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기업의 인재상-SK텔레콤
함께 일할 때 더 큰 가치 창출하는 인재 선호
 ‘SKTizen 이라는 생소한 신조어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생소한 신조어는 SK텔레콤의 인재상을 하나로 집약해 놓은 말이다.SK와 Citizen의 합성어로 SK에서 일하는 인재를 의미한다.
그리고 이 인재에게 요구되는 고유의 정신이 있는데 이 정신을 SK에선 T-DNA라 부른다. 이 지구상에 살아 숨쉬는 생명체에게는 고유한 DNA가 있는데 조직도 마찬가지다.
SK텔레콤의 고유한 정신인 T-DNA를 구성하는 요소는 다음의 3가지로 요약된다. CHALLENGE, CREATIVITY, TEAMWORK이 바로 그것이다. 패기만만한 인재, 창의적인 인재, 함께 일할 때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가 바로 SKTizen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행동하는 인재가 도전적인 인재이며 창의적인 인재이고 팀워크가 강한 인재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이렇게 말한다.
도전적인 인재는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해 안주하지 아니하며 성과창출을 위한 열정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험정신을 갖고 있어야 하고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창의적인 인재는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끊임없이 학습해 자신의 성장을 도모하고 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팀워크 지향적인 인재는 어떤 행동양식을 가질까? 제일 먼저 나보다는 공동체의 이익을 생각하는 모습, 타인 혹은 타 부서와의 협력관계를 잘 갖는 모습, 윈윈 파트너십을 잘 구축하는 인재가 바로 팀워크를 갖춘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다양한 평가방법을 마련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면접이다.
SK텔레콤의 면접은 역량 면접, 케이스 면접, 캐주얼 면접, 시뮬레이션 엑서사이즈, 액티버티 관찰평가, 게스티메이션(GUESS+ESTIMATION) 등의 다양성을 특성으로 한다.이처럼 SK텔레콤의 면접이 다양한 이유는 위의 인재를 평가할 때 한 가지 평가만으로는 그 사람의 진정한 탤런트를 발견하기가 어렵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SK텔레콤은 신입사원 채용전형을 일컬어 ‘탤런트 페스티벌’이라고 말한다.
개인의 가진 역량을 축제처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랑하고 홍보하는 장이기 때문에 페스티벌이라는 즐거운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SK텔레콤이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 1명의 지원자당 8시간에서 10시간 정도의 면접시간을 배정한다. 이 정도의 시간은 배정해야 정말 SK텔레콤이 원하는 인재인가 아닌가를 평가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SK텔레콤으로 입사를 희망한다면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살아오면서 창의적인 행동의 결과로 좋은 성과를 냈던 경험이 있는가? 또 팀과 함께 일했을 때 더 좋은 성과를 낸 경험을 갖고 있는 인재인가를 말이다. 도전, 창의, 팀워크. 이것이 바로 SK텔레콤이 지향하는 인재상이다.
<조형래 ㈜스카우트 책임컨설턴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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