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산학장학생 지원서입니다.
R&D_UX분야로 지원하였습니다.
첫 자소서인데 첨삭부탁드립니다ㅠㅠ


자신이 가진 열정에 대하여
[리더의 자리 빛몰이] 
저는 저희 과 소모임 ‘빛몰이’의 2012년 1학기 회장을 맡았습니다. 회장으로서 동아리에 끝없는 열정을 퍼부었습니다. 
저는 공과대학(산업시스템공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인문적인 성향의 공부도 놓치지 않기 위해 학과 내 시사 토론 동아리인 ‘빛몰이’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빛몰이의 주 활동은 2주에 한 번씩 동아리 회원들이 모여 최근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주제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토론은 매해 2학년인 집행부와 신입생이 순서대로 주제를 정하고 토론을 진행해 나가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능동적인 토론 참여와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토론 주제는 “동물실험 찬성, 반대”에서부터 “로비스트 찬성, 반대”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동아리 성과물로 학과 내 학술대회에 나간 적도 있습니다. 또한, 학술적 스터디 뿐만 아니라 같은 과 선후배 간의 교류가 많아 전공 서적을 물려주는 등 친목 도모는 물론 학교생활을 하면서 많은 조언을 듣고 성적이나 취업에 관한 도움을 받을 기회가 많았습니다. 
저는 신입생 때 이 동아리에 가입하여 꾸준히 활동해왔고, 동아리에 대한 애정이 깊어 2학년이 되자 그 동아리의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당시 2학년이었기 때문에 동아리 회원들은 대부분 선배님이었고, 리더의 역할은 더욱 막막해 보였습니다. 학기 초에 진행되는 개강총회, 창립제, 운동회, 토론 등의 동아리 행사일이 너무 많아 바쁘기도 하였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을 대하고 다루는 일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동아리의 행사들은 모두 집행부의 자율적인 준비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졸업하신 선배님들 까지 참여하는 큰 행사를 진행할 때 지도자였던 저에게 아버지 나잇대의 선배님들부터 후배들까지 약 50명의 인원을 통솔하기가 쉽진 않았습니다. 제가 원하는 대로 사람들은 따라 주지 않고 작은 행사를 하려고 해도 준비할 것이 매우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을 다루는 법을 깨달았습니다. 리더 역할을 하면서 알게 된 점은,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되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출 순 없다는 것 그리고 추진력을 가지고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2학년이 마무리될 때쯤 저는 집행부인 2학년 친구들과 함께 기존에는 없던 동아리 일정 달력을 제작하였습니다. 저의 회장 경험을 통해 곤혹을 치렀던 점들을 떠올리며 미리 만들어 놓으면 좋을 것 같아 만들게 되었습니다. 학업과 함께 동아리 각종 행사 준비와 토론 준비를 하는 것이 정신없다는 것을 알기에 어느 시기에 연락을 돌리고 미리 챙겨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월별로 적어 놓는 것이었습니다. 이 달력을 만들고 나서 선배님들의 칭찬과 후배님들의 고맙다는 말을 들으니 더욱 뿌듯했습니다. 
동아리 행사진행과 원활한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고뇌로 많은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그만큼 지도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리더의 자리가 되기 전엔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쓰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경험이 중요 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큰 계기가 되었고, 무엇보다 동아리에 대한 애착이 많이 남은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이룬 가장 큰 성취에 대하여 
[생애 첫 공모전 LG글로벌챌린저] 
저는 2012년 LG Global Challenger에 입상하였습니다. 
2012 LG 글로벌챌린저 발대식 날 회장님께 직접 대표로 엠블럼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LG 글로벌챌린저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 학술 탐방 프로그램입니다. 해외에서 배우고자 하는 내용을 탐방 계획서 및 면접심사로 선발하여 30팀을 뽑습니다. 그리고 탐방 후 시상이 있습니다. 저희 팀의 주제는 “M2M(machine to machine 사물인터넷)을 통한 가축관리 시스템 구축”이었습니다.
저는 저보다 3~5살 많은 3명의 오빠와 같은 팀이었습니다. 4명이 팀을 이루어 하는 공모전이었던 만큼, 팀 프로젝트의 목적인 협동심을 배웠고 갈등을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팀원 내 유일한 여자 또는 막내라는 이유로 갖는 편견을 없애고자 자립심을 키우고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아직 경험도, 실력도 선배들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했지만, 이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일의 능률뿐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 토의하고 작업하는 과정에서 힘든 점을 극복 해 나가고 서로 풀어가는 마음가짐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노력의 대가로 성과를 내어 처음으로 유럽으로 해외 탐방을 나갈 기회를 마련했고, 서투른 해외 진출이어서 더더욱 흥미롭고 도전적이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에서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해외 탐방을 나가기 전에 어떤 영상을 찍어올 것인지에 대한 콘티와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을 내놓았습니다. 계획한 대로 영상을 찍어 온 후 한국에 돌아와서 동영상 편집을 통해 인터넷 중계 영상들을 완성하였습니다. 인터넷 중계란 해외탐방을 하면서 팀원들끼리 창의적인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어 그곳을 배경으로 중계 하는 것입니다. 
저희 팀은 제작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Facebook 등과 같은 SNS에 저희의 동영상을 홍보함으로써 조회 수가 만 명을 돌파하는 정도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최종적으로 30팀 중 한 팀이 받을 수 있는 특별상(인터넷 중계상)을 받았습니다. 
심사기준은, LG 심사위원들과 챌린저 대원들의 투표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수상 하니 기분도 좋고 성취감에 뿌듯했습니다. 이 공모전은 제가 대학에 와서 처음 수행한 공모전이었는데 운이 좋게도 입상을 하게 되어 저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생기게 해 주었고, 이를 발판으로 또 다른 역량을 쌓을 기회가 되었습니다.

