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으로 지원하는데 수정해야 할 것, 추가해야 할 것 첨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패션디자이너 신입사원으로 입사 지원하는 박은혜(전화번호) 입니다. 

성장과정
고등학생 때 패션잡지를 보며 패션에 대한 꿈을 키웠고, 패션을 배우기 위해 1년 재수 후에 전공하고 싶었던 의상디자인학과에 입학하였습니다. 덕성여자대학교에서 4년간의 배움을 마치고 졸업 작품 패션쇼에 참여하면서 디자이너로서의 즐거움과 뿌듯함을 알게 되었고, 졸업 후에도 계속 패션업계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생활신조는 ‘지금 이 시간,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입니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께서 늘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라’ 고 교육하셨고, 제 스스로도 지나 간 뒤에 후회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훗날 후회하지 않도록 현재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성격의 장단점 
어렸을 적에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다수의 친구를 사귀기보다는 소수의 친구와 깊게 사귀는 것을 좋아하는 편 이었습니다. 그런데 중학생이 되어 단짝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친구들로 인해 성격이 많이 활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에 주저하지 않게 되었고, 저 자신에게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대학생활 간 봉사활동 등의 대외활동과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게 되었습니다. 그런 기회를 통해 예전과 달리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먼저 다가가는 것에도 주저하지 않는 성격이 되었습니다.

특기사항
재작년에 ‘씨드스쿨’ 이라는 교육봉사단체에서 중학생 교육봉사를 했습니다. 한 명의 아이(씨드)와 일대 일 결연을 맺고 같이 꿈을 찾아주는 일을 했습니다. 기억에 남았던 일은 제가 맡았던 씨드의 꿈이 방송작가였는데 역할모델 인터뷰라고 해서 정말 현직 방송작가분과 인터뷰를 했던 일이었습니다. 작가님과 인터뷰를 하면서 눈을 반짝반짝 빛내는 씨드의 모습을 보고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동안 매너리즘에 빠져 잃었던 열정을 다시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재작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CAMPUS STYLE ICON이라는 매거진에서 디렉터로 활동했습니다. 소속대학에서 한 학기 동안 30명의 스타일아이콘을 찾아 촬영하고, 인터뷰를 한 후 웹사이트에 업로드 하는 활동입니다. 쉽게 말해 학교의 스트릿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는 활동입니다. 아이콘들을 촬영하며 스타일링 방법과 예쁜 아이템 등 패션에 대해 더 많이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아이콘들뿐 아니라 다른 학교의 디렉터들과도 친해지게 되어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사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원동기
의상디자인 전공자로서 대학교 졸업 작품 패션쇼를 하기 위해 1년 동안 졸업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디자인의 컨셉을 잡고, 소재를 찾고, 패턴을 그리며, 디자이너로서의 일에 대한 가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활동을 통하여 디자이너가 되어 계속 옷을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주)○○패션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주)○○패션에서 디자이너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면 제게 정말 소중한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알고, 지난 4년 간 학교에서 배운 것과 캠스콘, 무홍 디자인실 인턴 그리고 판매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잘 수행 하겠습니다. (지원회사명 확인, 수정 기재 요망)

입사 후 포부
입사 후 디자이너로 활동하여 제가 속한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높이고, 또한 매 시즌 이슈가 되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우선 하나의 상품을 그 시즌의 이슈가 되는 아이템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상품이 이슈가 되면 자연스럽게 브랜드도 이슈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시장조사를 통해 지금 시장에서 원하는 아이템이 무엇인지, 어느 디자인이 경쟁력이 있는지 트렌드를 도출하고 그를 통한 디자인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싶습니다. (단계화, 구체화 요망)

2015.07.29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