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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직자-삼성전자, 직장인-한전’ 선호 |
| 보도언론매체 : AM 7 / 보도일 : 2007-04-02 |
취업 선호 기업 1위... 한전 포스코 뒤이어
삼성전자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뽑혔다.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이고, 다음 순으로 ‘한국전력공사’,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대한항공’ 등의 취업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와 창간 25주년을 맞은 월간 리크루트가 스카우트 회원 2288명(직장인 1708명, 구직자 580명)을 대상으로 일주일동안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과 100대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기업을 조사한 결과 19.41%가 ‘삼성전자’였으며, 한국전력공사(15.73%), 포스코(9.35%), 한국가스공사 (6.82%), 대한항공 (4.46%), SK (4.02%), 대한생명보험(3.85%), 삼성물산(3.67%), 국민은행(3.50%), 현대자동차 (3.23%)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과 구직자로 나누어 살펴보면 구직자는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27.74%가 ‘삼성전자’를 꼽았으며, 한국전력공사 (9.93%), 포스코 (6.85%)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직장인은 가장 취업하고픈 기업으로 한국전력공사(17.72%), 삼성전자(16.55%), 포스코 (10.21%)로 답해 구직자에 비해 좀 더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업종별 기업 선호도로는 응답자의 37.50%가 공기업이라고 답해 공무원 퇴출 문제가 대두됨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의 인기는 시들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는 전기전자 (10.75%), 금융 (9.35%), 자동차&항공 (6.99%), 통신 (6.64%)으로 나타나 작년 전기전자 (14.8%), 통신 (10.6%), 금융 (7.3%), 자동차 (6.1%)과 비교해 차이를 보였다.
공기업 중에서는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공기업을 선호하는 858명을 대상으로 취업선호 기업을 조사한 결과에서 63.64%가 ‘한국전력공사’라고 답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다음으로 한국가스공사 (12.12%)와 한국도로공사 (11.66%)를 들었다.
전기전자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61.79%로 높은 인기를 과시했으며, 금융업에서는 ‘KB국민은행’, 건설업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취업선호도가 높은 기업으로 조사됐다.
그 외에 ▲자동차&항공업 에는 ‘현대자동차’와 ‘대한항공’ ▲보험업에는 ‘대한생명보험’ ▲통신업은 ‘SK텔레콤’ ▲조선철강업 ‘포스코’ ▲석유화학업 ‘GS칼텍스’ ▲식품&유통업 ‘CJ’ ▲기타 제조업 ‘KT&G’ 등이 각 업종 선호도가 높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취업 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한 이유로는 ‘연봉’(22.9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안정성 (22.55%) ▲복리후생 (18.53%) ▲기업이미지 (10.93%) ▲성장발전 가능성 (10.49%) 등의 순으로 선택했다고 답했다.
스카우트 민병도 대표이사는 “자신의 적성과 성향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기업의 안정성이나 연봉, 복리후생 등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직장생활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며 “적성과 능력은 물론 기업의 여러 환경과 문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방식은 구직자와 직장인 2288명을 대상으로 국내 매출액 30대 기업 중 취업희망기업 1곳을 선택하게 하였다. 업종별 응답자에한해서는 매출액 100대 기업 중 업종별로 나누어 기업을 선정 제시한 후 1곳을 체크하도록 했다.
==스카우트 홍보팀 도명희(mhdo@scou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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