본인의 가장 큰 실패 경험에 대하여
[등잔 밑이 어둡던 낯선 실패]
저는 지난 4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제시한 아이디어와 유사한 특허가 존재하여 2차 심사에서 낙방하였습니다.
이 공모전은 창조경제를 이룰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동영상 및 피피티로 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팀의 주제는 ‘ANC 기술을 활용한 층간 소음 문제 해결 방안’이었습니다. 이 주제는 단순하게 팀원들끼리 대화를 하다가 한 팀원이 이 층에 올라간다고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층간소음에 대한 키워드를 생각해 냈고, 최근 국가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을 해결하려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또 자동차 cf에 등장하는 소음 저감장치를 건물에 적용해 보고자 하는 데에서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팀장으로서 팀원들의 역할 분담을 시키고 통합 피피티를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동영상 콘티를 짜는 역할을 했습니다. 동영상은 저희의 아이디어를 담아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흥미 있게 보았던 지식채널 e에서 제공하는 동영상들에 대한 이미지를 생각하였고, 그 분위기에 초점을 맞춰 콘티를 짰습니다. 지식채널 e의 영상들을 보면, 영상의 구조가 사회의 문제들을 자각시키면서 큰 임팩트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주제를 정하고 남은 기간이 일주일 정도로 빠듯했기 때문에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팀은 매일 모여 토의하고 일을 진행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제작한 동영상과 피피티로 1차 서류합격(800팀 중 50팀)을 하였습니다. 2차 심사는 pt 면접이었고, 팀장이었던 제가 발표를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충분한 준비를 해야 발표에 자신감을 생기는 성격이라 5분 발표임에도 며칠을 철저히 연습했고 제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며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유사한 특허가 존재한다는 이유로 2차 면접심사에서는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팀장만이 팀의 결과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쉬운 결과에 괜한 미안함이 들고 당시까지 겪은 몇 안 되는 실패였기에 그 결과가 작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성급했던 마음 때문에 근본적으로 알아야만 했던 특허의 여부를 조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심적으로 힘들어하던 저에게 주위에서는 많은 조언과 힘내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말들에 힘입어 많은 위로가 되었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심사위원 앞인 큰 무대에서 발표해 볼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본인의 역량에 관하여 (지원 분야 관련 전문지식) 
[사람과 소통하여 만들어 낸 디자인]
저는 3학년 여름방학부터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한 리어카 개선이라는 주제로 산학연계 캡스톤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겨울 SAMSUNG UX 멤버십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이것이 제가 UX 디자인을 접한 첫 번째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인간공학이라는 수업을 수강하였고, 사용자 관점의 제품 디자인 쪽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음 맞는 동아리 회원들끼리 대학생으로서 사회에 좋은 일을 공헌하자는 취지로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한 리어카 디자인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학교 LINC 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산학 연계 캡스톤 디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금을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폐지 줍는 노인들을 위한 리어카 디자인 개선으로 주제를 잡게 된 계기는, ‘다큐3일’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폐지를 주우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본 것이었습니다. 그분들은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생계수단으로써 폐지를 줍는 일은 몸이 약하신 노인들에게 힘들어 보이고 힘들인 것에 비해 돈도 적게 받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저희 팀은 실제로 다큐3일을 촬영한 ‘은혜네고물상’을 찾아갔습니다. 폐지를 팔러 고물상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리어카를 끄시면서 실질적으로 무엇이 힘드신지, 돈은 얼마나 받으시는지, 하루에 일은 얼마나 하시는지 등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폐지 줍는 분들을 길에서는 자주 마주치지만, 쉽사리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는 없었습니다. 저희는 직접 리어카를 끌어드리고 폐지도 주워 드리면서 여러 가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직접 리어카를 끌어 보니 생각해왔던 것보다 리어카를 끌 때 겪는 어려움이 쉽게 와 닿았습니다. 리어카의 무게는 노인분들이 끌고 다니시기에 너무 무거웠고, 차도를 걷는 노인분들은 너무 큰 교통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있었습니다. 또한,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에서도 사고가 잦았습니다. 그분들의 사연을 들으니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저희의 임무가 막중해 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인터뷰 내용과 직접 체험한 경험 및 논문 자료 조사를 토대로 QFD를 작성하였고, 고객 요구사항에 맞는 리어카의 개선점을 찾아 디자인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도 많았지만, 캡스톤 디자인의 목적을 실질적으로 적은 비용 대비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잡았기 때문에 걸러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보기에 참신하고 좋아 보여도 단순히 아이디어만으로 제품을 제작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이 추가 되다 보면 비용이 부담되는 것은 물론 무게도 무거워 지기 때문입니다.
