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배경]

부모님께 물려받은 운동신경 덕분에 축구, 씨름 등을 하며 활발하게 생활하였고,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도전정신과 근성도 운동을 통해 길렀습니다. 한국무역협회 해외인턴 선발을 근성으로 성취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1-10-100으로 브라질 도전!”
 ‘1-10-100’은 1일, 10시간, 100일간, 한국무역협회 브라질 선발을 목표로 무역 공부를 진행했을 때 실천했던 행동수칙입니다. 인도 여행, 몽골 생활을 통해 세계무대에 관심이 생겼고, 첫 번째 단추로 무역분야에 도전했습니다. 부족한 무역지식으로 자가 학습을 하고, 무역 이론을 익히는 과정은 처음에는 쉽지 않았습니다. 또한, 통관, 환위험 등 새로운 용어와 인코텀즈 부분에서는 한계도 느꼈습니다. 하지만, ‘부족함은 채울 수 있는 가능성’이라는 신념으로 제 목표에 묵묵히 몰입했습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100일 뒤, 한국무역협회 브라질 파견 인턴으로 선발될 수 있었고, 무역 자격증을 취득하는 행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아버지께 해 드린 간 이식 수술로 파견은 가지 못했지만, 무역 이론을 전문적으로 다졌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근성의 중요성도 깨달았습니다. 목표달성에 대한 열정으로, 대동공업에서 맞이할 새로운 환경을 두려움 대신, 당당함으로 헤쳐나가겠습니다.

[사회활동/봉사활동]
"규상, 몽골사람이야?"
특유의 팀플레이로 몽골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여 성과를 창출했던 소중한 경험이 있습니다. 몽골에서 산림청 해외 인턴으로 근무하며 30여 명의 몽골사람과 300ha의 현장을 관리했습니다. 당시, 인턴 목표는 황사 방지를 위해 심어놓은 나무를 많이 살려 생존율을 높이는 것이었습니다.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몽골사람들과 단합되어 ‘나무 생존율 증가’라는 목표를 공유해야 했고, 현지인의 협조도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이에, ‘어떻게 하면 사람들과 친해질까?’를 고민하던 중 ‘몽골문화를 먼저 수용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바로 행동에 옮겼습니다. 몽골어로 농담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고자 매일 몽골어를 공부하며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쌓아 나갔고, 한국사람들이 꺼리던 양고기 국을 두 그릇 먹겠다고 하며 맛있게 음식을 먹었습니다. 또한, 시간이 날 때 마다 몽골사람들이 좋아하던 씨름을 같이 하고, 보드카도 나누어 마시며 함께 어울리고자 노력했습니다. 몽골의 문화를 먼저 배려한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왜냐하면, “손자, 사위, 아들”로 몽골사람들에게 불리며 쉽게 단합될 수 있었고, 나무도 빨리 심어 묘목비와 인건비를 15% 절감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무 생존율도 전년 대비 47.6%에서 76.2%로 증가하였기에, 재계약 Offer와 성과급 보수를 받는 행운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팀이 단합하고 융화하는 것이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배웠고, 상대방의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법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몽골에서 얻은 융화의 지혜로 부서와 조직원 간에 적극 협력하고, 동료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또한, 대동공업의 Global 고객 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며, 고객이 원하는 명확한 “Solution”을 제공하겠습니다.



[성격상 장단점]
"드록바"
매주, 성실하고 힘 있는 플레이로 ‘드록바’라 불리며 축구 모임에서 팀에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드록바의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승부욕,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닮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팀을 우선시하는 마음이 동반되었기에 자랑스러운 별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성향 덕분에, 군 시절에는 중대원 투표로 칭찬 왕에도 뽑히고 “상담고충 병”  으로 선발되어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 전우들이 저를 만나 그때 힘이 되어 주어 고마웠다고 이야기를 할 때마다 가슴이 뿌듯합니다. 왜냐하면, 제 작은 역할이 여러 사람에게 활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대동공업 입사 후, 동료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도록 선배님과 동료에게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겠습니다. 동료와 마음을 공유하여, 대동공업 해외영업 부서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겠습니다.

