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권 장애인·고령자 취업박람회 개최
프린트 이메일 스크랩 김경원 기자
경인지방노동청 수원지청(지청장 고장수)은 오는 10월8일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08 경기동부권 장애인·고령자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인지방노동청이 주최하고 수원·평택·안양·성남지청,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기지사,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정보관 △부대행사관 △구직자 쉼터 등 5개 분야 8개 운영관이 설치된다.
채용관에는 장애인 채용기업 50곳, 고령자 채용기업 50곳이 참가하며 사회적기업도 참여할 예정이다. 취업정보관에서는 간병과 동화구연단, 산모도우미 등 일정교육 이수 후 취업할 수 있는 업종을 소개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안과질환과 치매, 치과, 혈당, 당뇨 상담을 하며 장애인 결혼상담과 무료 이·미용서비스,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구직자 쉼터에서는 휴식공간과 함께 직업선호도 검사 및 결과를 바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경인지방노동청 수원지청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2팀(031-231-7801, 7802, 7901, 7906)에 문의하면 된다.
고장수 지청장은 “장애인과 고령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는 직업을 구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얻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주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직등록 후 3개월이 지나도록 실업상태인 장애인·고령자를 고용보험 피보험자로 채용하는 기업은 고용보험에서 지급되는 신규고용촉진장려금을 12개월간 지급받을 수 있다.
게재매체
경향신문/수원일보/프라임경제/연합보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