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몸값 올리기’
요즘은 모든 직장인들이 ‘샐러던트’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로 ‘몸값 올리기’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시대이다. 경쟁이 치열해 언제 직장에서 밀려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자신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무작정 공부만 한다고 혹은 이직을 한다고 해서 몸값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간혹 본인의 능력과 무관하게 이직에서는 적어도 현재 회사에서 받는 연봉보다는 많이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직장인들이 많이 있는데, 이들이 면접 시 불이익을 받고 낭패를 당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연봉은 개인의 능력을 척도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데이터와 보편타당한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그런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와 함께 직장인의 몸값을 올려 받을 수 있는 여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매년 본인의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기!!
이력서는 말 그대로 본인의 업무능력이나 개인의 역사가 담겨있는 서류이다. 이력서가 업데이트 되지 않는 직장인은 시대에 뒤쳐진다고 보면 된다. 모든 소프트웨어도 계속 버전 업이 되면서 업그레이드가 되듯이 개인들도 능력이나 기술 등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 어학이 떨어진다면 올해는 토익 점수를 적어도 몇 점 이상 받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또는 관련 교육에 꾸준히 참석해 최신의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온라인 채용사이트에는 이력서 관리서비스가 활성화 되어있어 관리하기에 편리하게 되어있다. 분기별로 본인의 이력서를 검토하여 자신의 실적을 수치화 하여, 객관적 자료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
자신을 분석하기!!
자신의 현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 주변과 비교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옛말이 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 개성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다 보면 어떤 목적을 가지고 무엇이 되고자 하는지를 알 수가 있다. 자신의 목표와 그에 따른 전략을 분명히 세우고 끊임없이 개발하고 노력하면 훨씬 더 빨리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다.
구체적인 플랜을 세우기 !!
대부분의 직장 초년생들은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업무에 매진을 하다가 얼마 안가 시들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자신만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목표가 없는 배는 표류하듯이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면 실패 할 확률도 높다. 현재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분석했다면 그것들을 바탕으로 3년, 5년, 8년, 10년 단위로 사실적이고도 자세한 계획이 세워져 있어야 한다. 계획표에 따라 스스로 자신을 채찍질하고 긴장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동기부여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공동체 생활 잘하기!!
사회는 혼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생활이다. 아무리 일을 잘한다고 해도 주변과 화합이 되지 못한다면 본인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기가 어렵다. 직장 상사나 동료들과 화합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덕망을 쌓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직이나 전직 시 기업에서는 헤드헌터를 통해 전 직장에서의 평판을 조회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일을 아무리 잘하더라도 주변 평판이 나쁘다면 탈락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네트워크 구축하기!!
사회생활 중에 인맥은 상당히 중요하다. 인맥은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 자신만의 인맥 리스트를 만들고 그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라. 최근에는 온라인을 통한 커뮤니티와 동호회가 활발하여 부지런히 찾아만 다닌다면 인맥네트워크는 얼마든지 넓어질 수 있다.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신뢰를 쌓다 보면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자신을 홍보하기!!
성공하려면 자신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묵묵히 열심히 일하기만 하고 정작 자신이 이뤄낸 결과를 상대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은 소홀히 한다. 자신의 실적을 스스로 알리지 않으면 남들은 알아주지 않는다. 결과물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 기록해 두거나 수치로 환산하자. 개인홈페이지나 온라인 공간을 이용해 실적을 정리해 둔다면 맡은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살릴 수도 있고 커리어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실력으로 입증하기!!
조직 내에서 ‘조직에 꼭 필요한 존재’라는 인식을 받아야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맡은 실무분야에 집중하라.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정보와 기술, 능력을 업 그레이드 해야 한다. 점차 자신의 영역을 넓혀나가다 보면 자기와 기업의 발전은 물론 자기 가치를 강조할 수 있다.
끈기를 가지고 때를 기다리기!!
수많은 신입사원들이 더 나은 조건을 찾기 위해 한 직장에 정착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옮겨 다닌다. 물론 이렇게 해서 이직에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잦은 이직을 통해 득보다는 실이 크다. 성공의 기본 덕목에는 성실, 끈기, 인내, 노력이 필수다. 입사를 했다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성과를 이루어내지 못한 사람은 다른 곳에 가서도 마찬가지다.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역량을 쌓고 기다리면 당신의 가치를 알아주고 당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할만한 좋은 기회가 찾아 올 것이다.
경영자 마인드를 가지라!!
사원과 경영자의 마인드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내가 만일 오너라면?’ 이란 생각으로 모든 것을 보고 행동한다면 지금의 모습과는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경영자의 마인드를 가진다면 지금보다 훨씬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변할 뿐 아니라 실적에 민감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지금 당장은 크게 눈에 띄지 않겠지만 훗날 타인에 비해 확연하게 뛰어난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고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헤드헌터 적극 활용하기!!
채용시장 현장에서 가장 신속한 정보를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헤드헌터이다. 요즘은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많은 상담을 하고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헤드헌터들을 활용하기 쉬워졌다. 헤드헌터 여러 명을 알고 있는 것도 좋지만, 한두 명의 연륜 있는 헤드헌터와 친분을 갖고 최신의 정보를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채용시장에서 가장 신속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을 통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
- 자료문의 : 스카우트 홍보팀 도명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