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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우트보도자료) 2040세대, 기업이미지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 ‘제품’ |
| 보도언론매체 : 아크로팬 外 / 보도일 : 2013-07-22 |
대학생 및 직장인들은 기업이미지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으로 ‘제품’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전 포털 ‘씽굿’(http://www.thinkcontest.com)과 취업·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http://www.scout.co.kr)가 2040세대 대학생 및 직장인 811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일~15일까지 ‘2013년 대한민국 기업 이미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우선 기업 이미지에 가장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한 질문에 ‘제품’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31.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애프터서비스’를 꼽는 이들이 18.9%로 뒤를 이었다. 3위에는 ‘언론’이 꼽혔다. 언론보도에 의해 기업이미지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다.
4위에는 ‘광고’가 올랐다. 광고보다는 제품이나 애프터서비스의 영향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그 외 의견으로는 ‘주변의 평가’(8.3%), ‘CEO’(5.4%), ‘국가기여도’(5.2%), ‘문화지원사업’(1.4%), 기타(0.4%) 순이었다.
글로벌 기준에 비춰 우리기업 수준을 묻자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이 더 우세했다. 2040세대들의 33.7%의 응답자는 “글로벌 기준에 못 미친다”고 답했고, 31.8%도 “한두 기업만 세계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31.8%)고 지적했다. 이외에 “조만간 세계적 수준이 될 것이다”라는 의견은 14.4%였으며 “현저히 못 미친다”는 답변도 11.3%로 나타났다. 반면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는 의견은 8.8%로 집계됐다.
우리 기업들을 점수로 매기면 몇 점이나 줄 수 있을까? 우리나라 기업들의 신뢰도를 평가(학점)한다면 10명중 7명은 C점 이하를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2040세대들에게 현재 기업 신뢰도가 매우 낮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C학점을 주겠다는 응답자가24.3%로 가장 많았고, E학점을 주겠다는 이들이 21.8%, F학점을 주겠다는 이들 역시 20.0%, D학점은 4.2%로 나타났다. 반면 A학점은 15.7%, B학점은 14.1%였다.
우리 기업들이 생산하는 국산제품(국산)의 만족도를 평가(학점) 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이 쏟아졌다. A학점이 40.3%로 1위를 차지했고 B학점이 26.9%, C학점이 17.6% 등으로 대부분 국산제품에 대한 만족을 표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D학점을 꼽은 이들은 10.4%, F학점을 선택한 이들은3.9%, E학점을 든 이들은 0.9%로 많지 않았다.
이런 결과를 반영하듯 평소 사용하는 제품의 신뢰도 역시 국산제품에 대한 지지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국산에 대한 만족과 신뢰도가 모두 굉장히 높다는 의미다. 제품 신뢰도가 가장 높은 국가(지역)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42.3%가 ‘한국’을 가장 많이 꼽았다. 2위에는 ‘일본’이 올랐지만 24,4%에 그쳤고, 3위에는 ‘미국’이 꼽혔지만 20.1%로 집계됐다. 즉, 2040세대들은 일본이나 미국 제품보다 한국제품을 더 믿고 신뢰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밖에 ‘유럽’ 제품 선호는 8.3%, 중국산은 2.6%, 중동산은 2.1%, 동남아산은 0.1%, 남미산은 0.1% 등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한편, 우리 기업들의 인사(인재선발) 제도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보통’이라는 답변이 46.1%로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신뢰하는 편’이라는 의견이 21.1%였다. ‘매우 신뢰한다’는 답변은 5.8%로 나타났다. 반면 ‘별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의견(16.2%)와 ‘결코 신뢰하지 않는다’는 부정적인 의견(10.9%)이 팽팽히 맞섰다.
기업 CEO에 대한 가장 선호하는 유형에 대해서는 ‘전문가형’(26.4%)을 가장 많이 꼽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행정가형’(16.3%), ‘화합형’(14.4%), ‘도전형’(13.9%), ‘덕장형’(12.7%), ‘기획형’(11.2%), 기타 5.1% 순으로 나타났다.
2040세대들의 취업시 기업선택의 가장 고려사항은 ‘연봉’(35.4%)이 1위로 꼽혔으며 이어 ‘안정성’(16.5%), ‘기업 대외이미지’(14.7%), ‘상장발전성’(12.9%) 등을 선택한 경우가 많았다. 이외에 복리후생(10.1%), 자기계발 가능성(6.3%), 브랜드가치(3.9%), 기타(0.1%) 등의 순이었다.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공모전 프로그램 형태를 묻는 질문에는 1위에 ‘마케팅 공모전’(14.8%)이 올랐으며 ‘문화예술 공모전’(13.7%), ‘디자인공모전’(13.1%)을 많이 꼽았으며 이어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12.5%), ‘광고공모전’(11.7%), ‘마케터, 모니터, 기획단’(10.4%), ‘국토대장정과 같은 참여체험공모전’(9.9%), 첨단 IT공모전(7.2%), ‘논문공모전’(6.5%) 기타 0.4% 등이 꼽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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