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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우트보도자료) 2040세대, 10명 7명 창업 꿈, 래리 페이지가 롤모델 |
| 보도언론매체 : 아크로팬 外 / 보도일 : 2014-04-21 |
2040세대 대학생과 직장인들 10명 중 7명은 벤처 창업을 꿈꾼 적이 있으며 벤처창업 롤모델로는 ‘구글의 래리 페이지’를 가장 많이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전 전문미디어 ‘씽굿’(http://www.thinkcontest.com)과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http://www.scout.co.kr)가 함께 대학생 및 직장인 50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6일까지 ‘벤처창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선 벤처 창업을 꿈꿔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다’는 응답이 70.4%였고 ‘없다’는 대답이 29.6%였다. 10명중 7명은 창업을 한번쯤 꿈꾸었다는 이야기이다.
특히 벤처창업을 위해 가장 롤모델로 삼고 싶은 인물에 대해서 ‘구글의 래리 페이지 ’(22.2%)가 1위에 올랐으며 ‘스티브잡스’(21.6%)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페이스북의 마크 주크벅그’(21.0%)가 선정됐으며 ‘빌게이츠’를 꼽는 이들도 19.4%로 많았다. 이외에 야후 제리양(6.8%), 소프트뱅크 손정희(6.2%) 기타(2.8%) 등이 랭킹됐다. 그동안 벤처창업의 확고한 롤모델로 자리잡아 온 스티브잡스를 제치고 구글의 래리 페이지가 1위에 오른 것이 주목된다.
대한민국의 벤처환경을 묻는 질문에는 대체로 보통이나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 ‘우리나라가 벤처 창업하기에 좋은 환경입니까?’라는 질문에 ‘보통’을 꼽는 이들이 26.8%로 가장 많았고, ‘좋은 편’이라는 응답이 20.2%, ‘매우 좋다’는 19.4%로 나타나 10명 중 4명꼴로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했다. 반면 ‘매우 안 좋다’는 의견도 17.5%를 차지했고 ‘안 좋은 편’이라는 대답도 16.1%여서 10명중 3명은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
벤처창업 중 가장 하고 싶은 형태에 대해서는 ‘프렌차이즈 활동’(23.6%)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1인 기업’(20.0%), 3위에는 ‘신제품 발명’(15.5%) 등이 올랐다. 이어 ‘쇼핑몰’이 15.1%였으며 ‘창업지원 공모에 출품’이 14.1%, ‘아이디어 비즈니스 창업’이 10.9%, 기타 0.8% 등의 순이 꼽혔다. 프렌차이즈 사업의 경우 자금력만 있으면 가장 손쉽게 진행해 볼 수 있는 창업의 분야이기 때문에 2040세대들의 꾸준히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렇다면 2040세대들이 생각하는 ‘벤처창업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무엇일까? 가장 많은 응답자가 ‘아이디어’(24.6%)를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자금력’(18.9%)과 ‘마케팅, 홍보능력’(18.1%)이 뒤를 이었다.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가 벤처창업의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 외에 의견으로는 ‘경험과 노하우’(14.9%), ‘기술력’(13.3%), ‘법인, 회계, 세무 경영지식’(6.9%), ‘인력관리운영’(2.8%), 기타(0.6%) 순으로 집계됐다.
벤처창업을 하기에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나이로는 응답자의 44.1%가 ‘40대’를 꼽았다. 도전정신과 경험이 고루 갖춰진 나이라고 판단했을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30대’를 꼽는 이들은 29.2%였으며 ‘20대’를 선택하는 이들은 13.3%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이라고 답한 이들은 10.7%, ‘10대’를 선택하는 이들은 2.8%에 머물렀다.
벤처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자금력 없음’(26.4%) 선택했다. ‘아이디어 부재’(17.3%)나 ‘가족의 반대’(15.3%)를 꼽는 이들도 많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자신감과 열정의 결여’(8.5%), ‘관련 경험의 부족’(5.4%), ‘인력관리 운영 능력부재’(4.8%), ‘법무, 회계, 세무 경영지식 없음’(3.2%) 등의 의견이 나왔다.
한편 현 정부 ‘창조경제’ 성공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것을 묻자, ‘금융, 관광, 신재생 등 한국의 특화산업 모델 발굴’(15.5%)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통한 산업과 일자리 창출’(14.7%)과 ‘각종 아이디어 공모 및 사업지원책 활성화’(13.3%),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정책’(13.3%)에 대한 주문도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외에도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기업문화 개선’(11.5%), ‘실리콘밸리 수준의 벤처창업 육성정책 마련’(11.3%), ‘한류열풍 한류스타 육성’(10.7%), ‘실패과정을 인정하고 재기할 수 있는 문화구축’(9.3%), 기타(0.4%) 등의 의견이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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