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일단 움직이세요. 그러면 길이 보입니다
아이디: 루나티카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외국계 현지법인 연구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제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아쉬웠던 점 하나가 바로 학점입니다. 3.5를 갓 넘긴 학점으로 원서 통과가 불가능 한곳이 제법 많았습니다. 영어 실력이야 노력해서 계속 향상이 가능하지만 학점은 졸업 후 올리기는 불가능 하잖아요. 학점 3.7~8만 나오면 아무 문제 없다더라. 너무 높으면 안 좋게 보일 수 있다더라. 등등 말 절대로 믿지 마십시오. 흔히들 학점이 높으면 인간관계 안 좋다는 식으로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 자주 사용된 것 같은데 실제로 인간관계가 안 좋은 사람이 학점 따기 더욱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아무튼 학점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 아마 4.5이라면 제일 좋겠죠. 또 영어 성적이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 같네요. 취업 할 때야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만 회사 생활 하면서 느끼는 부분인데 좋은 회사면 좋은 회사일수록 영어 실력 없이 회사에서 성공한다는 거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회사 옮길 때도 마찬 가지구요. 컴퓨터 없이는 못사는 시대고 더불어 영어 못하면 못사는 시대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합니다.
주위에 사람들한테 들은 이야기 입니다. 정말 영어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젠 영어공부가 아니라 생활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영어는 필연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10년 뒤를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때면 지금 보다 훨씬 영어가 필요한 시대가 될 테니까요. 요즘은 거의 모든 기업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학교뿐 아니라 각 대학 취업사이트와 인터넷 취업 사이트 활용하고 한가지 부탁 드리고 싶은 건 졸업 마지막 학기 시작하기 전에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해서 직접 부딪혀 보시기 바랍니다.
자주 느끼는 거지만, 움직인다는 것과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 사이에는 아주 높고 대단한 벽이 가로 막고 있는 듯 합니다. 그 벽은 안개와도 같이 그냥 지나치면 아무 것도 아닌데, 마치 깊은 절벽이라도 있는 양 극복하기 쉽지 않습니다. 움직이는 못하게 잡아 끄는 아주 강한 힘을 느끼곤 합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당장은 편하니깐요.
분명 세상은 자신감으로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감만 있더라도 얼마나 많은 부분이 해결되는지요. 간혹 우리에게 문제는 근사한 배경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남다른 재능이 없는 까닭도 아니고, 테크닉이나 정보가 부족해서도 아님을 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신감인 것을요. 열심히 노력하면 분명 수많은 길이 보입니다.
또한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정보수집입니다. 요즘은 취업을 위해서는 정보수집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보수집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또한 수집한 정보는 어떻게 관리하고 보관해 언제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에 따라 취업의 승패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쪼록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많은 구직자 여러분도 정보수집에 게을리 하지 마세요~ 앞서 언급했듯이 자신감을 갖고 살아요~
스카우트 커뮤니티 취업수기 발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