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는 봤나? job searching
구직 목표를 정할 때에는 특정한 기업이 아니라 ‘직무’를 먼저 정해야한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일단 입사하고 보자’라는 안일한 생각은 조기 퇴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직무정보 탐색과정 이후에 업종과 기업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고 최종적으로 나의 구직 목표를 정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job searching’이라고 하는데 성공취업의 지름길인 ‘job searching’ 말 그대로 일자리 정보만 찾으면 되는 것일까?
직무(職務)란 사전적 의미로 ‘직책이나 직업상에서 책임을 지고 담당하여 맡은 사무’이다. 직무에 대한 정보는 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직접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여의지 않을 때에는 신문, 취업포털사이트의 ‘직업인 인터뷰’나 ‘포스코’, ‘CJ’ 등 일반 기업 홈페이지의 직무소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노동부 사이트인 ‘워크넷’에서도 직업명 검색이 가능하며 하는 일, 되는 길, 필요자격증 등 직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기업과 업종에 대한 정보를 찾는 방법에는 해당 기업홈페이지와 대한상공회의소 비지니스 정보사이트인 ‘코참비즈’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사이트 상단의 ‘기업정보’, ‘기업분석’ 배너를 클릭하면 기업의 근로자수 부터 분야별 국내 기업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job searching의 마지막 단계는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구직상황 알리기’이다. 현재 내가 어떤 직무를 희망하고 있으며, 준비는 어느 정도 되어 있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라. 요즘은 수시채용과 사내 추천제가 점자 늘어나는 추세이고 기업에서도 채용공고를 띄우기에 앞서 적절한 사람을 찾아 주위를 둘러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직무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업종과 기업분석, 나의 구직활동상황 알리기에 이르는 job searching 활동이 당신의 성공취업의 열쇠가 됨을 기억하라.
글/노진영 스카우트취업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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