개선하기로 한 디자인을 마무리 짓고, 타과인 기계공학과 교수님을 직접 찾아가 이 기술이 실제로 가능 한 것인지 등에 관한 조언을 구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리어카를 업체에 제작을 맡긴 상태입니다. 이번 캡스톤 디자인은 공식적으로는 전시회로 그칠 예정이지만, 저희 팀원들은 리어카를 제작하여 실제로 리어카가 필요하신 노인분들에게 기부를 할 것입니다. 저희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적은 리어카를 제작함으로써 사회에서 그들의 관심에 대한 파급효과를 내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UX는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을 배려하는 나눔의 대화입니다. 폐지 주우시는 분들의 마음과 상황을 공감하고, 그분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하였기에 더욱 뿌듯한 프로젝트로 남을 것입니다.           
본인의 성격에 관하여 (본인의 약점/강점에 대하여)
(꿈&열정&세계최고, 팀웍&자율적&창의, 혁신, 꾸준)
[도전하는 착한 Facilitator]
저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Facilitator"입니다. 
'Facilitator'란, 사전적 의미로 '촉매'라는 뜻이지만, 최근 수료한 퀀텀 U 교육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고자 '긍정적인 에너지로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저의 이상적인 인간상을 의미합니다.
저는 사람에 대해 마음을 쉽게 여는 편이어서 친근하게 다가가기 쉽고, 이러한 성격 때문에 저에게 상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람들의 말에 공감 하고, 제 경험과 조언을 해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대학생활 동안 많은 활동과 수업에서 팀 프로젝트에서 팀장을 맡으며, 의견충돌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많은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그때마다 부정적인 이야기를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곤 하였지만, 이 또한 하나의 성장 과정이라 여기며 사람들을 다독이곤 하였습니다. 프로젝트와 활동들이 끝난 후 팀원들은 항상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저에게 고마워하였고, 고맙다는 한마디가 주는 성취감은 저를 더 많은 사람과 함께하며 성장해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람들과 공감을 하는 와중에 우유부단한 저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팀 프로젝트를 할 때 모든 팀원의 의견을 모두 존중하고 반영시키려는 노력 때문에 결단력을 발휘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디어 공모전의 팀장이었을 때, 각자의 의견이 너무도 뚜렷한데 다른 팀원들을 만나 그들의 의견을 모두 반영하려다 보니 제출 날짜가 촉박해 졌습니다. 그때 어쩔 수 없이 빠른 결단력도 중요한 요소임을 깨닫고 일의 진행을 하였습니다. 리더의 역할이라는 것에 이해해 주어서 그에 관해 생각만큼 팀원들의 의견 충돌이 있진 않았습니다. 상황에 따라 나에 대한 믿음으로 추진력과 판단력도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동국대에서 주관하는 108리더스 라는 대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08리더스는 학생들을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리더로 키우기 위해 여러 가지 리더십 교육들을 제공합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강의는 기획력 및 프레젠테이션 교육입니다. 논리 있게 기획하는 방법과 PPT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 및 프레젠테이션할 때의 바른 자세를 배울 기회였습니다. 저는 그 수업이 굉장히 감명 깊었고, 강의가 끝난 후 강사님의 명함을 직접 받아 큰 용건이 없는 데도 이메일을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조언을 구하고 싶은 교수님들이 있어도 선뜻 나서지 못하였지만,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많았고 이제는 달라져야 겠다고 생각 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이 저에겐 그래왔던 것 같습니다. 작게는 팀 프로젝트의 팀장을 하는 일부터, 예전에는 하지 못했던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기기 까지. 
인생을 살아가는 힘은 어쩌면 자기 자신에 대하여 기특하다고 여기는 맘 한 구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마음은 큰 것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자신감이라는 것은 나에 대한 믿음과, 무슨 일을 함에 있어서 두려움이 없어지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대외 활동이건 사회 경험이건 사람을 만나는 일이 즐거웠고,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일의 효율을 위해 긍정적인 힘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바로 그 힘을 싣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본인의 10년 후 계획에 대하여
[꾸준히 발전하는 열린 마인드의 UX 전문가]
저는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얻은 값진 인턴 경험을 하고, LG전자에 입사할 것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용자들의 경향을 이해하고 배우는 자세로 주어진 직무에 충실하게 임할 것입니다. 
입사 후 10년, 저는 그간에 배운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UX디자이너의 면모를 나타낼 것입니다. 저는 UX 전문가로서 핵심 개발자로 선정되어 팀을 이끌 것입니다. 
책임자로서 팀의 분위기를 열린 분위기로 만들 것입니다. UX디자인을 연구해야 하는 만큼 환기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입사 경력이 낮은 사원의 이야기 일지라도 귀 기울일 것입니다.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의 브레인스토밍은 세상을 놀라게 할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으며 세계로 뻗어 나갈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옵티머스 G2의 디자인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cf에서 주로 홍보하고 있는 후면 전원 버튼은 물론이고, 화면 전체를 해상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캡처하는 기능, 화면을 터치해서 휴대폰을 깨우는 노크 온 기능은 소비자가 필요하면서도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LG전자의 무한할 가능성을 믿습니다. 제가 LG를 1등 기업으로 만드는 데에 일단락할 것입니다.

