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온라인 게임사, 제이씨엔터테인먼트 해외 마케팅팀 오세욱팀장. 온라인 스포츠 게임의 대명사 <프리스타일2006>으로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1세대 게임사 제이씨엔터테이먼트(이하 JCE)에서 글로벌본부 해외 마케팅팀을 꾸려가고 있다. 자사 게임의 해외 서비스망 발굴, 해외 신규 사업 발굴 및 계약 업무, 해외 전시회, 상담회 등 시장 조사 및 홍보 활동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오 팀장은 미국 San Jose 주립대학에서 경영학(재무) 전공한 후 2003년 봄에 모바일 게임 회사에 취업하면서 게임업계에 입문했다. 모바일 게임업계에서도 해외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였고 이직 후 온라인게임 해외마케팅으로 경력을 확장하게 되었다.
“한국의 우수한 온라인 게임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지난 4월 국산게임 최초로 <프리스타일>이 미국의 메이저 퍼블리셔인 비벤디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채결을 맺었을 때 처럼, 오랫동안 노력한 끝에 큰 계약이 성사되었을 때 맛보는 벅찬 느낌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짜릿함 그 자체 입니다.”
누구보다 가장 먼저 해외 유수의 콘솔, PC패키지 게임 시장의 동향을 먼저 접하고 지켜볼 수 있다고 자랑하는 그는 자신의 일을 무척 사랑한다. 해외 마케팅 업무는 일에 대한 애정과 외국어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어야만 해 낼 수 있는 일이라 말한다. 무엇보다 해외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은 가장 까다로운 부분이라 꼬집으며 상대방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회사의 최대한의 이익을 내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경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그의 목표는 프리스타일(FreeStyle) 등 자사 게임의 해외 시장을 확대해 제이씨엔터테인먼트에서 해외진출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낸 글로벌 PD로 기억되는 것이다.
“제가 취업을 준비했을 당시 신작 게임들 출시 및 게임의 해외진출 현황 등 게임 업계에 대한 시장 조사 및 분석을 많이 했습니다. 워낙 게임을 좋아하다 보니 자료 써치 뿐 아니라 많은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하기도 했구요. 한가지 목표를 세웠다면 그 일에서만큼은 전문가가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오 팀장은 “해외마케팅이라고 하면 막연히 해외 출장을 많이 다닌다는 환상을 가지고 준비 없이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게임 해외마케팅팀에 지원한다면 직접 많은 게임을 플레이해 보며 게임 업계에 대한 동향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균 이상의 언어 실력을 갖추고 언어 뿐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라”고 조언했다.
==스카우트 홍보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