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것만 상대한다, 형사
강한 것만 상대한다! 형사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은 자식 앞에서는 한 없이 부드러운 어머니이지만 범죄 앞에서는 용감무쌍한 강력반 형사 박정금의 모습을 잘 표현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강력범죄를 상대로 자기 몸을 내던져 범인들을 일망타진하는 강력반 형사는 어떤 사람일까?
경찰을 통해 형사가 된다
강력범죄를 소탕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형사. 형사들은 특별한 사람으로 보여 특수한 과정을 거치는 듯 하지만 강력계 형사는 따로 시험이 있는 게 아니다. 강력계 형사는 경찰경과 중 하나인 수사경과의 분류로써 그런 직무를 부여받은 사복경찰을 말한다. 따라서 강력계 형사가 되고 싶다면 경찰이 되어야 한다.
시험과목과 신체조건 제한 확인해야
경찰이 되는 길은 순경과 경찰 간부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순경은 남녀를 구분해 뽑는데 필기-신체․체력 검사-적성검사-면접으로 전형이 이루어진다. 시험과목은 경찰학개론, 수사1, 형법, 형사소송법, 영어 등이며 40점 미만의 과락 없이 평균 60점 이상을 얻으면 된다. 한편 신체조건과 건강가이드라인이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 한다.
또한 경찰대학과 간부 후보생 출신은 경위, 고시 합격자는 경정으로 경찰생활을 시작한다. 경찰대학은 매년 법학, 행정학과로 나눠 60명씩 신입생을 선발한다. 간부후보생은 일반, 세무회계, 통신 등의 분야에서 총 50명을 뽑는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무도는 기본, 광범위한 독서도 필요
형사는 직업의 특성상 강한 체력과 화려한 무도 실력은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 때문에 평소에 꾸준한 운동을 해 둘 필요가 있다. 또한 빠른 직감과 일사천리 업무수행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빠른 직감을 위해서는 평소 광범위한 분야의 독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강력 범죄를 소탕하고 법 질서를 수호하는 멋진 직업 형사에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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