"듣는 것도 좋지만…"
경청을 제1의 가치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익숙한 경청으로, PT나 토론 수업 등 명확한 의사전달이 필요한 상황에서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 점을 해결하고자, 뉴질랜드 어학연수 때는 반에서 제일 먼저 손을 들고 의견을 개진했고, 발표수업이 많은 토론이나 영어 수업을 수강하며 제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자 시도했습니다. 꾸준한 노력 결과, 이제는 발표수업에서 A+를 받을 정도로 자신 있게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경청을 통해 부서원들과 대동 고객사의 목소리에 정성껏 경청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이해한 바를 바탕으로, 동료와 효과적으로 존디어, 쿠보다 등 경쟁사 분석, 고객 Needs 분석 등을 확실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지원동기 및 포부]
"Tier 4엔진으로 세계 시장 선점!"
농기계 업계의 절대 강자, 업계 1위 대동공업을 성장 가능성과 조직 등 2가지 측면에서 바라보았습니다.  첫째, 무한한 성장 가능성입니다. 엔진 배기량 1.8리터, 분사압력 1800 bar 등 1.6리터, 1600 bar인 일본엔진보다 우수한 Tier 4엔진을 개발하여 끊임없이 혁신하고, Sub-compact tractor로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 130만대에 이르는 세계 트랙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동공업을 보며 가능성의 청사진을 확인했습니다. 변화를 두려워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저의 열정과 근성을 ‘대동공업의 혁신 DNA’와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으리라 판단했고, 조직구성원으로서 자긍심과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도 바로 ‘대동공업’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둘째, 끈끈한 조직입니다. 근속연수 17년이라는 수치가 증명하듯, 대동공업은 노력의 성과와 직원의 화합을 중시하고 직원의 중장기적 경력관리로 인재를 키워나가는 끈끈한 기업문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재상 중 하나인  '학습인'을 보며, 항상 배우고 성장하는 마음으로 "2016년, 매출 1조 달성!"이라는 대동의 비전을 회사와 함께 이루고 싶은 욕심도 생겼습니다. 목표를 보는 자는 장애물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해외시장 전문가로 성장하여 농기계 수요가 증가하는 남미시장 개척 등 회사의 지속적인 성공에 일조하는 '대동공업의 마당쇠'가 되겠습니다.

[10년 자기계발 계획]
대동공업의 "드록바"가 되어, 세계시장의 골문을 두드리는 "해외시장 전문가"로 성장하겠습니다. 

입사 후 3년: 축적된 노하우로, 고객사 관리, 고객 Claim, 천재지변 및 해상사고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성과를 이끌어내는 선배님들의 업무부터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꼼꼼한 무역계약, Buyer 발굴, 해외 시장 조사 등 살아있는 선배님들의 현장지식을 빠르게 습득하겠습니다. 이후, 현장지식과 환경관리공단에서 배운 탄소 배출과 온실가스 등 지식을 결합하여 우리 대동공업의 친환경 엔진을 Buyer에게 전달하고, 세계시장 선점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입사 7년 이후: 해외시장 전문가로 성장하겠습니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농기계 분야를 공부하고, 다변화하는 농기계 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농기계수출 촉진 정책 워크숍' 등 다양한 세미나에 참가해 최신정보를 획득하겠습니다. 또한, 국제무역사, 외환관리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재의 스페인어 OPIc IL 실력을 DELE B2 급으로 향상하여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수요가 증가하는 남미 농기계 시장 개척에 보탬이 되겠습니다. 이후, 저역시도 후배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든든한 선배가 되어 대동공업의 지속적인 혁신을 주도하겠습니다. 
　
[가장 크게 성취했던 경험]
"간이식 성공: 무뚝뚝한 부자지간, 수다쟁이가 되다!"
“수술 잘 끝났습니다. 축하합니다.” 지난해 5월, 아버지께 간이식 수술을 해 드린 후 의사 선생님께 축하인사를 받았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아버지 역시 다시 활력을 찾으셨습니다. 힘든 과정이었지만, 무뚝뚝한 부자가 ‘수다쟁이'로 변화하였고, ‘무엇이든 가능하다.’라는 자신감도 얻었기 때문에 가장 큰 성취 경험으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아버지께 연애문제, 진로문제 등 고민을 나누지 않는 재미없고 무뚝뚝한 아들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도 “왔나? 밥 묵자! 자자!”라는 “3자!”만 주로 말씀하시는 “담백한” 아버지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화는 점점 사라졌고, 애정 표현도 없는 부자지간이었기에 관계도 점점 소원해졌습니다. 하지만, 수술과정은 저희 부자에게 “관계회복”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했습니다. 병원에서 함께 피검사, 간 검사를 받으며 고민사항, 연애문제 등을 아버지께 털어놓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많아졌습니다. 아버지께서 제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셨고, 뜻밖에 재미있는 농담도 하시며 유머러스한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저 또한 아버지의 연애 시절,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아버지가 살아온 인생을 알 수 있었고, 그동안 표현치 않으셨던 ‘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진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이제는 하루에 1번씩 꼭 통화를 해야 하는 ‘수다쟁이’가 되며 애정표현도 자연스러운 부자가 되었습니다. 
 
