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에는 '취업 설명회'도 열려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만들기에 은평구가 두 팔을 걷어 올렸다. 오는 10일 구청 5층 대강당에 마련한 이번 ‘행복한 취업’ 박람회는 은평구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취업포탈 스카우트가 주관한다..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의 아홉 번째 주자인 은평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성과 노인,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은 물론 중·장년층 등의 취업과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간 만남의 장을 통해 구직자에겐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과 함께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의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케이티스, 임경실업, 씨이오코리아 등 관내 40여 개 우수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우수인재를 채용한다. 또 행사 운영을 맡고 있는 ㈜스카우트는 소속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직접 현장에서 취업 상담코너와 면접 코디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17일에는 취업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취업 설명회는 미취업자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웃음 치료사의 강의와 고용노동부 서울서부고용센터의 이력서 작성법, 면접의 기본, 효율적인 의사 소통법 등을 강의할 계획이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구직자에겐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겐 필요한 인력을신속하게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장에 구인·구직자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박람회장을 방문해 면접과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리쿠르트 운영사무국(☎ 02-2188-6776)과 홈페이지(http://seouljobtour.scout.c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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