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설산업 및 대우건설을 지원한 동기를 기술하시오.(1,000자 이내)
[야망의 무대]
합강(인제) 집짓기 봉사활동에서 대우건설 홍보단 친구들에게 들은 대우건설의 추진력과 무용담으로 대우건설은 제게 꿈의 무대로 다가왔습니다. 한 달 동안 야간작업까지 불사하며 완공일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았던 팀원들의 끈기와 오갈 대 없는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한 눈물의 마지막 날은 제게 건설의 위대한 힘과 매력에 한껏 취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곤란한 상황도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해결하는 모습은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일 것입니다. 사극과 삼국지를 좋아하는 저는 넓고 큰 무대에 대한 갈망과 그 곳에서 활약하고 싶은 도전의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웅대한 건설산업은 남자라면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저의 야망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무대입니다.
‘Soulmate’에서 내외국인 학생들에게 교환 학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구가 되어 한국생활을 도와주었습니다. 우리 문화을 알리고 타문화에 대한 의견도 나누며 메일, SNS를 통해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언어, 삶의 모습 등 수많은 차이점이 있지만 영어라는 단 하나의 매개체를 통해 세계와 소통할 수 있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세계 각국의 건설인들과 함께 일하고 그들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경험을 인생의 가장 좋은 책으로 생각하는 저에게 최적의 환경입니다.
6월 14일 서종욱 대우건설 회장님의 인터뷰에서 대우건설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절대 덤핑 경쟁을 하지 않고, 당장 굶었으면 굶었지 후배들에게 부담을 떠넘기지는 않는 경영 마인드는 제 가슴에 새겨졌습니다. 해외 공사 수주건수가 기대치를 밑돈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정도’를 걷는 대우건설이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가격경쟁력에서는 선진국들보다, 기술과 실적에서는 중국보다 앞서있는 대우건설!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공략하고,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가스플랜트와 화력/원자력발전소 분야에서의 활약과 함께 제 야망의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2.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야기와 실패 및 성공 등 특별한 경험이야기를 기술하시오(1,000자 이내)
[선실천으로 따라오는 주인의식]
저는 훈련병에게 시키지 않는 조교였습니다. 항상 굳은 일도 도맡아 하고, 먼저 모범을 보입니다. 이는 훈련병 모두가 자율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마법을 낼 수 있습니다. 솔선수범의 모범의 자세는 자기 일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 합니다. 누군가는 하게 되는 일이기에 ‘이왕이면 내가 하자’라는 신념을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소속감을 느낀다는 것은 집단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는 것입니다. 사람 사이에는 보이지 않은 연결된 한 줄의 끈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소중한 끈을 절대 놓지 않겠습니다.
[아이디어를 팝니다]
축제마다 저희 ‘Innovation’ 동아리는 새로운 발명품을 선보였습니다. 07년 회장으로서 저는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싶었습니다. 역발상으로 우리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대신 판매하는 것 이었습니다. 1년 동아리비로 상금을 내거니 아이디어 접수가 물밀 듯 쏟아졌습니다. 다양한 컨텐츠로 저희의 천막에는 사람들로 우글거렸고, 또한 학생들의 발명품도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 후 신입회원도 오디션을 통해서 받아야 되는 상황으로 내 몰릴 만큼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틱형 버터(빵에 버터 쉽게 바르기)’, ‘쩍벌남 방지 바지’, ‘지하철용 가방끈(손잡이를 잡지 않고도 전화통화와 독서 가능)’ 등 언제나 웃음과 편리의 저의 발명은 고객입장에서 항상 생각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창조는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약간의 전환만으로도 또 다른 창조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협상의 대가]
저희 치킨집의 고객을 늘리고자 하나의 묘안을 생각했습니다. 운동을 잘 하는 저의 능력을 발휘하여 부천지역 운동동호회에 가입 후 임원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팀원들에게 홍보하고 뒤풀이를 저희 가게에서 하도록 설득하였습니다. 언어의 마술사인 저의 능력으로 가게의 매출은 금요일은 ‘자전거모임’, 토요일은 ‘족구모임’, 일요일은 ’축구모임’ 으로 언제나 스마일입니다.


3.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도전적이었던 일은 무엇이며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인지 기술하시오(1,000자 이내)
[사랑한다면 도전하라]
도전이라는 단어는 축구공 하나로 대한민국을 일주한 3달간의 자전거 여행을 떠오르게 합니다. 저에게 축구는 그 누구에게도 지기 싫고, 최고가 되고 싶은 존재입니다. 전국을 돌며 28번의 풋살시합 중 22승 6패라는 성과를 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여행 마지막 경기, 인천에서의 패배입니다. 김치우선수가 있던 인천United 1군 선수들과의 시합이었습니다. 마지막 경기라 그런지 우리는 긴장이 많이 풀어져 있었고, 체력도 떨어졌습니다. 프로를 상대로 3골을 리드 당했지만, 3:2까지 쫓아가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패배했지만 마지막까지 승리를 갈구하는 자세, 마지막은 언제나 방심의 순간, 언제나 마지막까지 항상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교훈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수많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건 항상 자신을 낮추는 겸손으로 상대팀을 대하고, 경기 후에도 같이 술 한잔 하면서 열린 태도로 우리의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진정성 있는 대화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시합 중에도 욕심부리지 않고, 팀원을 믿고 패스하는 플레이로 상대를 제압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각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항상 배려하는 마음으로 여행을 끝까지 함께 마쳤습니다. 
수도권 안에서의 경쟁에 갇혀있던 제게 ‘끝없는 대지’ 라는 큰 무대를 보여주었고, 변덕스러운 날씨와 무일푼의 질주 속에서 생존, 시장바닥/시골 어르신들의 나눔의 감동으로 스스로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낯선 사람들에게 다가가 먼저 인사하고, 먼저 마음으로 다가갔습니다. ‘나부터 먼저’ 의 실천으로 다양한 지역권의 친구들이라는 보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 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팀은 언제나 힘든 일도 재미있는 일로 만들게 하였습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는 것이 제 인생의 목표이며 원칙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축구로 도전하며 뜨거운 열정을 포효했듯, 또 다른 사랑으로 나의 젊음을 펼쳐나갈 꿈의 무대! 건설분야는 이제 또 다른 도전의 시작입니다.