000님! 자기소개서 잘 읽어 보았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작성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자기소개서를 읽어 본 소감은 000님께서는 학교생활을 정말 보람있게 보내고 계시는 것 같고, 열정이 많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000님께서 작성하신 자소서 내용에 대한 작성 포인트를 언급하고자 합니다. 

1. 먼저 궁금한 사항은 자소서의 제목이 주어져 있는지, 또한 글자수가 정해져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 현재 작성한 000님의 자소서의 분량이 너무 많음을 볼 수가 있습니다. 내용은 좋지만 분량이 많다 보니 읽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읽는 사람에게 지루함을 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 이력서 / 자기소개서의 기본은 작성자의 기준이 아니라 읽는 사람 기준으로 작성하는 것이 맞습니다. 
     ☞ 자소서를 A4 2장으로 줄여서 작성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 자신의 열정에 대하여
    - 내용을 보면 000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단, 내용이 길다는 점입니다. 간결하게 작성하신다면 좋을 듯 합니다. 

3. 본인이 이룬 가장 큰 성취에 대하여
    - LG전자에 지원하는데 있어서 000님께서 언급하신 성취내용은 아주 좋은 느낌입니다. 
    - 현재 내용을 간결하게 작성하시고..., 중간에 "오빠"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습니다.
    - 성취내용을 좀더 성과위주로 작성하시고 끝에 해외 학술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서 얻었던 교훈적인 부분을 언급하신  
      다면 좋을 듯 합니다.(현재 언급되어 있음)

4. 본인의 역량에 대하여
    - 현재 작성된 000님의 역량은 약해 보입니다. 
    - "역량"이란 단어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시고 000님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작성하였으면 합니다. 
    - 000님이 가지고 있는 역량에 대해서 제목 위주로 작성하시고 그 제목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성과위주)을 쓸 수도  
      있습니다.

5. 본인의 성격에 대하여
    - 본인의 성격의 장단점을 잘 작성하신 것 같습니다. 
    - 단, 동국대에서 주관하는 108리더스 라는 대외활동....이라는 내용은 부연 설명을 위해 작성하신 것 같은데 이내용은 
      삭제했으면 하고,  다른 곳에서 간략하게 언급하면 좋을 듯 합니다.
    - 끝부분 " 어떠한 대외 활동이건 ...... 내용은 괜찮습니다.

6. 본인의 10년 후 계획에 대하여
   - 통상 입사 후의 포부를 언급하는데, LG전자의 인사 실무자는 000님이 입사 후에 10년 후의 모습을 알아보자는 의미   
     일 것입니다. 
   - 현재 지원하는 자소서의 성격은 정식으로 입사지원서가 아니라는 것인데..., LG전자에 입사한 다 생각하시고 LG전자 
     의 어떠한 부분에 대해서 크게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신다면 좋을 듯 합니다. 

*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시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스카우트 Lee 

2013.09.24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