동 경험으로 ‘가족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며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Passion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입사 후, 세계시장 선점이라는 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목표 달성!"이라는 자신감으로 Global 시장에서 경쟁사의 도전을 당당하게 압도하겠습니다. 또한, “가족”이라는 소중한 공간에서 Refreshing 하여 일과 삶의 균형을 건강하게 유지해 나가는 대동공업 人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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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삭 및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회원님! 
스카우트 컨설턴트 입니다. 
작성해주신 자기소개서 잘 읽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해외영업에 맞는 경험들로 잘 작성하셨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는 나의 직무에 대한 경험과 능력이 잘 보여지고 있는지 항상 체크를 해보셔야 합니다 
다양한 경험들로 통해 자기소개서에 작성할수 있는 스토리들이 많은 듯 합니다.

먼저 
 1.성장배경 
부모님께~  이러케 시작하는 첫 부분의 소재가 식상한 느낌을 줍니다. 운동을 통해 목표달성하고자 하는 의지와 근성을 키웠다는 표현하시고자 하셨다면 서두에 나타내고 싶은 예를 들어 근성이라면 그 부분을 나타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사회활동 및 봉사활동 
몽골 해외 인턴의 경험을 통해 해외영업에 필요한 의사소통능력과 업무 수행능력을 표현하신 부분은 좋습니다 
성과를 % 로 표시해 주신부분도 사실적으로 표현이 되어 있어서 눈에 들어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해외영업에 어떻게 활용되어 성과를 내는것에 도움이 될것인지 하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듭니다 
글로벌 고객관점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해결, 성과를 내겠다는 부분에서 해외영업과 연관하여 작성해 보신다면 더 좋은 내용이 될것같습니다.
  
3. 성격의 장단점 
성격의 장단점에서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긍정적 영향이나 결과를 나았던 사례를 기술한 부분에서는 비유만이 아니라 하나의 에피소드로 작성하여 본다면 더 와닿을수 있는 장점 설명이 될것 같습니다  단점의 경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그러한 면이 업무적인 면에서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음을 부각 시켜 기술해 보심은 어떨까요? 경청을 통해 고객과 회사의 동료들과 업무에서 좋은 면을... 
마지막 문장 경쟁사 분석~ 니즈 분석~ 은 입사후 포부에 들어가도 괜찬을 듯 합니다 

4. 지원동기 및 포부
회사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신 부분에서 계속적인 나열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강점은 어느 부분에서 어필이 되어있었는지... 성장배경,장단점 모든 항목에서 강조하고 싶은부분이 어디인지 다시한번 체크해 보세요
두 번째 끈끈한 조직이라는 두괄식 문장이나 안의 내용에서는 끈끈한 조직과 학습인이라는 2가지가 함께 들어 가 있습니다. 첫문장을 수정해보심도 괜찬을듯 합니다.


5. 성취의 경험 
흔히 볼수 없는 경험을 가지고 계셔서 면접시에도 질문을 받을수 있는 항목이 될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얻은것에 대해 직무에 맞추어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얻은 것이 가족의 소중함에 맞춰져 있기에 해외영업과의 연관성에서는 조금 멀어 보입니다 
목표달성을 위한 마음가짐 또는 행동의 변화 등 다양하게 생각해 보세요~~ 

 
자기소개서를 쓰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고, 좀 더 다듬으셔서 원하는 기업에 꼭 입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05.30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