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원 동기: 지원동기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1000자 이내]

<저는 통(通)하는 공정설계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자동차를 움직이는 것은 엔진입니까? 이렇게 묻는다면 대부분 ‘네’라고 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엔진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는 있어도 절대 하나만으로는 자동차를 움직일 수 없습니다. 사소한 나사와 볼트가 서로 이가 맞물려 엔진과 함께 하나로 돌아가야 자동차가 움직이듯이, 플랜트 또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팀워크를 이루어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어 냅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설계에서 시운전까지 일사천리로 일이 하나처럼 진행하기 위해서 저는 다른 부서의 팀원들과 끊임없이 소통(疏通)할 것이며, 설계에서의 오차가 회사에 큰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여성 특유의 세심함과 꼼꼼함으로 업무에는 정통(精通)하여 경제성 있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통하는 공정설계 엔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다른 곳이 아닌 롯데건설에서 통(通)하겠습니다!
롯데건설은 대한민국 주거문화의 관점의 바꾼 프리미엄 브랜드 ‘롯데캐슬’을 만든 1등 건설사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모색하고 도전하는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국내의 유수의 플랜트 업체 사이에서도 KP Chemical, 호남석유화학 플랜트를 시공함으로써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가며 요르단의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등의 해외플랜트를 수주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중동시장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탄소제로 그린 홈’과 같은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경쟁력 있는 수주를 한다면 ASIA TOP 10 CONSTRUCTION VALUE CREATOR의 비전을 오래지 않아 달성할 것이라 생각하며 이러한 세계로 뻗어나가는 가능성 있는 롯데건설에서 통하는 인재가 되고 싶어 지원하였습니다.

2.성장 과정: 성장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1000자 이내]


30년이 넘게 전기시공사업을 하신 아버지 덕택에 건설이란 단어는 저에게 낯설지 않습니다.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시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 고등학교 때부터 방학 때마다 아버지의 회사에서 사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시공에 대한 견적작성과 세금관리 그리고 공사 입찰등을 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회사가 어떻게 운영 되는지 알 수 있었고 제가 하는 일이 사무적인 것에 제한되어 있다 할지라도 모든 업무는 하나의 개별적인 것이 아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전체를 움직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건설을 이해하는데 넓은 식견을 갖출 수 있었고 건설에 대한 매력에 빠져 미래의 건설인을 꿈꿨습니다. 

-미래의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준비하다. 
건설분야에서도 구체적으로 저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진로로 정하기 위하여 대학교에서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할 정도로 화공공정, 생물학, 나노 바이오 분야 등의 많은 전공과목을 수강하였지만 그 중에서도 저는 공정제어, 반응공학에 대해 흥미가 매우 컸고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 결과 좋은 성적도 거둘 수 있었고 플랜트 공정설계가 저의 적성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적성을 더 발전시키고 플랜트에 대해 더 알기 위하여 9주간의 플랜트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수료함으로써 플랜트 산업을 이끌 미래의 공정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플랜트 산업동향이 포화상태인 국내시장보다 국외시장으로 비중을 옮겨가고 있는 것에 발 맞추어 교양과목으로는 중국어와 스페인어를 수강함으로써 전문분야 외에도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듯 저는 미래의 건설인, 미래의 공정엔지니어가 되기 위하여 차근차근 준비해왔고 롯데건설에 입사한 후에도 저의 건설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전문인이 되기 위한 노력을 통해 회사에 이익을 창출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3.사회 활동: 학업 이외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했던 다양한 경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1000자 이내]

<24박25일 동안의 소중한 경험>
2010년 여름, 저는 국토대장정의 행사STAFFF로 참여 했습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 소통하고 싶었고 저의 한계도 시험해 보고 싶기에 주저 없이 신청하였습니다. 24박25일 동안 600km를 행군하면서 정말 힘들었지만 잊지 못할 저의 소중한 경험을 소개하겠습니다.

행사 STAFF로서 행군에 행사준비까지 체력의 극한을 느꼈지만 그것보다도 스텝과 대원들 사이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일이 저에게는 가장 힘들었던 경험이었습니다. 대원들은 강압적인 태도로만 일관하는 스텝들의 융통성 없는 처우에 대한 스텝들은 자신의 입장을 이해해 주지 못하는 대원들에 대해 불만을 품었습니다. 결국 대원들이 행군을 거부하여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불만사서함’을 운영합니다!
저는 스텝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시간을 통해 대원들과 친해진 상황이었고 유일하게 양쪽의 불만을 들을 수 있는 중간입장에 놓이게 됨으로써 문제를 수수방관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텝들이 모여 회의할 때 대원들을 대신하여 불만사항을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해결책 함께 고심하여 즉시 적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불만사서함을 만들고 일주일에 한번씩 스텝과 대원이 모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고 사서함을 개봉하여 다 같이 불만사항을 해결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저의 노력으로 서로에 대해 오해하고 힘든 부분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처음과는 달리 좋은 분위기로 대장정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600km를 종단한 것도 물론 의미 일이었지만 동분서주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다함께 해결책을 찾으려고 고심했던 경험이 저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사회생활에서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롯데건설에서 언제든지 고객과 동료의 이견(異見)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하여 최적의 합의점을 도출해 내는 ‘불만사서함’과 같은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4.직무 경험: 희망직무 준비과정과 희망직무에 대한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기술해주세요.(실패 또는 성공사례 중심) [1000자 이내]