4. 입사 후의 미래계획과 도전하고 싶은 분야(목표 및 계획)를 기술하시오 (1,000자 이내)
[구매혁신전문가를 꿈으로]
저는 항상 밝은 웃음과 인사성으로 먼저 다가갑니다. 언제나 반겨주시는 부평시장에서는 ‘대한민국 아줌마 정신’으로 똑 부러지는 청년으로 통합니다. 사람들과 말하는 걸 좋아하고, 물건을 꼼꼼하게 여러 조건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저에게 구매란 직무는 안성맞춤입니다. 구매분야에 누구보다 치열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차별화 된 경험을 쌓기 위해 구매 최적화 솔루션 회사인 ’emro’ 에 지원하여 인턴기간 동안 ’한국타이어 통합전자구매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PI 컨설팅부분에서 자재 SG세분화, 협력사평가체계 구축, Process 통합, System으로 크게 4가지 영역에서 수행하였습니다. 각 공장, 유관부서를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의 고충을 듣고, 그 부서의 이슈들을 해결하였습니다. ’글로벌 선진사례’ 를 분석하고, ’구매 Process Innovation’ 방법론을 정리하여 체계화하고, 인턴 후에도 학업과 병행하며 ’구매혁신전문가 교육과정 설계‘ 에 참여하였습니다. 
건설회사의 미래 먹을거리는 해외시장에 있습니다. 직원들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서 현지인들과의 네트워크는 필수적입니다.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외국어 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업간의 경쟁을 넘어 Value Chain간의 네트워크망 경쟁으로 변화는 추세에 맞추어 전반적인 건설지식과 생산, 물류 등 관련업무도 파악하여 시장상황과 공급망체계를 보는 천리안으로 자재의 흐름을 파악하고, 역지사지의 정신으로 협력사/유관부서간 가족 같은 정으로 구매를 이끌 것입니다.
더욱 나아가 건설자재에 관한 관심과 열정으로 특성을 분석하여 Sourcing Group 세분화를 실시해 차별화 전략을 세우며, 구매프로세스 최적화로 지속적인 원가절감의 기회를 도출하겠습니다. 언제나 모든 일을 끝까지 처리하는 책임감과 꼼꼼함으로 적시납기를 추구하고, 항상 최적화를 추구하는 산업공학적 시각으로 판단하겠습니다. 윤리적 도덕성을 잃지 않는 대우건설 최고의 글로벌 구매혁신 전문가가 될 것입니다!

신창훈님의 자기소개서 잘 읽어보았습니다.
대우 건설회사에 지원하는 자기소개서이네요...
* 우선 자기소개서를 읽어본 소감은 자기소개서에서 신창훈님의 자신감이 넘쳐 보이네요.
   인사담당자로 하여금 자신감 넘치는 지원자임을 느낄 수가 있다면 1차적으로 성공을 의미하지요.

* 몇가지 사항을 언급할 까 합니다.

 1. 지원동기 
   - 나름대로 대우건설에 대한 산업분석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지원동기가 작성됨을 알 수 있는데
      본인의 강점을 접목시켜서 지원하고자하는 분야에 발전을 시켜야겠다는 부분에 대해 조금 미미함이 느껴집니다.
   - 인사담당자는 지원하는 사람의 강점를 알고자 합니다.

 2. 자신이 살아온 인생이야기...
   - 생활에 활기참이 느껴지네요. 
   - 적극적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 실패한 경험은 없는것 같은데.... 작은것이라도 언급한 후에 교훈적인 사항이나 극복한 내용을 언급해도 좋습니다.
 
3. 축구를 통해서 도전정신을 키워온 신창훈님의 생활상이 느껴지네요.
    - 내용 괜찮습니다.

4. 입사 후 미래계획...
   - 현재 내용이라면 건설회사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현재 입사하고자하는 대우건설에 관한
      관건이라면 대우건설 인사담당자가 흡족해 할 듯 싶네요.
   - 입사 후 포부인만큼 다시 한 번 입사하고자는 건설회사에 대한 산업분석를 통해 내용을 점검해 보시고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목표를 설정하여 이룩하겠다하는 내용으로 전개해도 좋습니다.

☞ 취업에 성공을 기원합니다.

2011.10.12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