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 직무이해 캠프 개최
서울시립대학교, 직무이해 캠프 350명 3박4일간 열려
취업을 위한 자기이해, 직무이해가 꾸준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직무이해 캠프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와 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취업•경력포털 스카우트가 운영하는 ‘서울시립대학교 직무이해 캠프’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동안 진로 준비가 미흡한 대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용인 하이닉스 글로벌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직무이해캠프는 취업을 앞두고 구직활동을 시작하는 경우, 준비기간 미흡으로 인해 취업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저학년부터 ‘진로’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이 전제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됐다.
4일간의 캠프는 일차 별로 첫째 날 자기이해, 둘째 날 전공이해, 셋째 날 직무이해, 넷째 날 경력설계로 등으로 나눠 액션러닝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번 캠프는 대학생활을 통해 진로를 설정하고 사회생활에서의 경력설계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바른 취업을 위해 중요하고 이러한 인식을 학생들에게 갖게 할 목적이다.
㈜스카우트의 조형래 이사는“취업이라는 목적을 설정하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이 진로에 대한 목표임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대학 시장의 경력관리 교육은 취업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어 온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캠프는 자기이해, 직무이해, 경력관리에 대한 이해를 직접 글로 쓰고 말로 하며 깨달아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본격적인 진로지도 캠프”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350명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스카우트의 운영인원 10명, 담당컨설턴트 30여명이 투입되어 소 그룹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되어 듣는 강의가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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