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속 직업의 세계 – 퍼스날 트레이너
건강관리 체계적•과학적 관리 – 퍼스널 트레이너
지난 8월, 우리나라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2008 베이징 올림픽으로 인해 TV프로그램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대표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그 프로그램을 보면 그들 옆에는 항상 체력과 몸을 만들어주는 트레이너가 붙어 있었다.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에게만 국한되었던 개인 트레이너가 일반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대중화되고 있는 요즘, ‘퍼스널 트레이너’에 대해 알아보자.
퍼스날 트레이너는
단순히 운동기구의 사용법이나 사용횟수를 가르쳐주는 역할에 불과했던 과거 헬스장의 트레이너와 달리 고객의 건강상태와 신체 특징, 활동 환경에 맞춰 고객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동 처방을 내려주는 퍼스널 트레이너가 등장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미국 등 외국에서는 굉장히 인기가 많은 직업으로 꼽힌다.
건강관리를 돕는 도우미
퍼스널 트레이너는 운동을 가르치는 것뿐 아니라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서비스 정신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이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고객의 연령과 니즈에 맞는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운동이론 등 관련 지식도 풍부해야한다.
퍼스널 트레이너가 되자!
퍼스널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관련 학과를 전공하거나 전문 양성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관련 자격증으로는 ‘생활체육지도자’, 민간자격증인 ‘퍼스널 트레이너 자격증’이 있으며, 최근에는 퍼스널 트레이너 전문 매니지먼트도 등장하여 보다 전문적인 직업으로써의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퍼스널 트레이너도 많이 탄생하고 있으며, 여서 트레이너가 남성보다 더 많은 인기를 끌기도 한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돈을 더 주고라도 체계적이고 정확한 자기만의 운동법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퍼스널 트레이너의 수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제공: 취업·경력포털 (주)스카우트(www.scout.co.kr) 글/노진영 취업컨설턴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