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컨설팅 부탁드립니다.
서류전형에서 자꾸만 낙방하네요ㅠ 



성장과정

“생각은 행동을 결정짓는다.” 

두려워 겁먹고 포기하기보다, 긍정적인 자세로 도전하고 실패를 배우는데서 지속가능한 성장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과거에는 시작하기 두려운 일에 미리 겁을 먹고 포기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카메라로 유명한 외국계 기업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유럽여행을 보내주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두려움 때문에 포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친 이유가 바로 부정적인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으로 도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시 한 번 긍정적인 마음으로 도전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바로 대학원 입학이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들어간다는 것이 두려웠지만,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도전을 하였고 이것은 기분 좋은 결실로 다가왔습니다. ‘할 수 없어’라는 자세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 도전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삶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성격의 장단점

“귀에 복이 있다.”

저의 장점은 항상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입니다. 
할머니께서는 항상 “너는 귀에 복이 있어서 걱정을 안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재복이 있다고 하는 ‘부처님 귀’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귀에는 재복 외에 또 다른 복이 숨겨져 있습니다. 
바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입니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다른 친구들은 소홀히 넘기는 대화들을 주의 깊게 들어주어서 친구들로부터 “못 들었을 줄 알았다.”와 “너랑 얘기하면 편안하다.”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합니다. 이처럼 다른 사람들이 말할 때 적극적인 경청을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존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경청을 하면서 상반된 의견이 나오거나 잘못된 정보를 이야기 한다면 그에 대한 부분에 대하여 논리적이고 정확하게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습관을 들인 결과 경청을 하게 되면서 대화의 요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습득이 되면서, 그에 대한 해결책이나 방향을 인도해주는 대화의 방법도 익혔습니다. 이런 장점 덕분에 다른 사람들과 융화가 잘 이루어지는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었습니다. 

취미 및 특기

“산이 주는 기쁨” 

등산을 좋아합니다. 특히 혼자 오르기보다는 함께 오르는 것을 더욱 좋아합니다. 함께 의지하며 올라갈 수 있으며, 주저앉고 싶을 때 서로 격려해주면서 힘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교 4학년 때 졸업여행으로 다녀왔던 중국에서 ‘황산’을 등산한 적이 있습니다. 1박 2일의 산행동안 올라가는 길은 굉장히 험난하여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힘을 낼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해주는 친구들과 교수님들을 바라보며 함께 정상을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등산은 삶의 자세를 가르쳐줍니다. 위로 올라갈 때의 고통과 정상에 올랐을 때의 희열, 그리고 다시 내려올 때 목표를 달성하더라도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위험에 빠지지 않는 자세들은 삶과 비슷하다는 것을 항상 느낍니다. 
더불어 등산을 하고 내려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의욕과 용기를 얻게 되는 것은 산이 주는 선물입니다. 또한 등산을 통해 끈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삶의 자세를 배웠습니다. 

동기 및 포부

“일이 재미있으면 인생은 낙원이다.” 

직접적으로 조직의 수익 창출을 하지 않지만, 이를 위한 제반 작업들을 마련해 조직원들의 역량을 발휘하도록 돕는 인사팀에서 열정을 발휘하고 싶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여성인적자원개발대학원 조교로 있으면서 예산 계획과 사용에 대한 업무를 맡아 하면서 꼼꼼한 예산 사용에 대한 방법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학원에 재학하면서 배운 HR의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업무에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년 동안 행정 사무를 수행하면서 얻게 된 문서 프로그램의 활용능력은 문서를 작성함에 있어 빠르게 수행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귀사가 추구하는 목표에 보탬이 되겠습니다.
귀사의 인사팀에 입사한다면 가장 먼저 같은 팀원들의 이름을 외우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함께 일하는 사원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빠르게 사내 분위기에 적응하여 활기찬 업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기존 문서들을 읽고 회사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여 빠르게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 자기소개서 잘 읽었습니다. 크리닉을 하기에 앞서 전체적으로 작성자는 인사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약한 것 같습니다. 지원동기를 읽기 전까지는 읽는 내내 어떤 직무에 지원하분일까? 대학원에 진학했다고 하는데. 어떤 대학원에 무슨 공부를 하였을까? 대학원에서 배운 것은 무엇일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원동기에나마 이런 부분이 해소되어지긴 했지만. 그러다 보니 다른 항목은 지원하는 사람의 역량을 알아보기에는 좀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지원하는 분야가 인사팀이라면 인사팀에서 하시는 업무에 대한 이해나 지식이나, 경험들을 다른 항목에도 적절히 언급해주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인사팀도 채용, 노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가 있으며 지금 지원하시는 회사에서는 어떤 부분을 담당하는지 사전조사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를 기반으로 배운 지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혹은 대학원과정에서 프로젝트 경험이나, 학업 과정에서의 배우고 익힌 부분들을 말씀해보시길 바랍니다. 

근데, 각 항목은 지원하시는 업체에서 요구하신 항목인지 혹은 본인이 작성한 항목인지도 궁금합니다. 항목이 본인의 직무역량을 발휘하기에 약한 항목입니다. 
자기소개서의 중요한 항목은 보통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학창시절(경력사항)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경력이나 경험사항을 말할 곳이 없으셔서 더 그러해 보입니다.

작성하신 각 항목별로 보자면, 성장과정은 어릴 때의 나의 성장환경에 관해 말씀하시기 보다는 인사담당자를 꿈꾸게 된 계기나, HR분야의 대학원을 진학하게 된 계기 등을 말씀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성격의 장단점은 인사담당자로써 혹은 조교업무를 하면서 본인의 성격 중에 그런 성격이여서 도움이 되었던 성격을 언급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경험담을 곁들어서 말입니다.
취미 및 특기는 본인의 직무 역량, 인사팀에 필요한 역량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예를 들면 교육프로그램개발이나, 직무분석이나 이런 부분을 어필해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지원동기는 지원직무를 위해 준비된 사항을 작성해보시고, 입사 후 포부는 선거에서 후보들이 내는 공약과 같습니다. 그런 공약을 2가지 정도 작성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전국에는 개인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이 참 많습니다. 가까운 곳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012.05.24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