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취업사이트들이 변화되어 왔다. 전문취업사이트들이 점차 포털화 되면서 이제는 취업전문컨설턴트까지 갖추고 있어 사이트만 구석구석 잘 활용해도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다. 취업, 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대표 민병도, www.scout.co.kr)에서 조급한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취업사이트 활용법을 정리했다. 구직자 또는 실직자라고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취업사이트에 출근한다고 생각하자. 내 직업은 직업사냥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취업사이트에서 살면서 스카우트에서 제시한 10단계만 잘 따라가도 1년 안에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1. 막연한 고민을 줄이기 위한 자신의 적성 파악하기 - 나를 먼저 알기
진로를 결정할 때는 취업포털에서 제공하는 인적성 및 직무적성검사를 받으면 불필요한 고민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좀 더 빠르고 쉽게 자신의 지적능력과 인성 측정이 가능하고 적성에 맞는 직무분야가 무엇인지를 진단해 볼 수 있으므로 이런 검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취업전략을 구상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직무적성검사는 지적능력, 성향, 조직적응력, 매니지먼트능력, 직무적성 등 직업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을 평가하여 어느 직무가 적성에 맞는지를 예측함으로써 올바른 직업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개개인의 강점이나 약점을 파악하여 개인의 능력을 재창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신입은 물론 이직을 고민하는 경우에도 유용하다.
2. 필요한 정보는 모두 내 것으로 만들기 - 취업시장 흐름 파악하기
채용정보를 둘러보거나 상세검색을 통해 내 적성에 맞는 업. 직종의 알짜 정보들을 스크랩하는 일을 생활화하자. 많은 정보들을 찾아볼수록 원하는 곳에 취업할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또한 채용공고를 매시간마다 체크할 수는 없으므로 자칫 잘못하면 중요한 정보들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때를 대비하여 뉴스레터나 채용정보 알리미 등을 신청해 두는 것이 좋다. 뉴스레터는 보통 주 단위로 발송되며 채용공고는 물론 취업에 유용한 정보들을 확인 할 수 있어 꾸준히 받아보면 취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채용정보 알리미 신청시에는 자신이 희망하는 업종이나 직종과 지역, 성별 등의 조건을 설정해 두면 뉴스레터와 함께 맞춤채용공고도 받아볼 수 있다.
그 외 자신의 이력서와 매칭되는 공고를 추천해주는 기능과 관심기업 등록시 그 기업의 채용공고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관심기업 채용정보 등 유용한 기능들을 꼼꼼히 확인해서 사용하도록 한다.
3. 내가 희망하는 기업의 정보 파악하기 - 기업정보 및 고용동향 파악하기
기업정보 및 채용히스토리 보기를 활용하면 입사희망기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업종과 기업형태, 대표자명, 종업원수, 상장여부, 급여제도, 자본금, 매출현황, 회사주소, 복리후생, 경영이념, 면접정보는 물론 그 기업의 홈페이지와 그 동안의 채용히스토리까지 확인 할 수 있다. 채용히스토리를 통해 해당 기업이 어느 시기에 주로 채용을 하는지, 연간 채용횟수는 얼마이며 또 연간 채용하는 사원수가 몇 명인지 등을 분석할 수 있어 유용하다.
4. 취업정보의 보고~ 커뮤니티 활용하기 - 커뮤니케이션 능력 키우고 인맥 넓히기
취업포털 내의 각종 게시판들은 정보의 보고다. 특정 기업의 면접 경험담뿐만 아니라 구직과 관련된 이력서 작성시 유의점이라든지 입사지원시 알아두어야 할 특이사항 등 수많은 내용들이 담겨 있으며 여러 고민을 함께 나눌 수도 있다. 이력서를 작성하기 전에 미리 둘러보면 작성방향을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를 통해 같은 기업 지원자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직접 기업을 방문한다든지 모의 면접을 진행하기도 하고, 때로는 먼저 합격한 선배들과의 만남을 갖기도 한다. 이런 과정 속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며 더불어 관심 있는 업, 직종내의 인맥을 형성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5. 제목부터 다른 이력서 작성하기 - 맞춤 이력서 작성하기
인사담당자는 자신에게 온 수천 통의 메일 중에 직업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간결하고 세련된 제목의 이메일부터 열어보게 마련이므로 먼저 이력서 제목을 잘 잡아야 한다. 또한 요즘은 영문이나 일문 등의 이력서 양식도 제공되므로 가능하다면 국문 이력서 외에 외국어로 된 이력서를 한두 가지 작성해 두면 급하게 필요한 경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 인재라는 인상도 심어줄 수 있다. 그리고 업, 직종별로 이력서를 다르게 작성하거나 현재 스카우트에서만 제공되고 있는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파일이력서를 등록하는 등 차별화된 맞춤 이력서를 작성해 두도록 한다. 만약 이력서 작성에 대한 궁금점이 있다면 취업자료실이나 컨설턴트를 통해 해결하면 되며 취업자료실의 내용만 참고하여도 남과 다른 만점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다.
