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월요일까지 접수해야하는 자기소개서입니다..
작년에도 지원했던 곳이라 새로 작성하느라 좀 뒤죽박죽입니다.

삼성에버랜드에 신입영양사로 지원하는 이력서입니다.
글자수가 공백포함하면 많이 초과되고 공백을 제외하면 조금 모자랍니다. 어떤걸 기준으로 해야할지도 알려주세요ㅠ



성장과정 및 학교생활(400)
부산 사투리, 강원도 감자, 서울 전학생 ……. 새로운 학교에 전학을 가면 늘 따라다니던 말이었습니다. 군인이신 아버지를 따라 서울, 대전, 부산, 강원도 등 여러 지역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다양한 환경을 접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 지역의 명소를 가보는 것만큼이나 각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습니다. 잦은 이사로 지칠 때도 있었지만, 지역특산물을 친척이나 지인과 같이 나누면서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또한, 가족들과 맛집을 찾아다니며 낯선 지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강원도 인제에서는 황태를 이용한 음식과 산나물, 막국수 등 다양한 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즐거움을 느꼈고, 자연스럽게 식품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나의장점(200)
학창시절 분리수거나 화장실 청소 등으로 학급봉사를 하면서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하지만 그만큼 신경 쓰지 못하는 곳에서 봉사를 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애쓰시는 분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순간의 편리함보다는 남을 위하는 배려심을 배웠습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하기 전에 상대방의 처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의 수고와 협동이 필요한 현장에서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영양사가 되겠습니다.

나의보완점(200)
식품영양학과에 진학하여 교직 이수를 같이 하게 되면서 전공과 교직과목을 합친 학점 때문에 다양한 교양과목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색다른 분야도 경험해보고 싶어 병원에서 아르바이트 했습니다. 고객을 대하는 자세는 물론 한의원과 치과에서 어떻게 치료하고 운영하는지를 가까이 보면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익숙한 일에만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 기회였습니다.

지원동기 및 장래포부(400)
쓰레기만두사건, 중국산 불량식품 등의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면서 식품위생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불만제로 같은 방송을 통해서 나타난 식품업계의 실태를 보면서 개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품을 소비하는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작년 여름 삼성에버랜드에서 실습 중 내부 위생검열을 통해서 위생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것을 보고 크게 공감하여 지원하였습니다. 한 끼의 식사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과 관리를 하고 있지만 모든 고객을 만족하게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트위터나 앱 등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을 늘려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메뉴와 맛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건강을 위한 영양 상담을 위해 힘쓰는 영양사가 되겠습니다.

회원님 안녕하세요 저희 스카우트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클리닉이 좀 늦어졌습니다

나의 장점에서 학급 봉사외에 영양사가 되기위해 필요했던 현장경험을 진실성 있게 작성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나의 보완점 에서는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기 보다는 식품영양학과 에 진학하고 졸업하기 까지 식품영양학에 대한
 
스펙을 중요 엑기스만 골라 여러갈래의 일을 하는것 보다는 한 줄기로 이어져 나아가는 그런 스펙이 필요 할듯

싶네요. 한우물을 파는것이 여러 우물을 파는것 보다 낫지 않을까요

영업을 하게된다면 여러 직업을 거쳐도 무방 하겠지만 식품부에 일을 할 것이라면 식품부에 관련해서 

어떻게 스펙을 쌓아왔는지가 더 중요 할 것 같으니 다시 에피소드를 수정 하셨으면 합니다.
인사 담당자라면 쭉 일관성 있는 아르바이트 식품영양학에 맞는 스펙을 다른 누구 보다도 잘 쌓았는지를 확인할테니 염두에 두시고 좀더 수정 보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08.27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