트의 마케터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은 이미 취업한 분처럼 느껴지며 장엄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구인자 입장에서는 다르게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주)단군소프트의 마케터의 역할이 주어진다면..." 등으로 완곡한 표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원님께서 9월 2일에 글을 올려주셨는데요. 많이 늦은 클리닉입니다. 죄송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추석연휴가 얼마 안남았네요. 아무쪼록 즐거운 명절이되시길바랍니다. 다시한번 스카우트를 방문해주신 회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스카우트 컨설턴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