6. 온라인으로 면접 마스터하기 - 인터뷰 준비하기
온라인 모의 면접은 채용 기업과 구직자가 1대1로 온라인상에서 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인사담당자의 평가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예행 연습의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 온라인 면접이기 때문에 직접 대면하여 하지는 못하지만 글로 응답한 내용을 통해 구직자들의 언어 습관이나 장단점을 진단해준 후 보완할 점까지 제안해주기 때문에 구직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면접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면접족보나 인터뷰 관련 컨텐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온라인상에서도 면접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였다.
7. 능률적으로 구직하기 -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구직하기
근무 가능 지역은 넓게 잡아두는 것이 이력서를 검토하는 기업 입장에서도 부담 없이 연락할 수 있고 자신이 채용공고를 검색할 때도 놓치는 기업 없이 다 확인 할 수 있어 유리하다. 그렇다고 전혀 근무가 불가능한 지역까지 넓히라는 의미는 아니다.
또한 구직을 위한 일련의 노력들을 문서나 동영상 파일로 만들어 본다면 1년 정도의 구직기간은 커버할 수 있다. 대신 이런 자료를 만들 경우에는 참신한 아이디어 없이 형식적으로만 작성한다면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8. 내 정보는 내가 지킨다 - 이력서 공개 수위 설정하기
내 이력에 관심 갖는 기업에 대해 궁금할 때는 이력서 열람 확인 기능을 사용해보자. 이 기능을 통해 자신의 이력서를 열람한 기업이 어디인지를 전부 다 알 수 있으므로 내 이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어떤 유형의 기업들인지를 파악하고 자신이 원하는 업종이나 생각하고 있는 규모의 기업이 맞는지를 확인한다. 원하는 곳이 아니거나 조건이 맞지 않는 경우에는 내 목표에 맞게 이력서를 재수정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므로 이 기능을 잘 활용하자. 그리고 이력서 열람 제한 서비스도 제공되므로 이력서 열람을 금지하고 싶은 기업이 있다면 그 기업 또는 업종에만 비공개 설정이 가능하니 기억해두자.
9. 모바일 서비스도 잘 활용하면 약~! - 기회 놓치지 않기
취업포털들은 대부분 모바일 채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시채용이 늘면서 구직자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장소 불문하고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필요한 경우 모바일 상에서 바로 이력서를 전송할 수 있으므로 취업 기회를 놓칠 염려가 없다.
10.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취업전문 컨설턴트 100% 활용하기 - 구직의 완결판
지원하고자 하는 직종이나 업종, 기업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는 취업전문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사이트내의 Q&A 게시판을 통한 간단한 컨설팅은 무료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진로를 결정하거나 구직 활동시 간단한 궁금점들은 게시판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전문적인 커리어 컨설팅을 원할 경우에는 스카우트의 전문 커리어 컨설팅이나 인크루트의 경력개발연구소 등 전문 컨설팅 센터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스카우트가 운영하는 스카우트컨설팅은 현재 업계 1위인 만큼 전문컨설턴트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양질의 커리어 컨설팅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커리어 관리는 첫 단추부터 잘 끼워야 하고 앞으로 커리어 디자인을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도 중요하므로 커리어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도 경력관리를 잘 하는 한 방법이 된다. 컨설턴트들은 연락이 오도록 하는 이력서 작성법이라든지 면접태도 등 구직자가 원하는 대부분의 궁금증들을 아낌없이 풀어줄 것이다.
- 자료문의 : 스카우트 홍보팀 한민경(mkhan@scout.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