강점 : 9주간의 플랜트인재양성교육을 수료하였습니다.
롯데건설에 입사하여 공정설계 엔지니어로 일을 할 때에 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빠르게 일을 습득하기 위하여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것에 더불어 2011년 여름, 지식경제부와 건설기술교육원에서 주최하는 ‘해외 플랜트 인재 양성교육’을 수료하였습니다. 수업을 통해 막연하게 알고 있던 플랜트 산업에 대하여 제 나름의 기초공사를 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3주간의 기본수업은 플랜트의 시작인 발주 단계의 자금 운용, 해외플랜트 수주와 실행, 프로젝트 financing등을 배울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공학도로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제 분야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꾸준히 신문과 뉴스를 통해 경제적인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6주간의 화공공정수업을 통해 engineering의 용어를 익히고 P&ID설계와 Hydraulic계산을 배웠습니다. 특히, Pro2, Primavera와 같은 tool을 실습하는 전문과정을 배움으로써 엔지니어로서 기초를 다졌습니다. 또한 실무에서 활동하시는 강사님들과의 소통을 통해 회사마다 주력하는 플랜트 분야와 정황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고,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들음으로써 앞으로 같이 일할 동료 또는 후배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팀워크, 소통하는 능력에 대하여 미리 마음에 새기며 엔지니어로서의 자질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단점 : 인턴과 같은 실전 경험이 없습니다. 
이론에 더불어 실전경험이 있다면 엔지니어로서 더욱 탄탄한 기초를 쌓아 실무를 접할 때 여유롭게 배워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인턴과 같은 실전 경험이 없기 때문에 입사하여 실무를 접한다면 업무를 배울 때 다소 다른 사람보다 더딜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부족함을 알고 더욱 일에 집중하고 하나라도 더 배우도록 노력하게 하여 지금은 한 걸음 뒤에서 출발하더라도 3년 후에는 열 걸음을 앞서도록 하여 저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인재가 될 것입니다.

5.입사 후 포부: 입사 후 10년 동안의 회사생활 시나리오와 그것을 추구하는 이유를 기술해주세요.[1000자 이내]

세계로 통(通)하는 롯데건설의 공정설계 Generalist가 되겠습니다! 
저는 20년 후에는 인정받는 공정설계 제너럴리스트로서 성장하여 세계로 통(通)하는 핵심에 롯데건설이 있도록 하기 위해 지금 약속하겠습니다. 

- 적극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소통(疏通)하겠습니다. 
공정엔지니어는 고객, 동료들과 끊임없이 소통함으로써 경제성 있는 P&ID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화공/공정부서의 일원으로 건축, 토목, 전기, 배관 부서의 동료, 선배님들과 업무 외의 일상 시간을 이용하여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업무에서도 효율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업무에는 정통(精通)하겠습니다. 
공정설계엔지니어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정도의 능력을 갖추기 까지는 적어도 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앞으로 3년동안의 저의 24시간을 모두 회사를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회사에서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하에 업무에 전문성을 기르도록 노력하고 나만의 Know-how를 발견 하겠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알 때까지 선배님에게 물어보며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야근을 해서라고 꼭 알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업무에 정통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할 전문적인 인재로 빠르게 성장하여 회사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업무 외에도 탁월한 제네럴 리스트로 성장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플랜트 산업의 특성상 해외 고객이 대부분인 것을 고려하여 입사 후 꾸준한 퇴근 후 학습 활동으로 2년 안에 능숙한 영어회화실력을 갖추겠습니다. 제2외국어도 습득하도록 노력하여 국제적인 감각에 발맞추어 가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취업이 즐거워지는 곳 스카우트입니다.
고객님께서 지원하시는 곳은 건설분야입니다. 건설분야의 사람들은 문과보다는 이과 출신이
많고 이런 분들은 면접에서도 그렇지만 문장에서도 중요한 결론부터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님의 지원동기 앞 단락은 너무 추상적이 내용은 설득력이 부족합니다.
‘통하는 공정설계’라는 문구는 지원동기보다는 입사 후 포부에서만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하여 무엇이 준비되어 있는지, 그리고 다른 회사도 아니고,
바로 이 회사를 선택한 이유를 설득력있게 표현해야 합니다.
고객님께서 이테크 건설 때 작성하신 부분 중 ‘대학시절 화학 공정---수료하였습니다’를
활용하여서 문장을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롯데건설에 대한 회사와 직무에 대한 정보 분석은 잘 되었지만, 너무 회사얘기만 표현되어 있습니다. 거기다가 롯데건설과 자신을 연결시켜 조금 더 어필하시면 좋겠습니다.
성장과정은 잘 하셨구요.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할 정도로’를 ‘전공심화과정으로 화공공정,..’하면 어떨까 합니다. 사회활동에서 행사STAFFF F가 하나 더 첨가 되었네요. 내용은 아주 좋습니다. ‘융통성 없는 처우에 대한 스텝들은’을 ‘융통성 없는 처우에 대해서 불만을 품었고, 스텝들은’ 으로 편하고 수정했으면 좋겠고, ‘문제를 수수방관 할 수 없었습니다’와 ‘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는 생략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어쩔 수 없이 한 것 같은, 또는 일을 하고자 했었던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 부분은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중간입장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저는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여 해결책을 함께 고심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불만사서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엘에 한 번씩 스텝과 대원이 모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고....‘ 
그리고 입사 후 포부 부분에서 ‘회사에서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하에 업무에 전문성을 기르도록’을 ‘회사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하에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도록..’으로
‘업무 외에도’와 ‘개인적으로’는 생략하면 어떨까 합니다. ‘입사 후 꾸준한 퇴근 후 학습활동으로’는 ‘입사 후에도 꾸준히 자기계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로 수정해보시고 전체 문맥을
다시 읽어보시면서 다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11.10.14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